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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Wifelogger Contest

김미애 주부의 자투리 패브릭 활용한 초간단 리폼

리폼 와이프로거

기획·한정은 기자 / 진행·신연실‘프리랜서’ / 사진·현일수 기자

2008. 03. 19

눈 깜짝할 사이에 커튼, 침구 등을 뚝딱 만들어내는 김미애 주부에게 자투리 천으로 평범한 소품을 근사하게 변신시키는 리폼 노하우를 배워보았다.

김미애 주부의 자투리 패브릭 활용한 초간단 리폼

http://blog.naver.com/yaliyali2


자투리 천으로 다양한 소품 만드는 노하우를 소개하고 있는 블로그(http://blog.naver.com/yaliyali2)의 주인장 김미애(39) 주부. 패브릭 소품 하나만으로도 집 안 분위기를 확 바꿀 수 있고 포근한 느낌을 줄 수 있어 패브릭 리폼의 매력에 푹 빠졌다고 한다. 그도 처음에는 손바느질로 천을 듬성듬성 이어 붙이고 장식을 달아 패브릭 소품을 만들기 시작했지만, 백화점 문화센터에서 재봉틀 다루는 법을 배운 후에는 커튼·침구 등 난이도 높은 소품들을 만들어 집 안을 꾸몄다.
그는 손쉽게 패브릭 리폼을 시작할 수 있는 방법으로 ‘트리밍’을 추천한다. 헌 옷에 자투리 천을 붙이거나 단추·레이스·리본 등을 다는 방법으로 손바느질로 쉽게 할 수 있고, 헌 옷이 새 옷처럼 바뀌는 것을 보며 패브릭 리폼에 쉽게 재미를 느낄 수 있다고. 다양한 부자재를 트리밍하는 일이 익숙해진 뒤에는 쿠션, 앞치마 같은 간단한 소품을 만들어보면 바느질 노하우가 생겨 어려운 소품도 뚝딱 만들어내게 된다.

와펜 활용한 청바지 리폼
준·비·재·료 낡은 아이 청바지, 와펜(다양한 문양이나 엠블럼 등을 옷이나 모자에 달기 쉽게 만들어 놓은 것), 시침핀 또는 다리미, 가위, 색실, 바늘
만·들·기
1 낡은 청바지 위에 준비한 와펜을 대고 시침핀으로 고정시킨다. 접착식 와펜이라면 다리미질 해 고정시킨다.
2 와펜과 어울리는 색실을 이용해 가장자리에서 2~3mm 들어간 자리에 대고 박음질한다. 감침질이나 버튼홀 스티치로 바느질해도 색다른 장식이 된다.

자투리 천으로 리폼한 수건
준·비·재·료 수건, 면 소재 자투리 천(또는 못 입는 셔츠), 면 소재 리본테이프, 초크, 가위, 색실, 바늘, 시침핀
만·들·기
1 수건을 4등분해 접었을 때보다 3~5cm 작은 크기로 자투리 천을 자른다. 리본테이프를 붙일 면을 제외한 나머지 3면을 1cm씩 시접분을 더해 마름질한다.
2 1cm씩 남긴 시접분을 천 안쪽으로 접는다.
3 수건 밑단에 천(시접이 접혀 있는 상태로)을 대고 시침핀으로 고정시킨다.
4 천과 어울리는 색실을 이용해 천 가장자리에서 2~3mm 안쪽으로 들어가도록 시접 처리한 3면을 홈질한다.
5 바느질하지 않은 천의 한 면에는 2~3mm 바깥으로 튀어 나오게 리본테이프를 댄 후 리본테이프와 같은 색실로 홈질한다.
김미애 주부의 자투리 패브릭 활용한 초간단 리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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