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새로운 계획 요즘 남편이 저에게 자주 하는 말입니다. “아침에는 그래도 봐줄 만한데(정확한 표현은 예뻐 보이는데입니다. 읽으시는 분을 고려해서 제가 나름 거북하지 않게 고쳤습니다 ^^) 저녁에 퇴근하고 오면 얼굴이 미워. 어떤 때는 표독스러워 보이기까지 한다니깐….” 처음에는 장난처럼 흘려들었는데 곰곰이 생각해보니 이 말이 저를 다시 돌아보게 합니다.
올 한 해 좀 더 마음을 넉넉하게 갖고 욕심 부리지 않고 남을 먼저 생각해 행동하고 종종거리지 않고 화가 나거나 스트레스가 쌓여도 여유롭게 웃으며 지내야겠습니다. 그러면 밤에도 환한 표정을 계속 유지할 수 있겠지요? 올해의 목표! 밤에도 예뻐 보이기입니다.
■ 이지은 기자
또 다른 행복 시작 연초 서른 잔치를 끝내고 가슴앓이를 하고 있을 때, 여섯 살 난 조카 녀석의 말에 귀가 번쩍 뜨였습니다.
“이모, 난 사는 게 너~무 재밌어. 세상은 다 재미있는 것뿐이야.”
생각해보니 사는 것, 정말 재밌습니다!! 즐겁거나 힘든 일 모두 시간이 지나면 추억이 되고요. 문제는 제 마음입니다. 긍정적인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힘든 일도 괜찮아 보인다는 것을 어린 조카에게 배웠습니다. 올해는 새해의 시작과 함께 큰 선물(?)도 받았으니 일년 내내 즐거울 것 같습니다. 옆에서 제 응석을 다 받아주는 선후배, 친구, 가족, 그리고 항상 이모를 웃게 만드는 조카 단주에게 ‘사랑의 하트’를 ‘뿅뿅’~ 날립니다. 앞으로 더욱 신나게 살겠습니다!!
■ 한여진 기자
부끄럽습니다 1월2일(수), 야심찬 새해 계획을 세웠습니다. 1월4일(금), ‘다음 주 월요일부터 하자’ 마음을 고쳐먹었습니다. 1월8일(화), 이러면 안 되겠다 싶어 주위 사람들에게 마구 계획을 떠들고 다녔습니다. 그리고 오늘, ‘한국 사람한테 새해는 설 지나고부터 아냐?’ 생각하고 있는 저를 봅니다. 아, 어느새 한 해를 20일 넘게 보내고, 부끄럽게도 설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마감 끝나면, 다시 새해 계획을 세워야겠습니다.
■ 송화선 기자
Sweet one 이번 마감을 견디게 해준 테마곡은 불독맨션의 노래, 바탕화면은 뉴멕시코의 하늘.갑작스럽게 많은 일로 정신없이 바쁘게 보낸 한 달. 마감 후 할일을 정리하다 보니, 왜 이리 해야 하고, 하고 싶은 일들이 많은지. 이번에는 무엇보다 옷장 정리부터 해야겠어요. 새로운 맘으로 새롭게 시작하려는 힘이 샘솟는 달입니다.
■ 정윤숙 기자
너무 뻔한 새해 결심 며칠 전 우연히 들른 북카페에 눈길을 사로잡는 책이 있었습니다. 소설책도 잡지도 아닌 ‘S라인 살리는 스트레칭’이란 제목의 다이어트 책이었죠. 왜 하필 그 순간 그 책이 눈에 들어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제 평생 그렇게 집중해서 책에 빠진 적이 없던 것 같습니다. 몇 가지 동작은 쪼그려앉은 자세에서 조금씩 따라 해보기까지 했다니까요.ㅋㅋ 아마도 제 몸이 운동을 원하는 모양입니다. 사실 회사 근처 헬스클럽 사물함에는 벌써 몇 개월째 주인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운동화가 있습니다. 그래서 너무 뻔한 새해 결심을 다시 한 번 해봅니다. 우선 운동화를 얼른 찾아온 뒤, 헬스클럽 대신 집에서 스트레칭으로 S라인 살려보기로요. 아자~^^
■ 김유림 기자
꿀단지~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것에서 힘을 얻으시나요? 저는 요즘 살짝 들여다보기만해도 기분이 마구마구 좋아지고 기운이 샘솟는 ‘무언가’가 생겼습니다. 살짝 유치해서 내용을 밝힐 수는 없으나 올해엔 여러분도 우울할 때 기분전환을 할 수 있는 효과짱 특효약을 한번 만들어 보시는 게 어떨까요.
■ 김명희 기자
웃음을 주는 15년 지기 친구들 얼마 전 고등학교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해 모임을 가졌어요. 눈빛만 봐도 뭘 원하는지 알 수 있는 15년 지기 친구들이었지요. 5명이 옹기종기 모여 앉아 한바탕 수다를 떨며 유쾌하게 웃고 떠들었답니다. 스트레스가 풀리는 것은 물론 여고생으로 돌아간 듯 참~ 행복하더라고요. 앞으로는 친구들을 좀 더 자주 만나 잊고 있던 즐거움과 활력을 되찾아야겠어요.
*퇴근 무렵 마감 상황 체크하면‘일수’ 찍느냐며 놀리던 리빙팀 후배들, 한 달간 고생 많았어요. 앞으로도 잘해보자고요^^!!
■ 강현숙 기자
진짜 새해는 설부터~ 새해가 시작된 지도 벌써 한 달이 다 돼갑니다. 영어회화, 다이어트, 독서… 세웠던 계획은 다 어디로 간 걸까요. 저 자신을 한심하다고 생각할 무렵 떠오른 생각! 그렇습니다. 진짜 새해는 설부터 시작되는 거~죠? 이번 설은 연휴가 길어 많은 계획을 세울 수 있을 것 같아요. 여성동아 독자 여러분도 기나긴 연휴 알차고 즐겁게 보내세요! (그런데 한편으로는 두렵기도 합니다. 연휴가 끝나면 곧바로 마감에 돌입해야 하니까요. 흐흑ㅠㅠ)
■ 김수정 기자
올 한 해 좀 더 마음을 넉넉하게 갖고 욕심 부리지 않고 남을 먼저 생각해 행동하고 종종거리지 않고 화가 나거나 스트레스가 쌓여도 여유롭게 웃으며 지내야겠습니다. 그러면 밤에도 환한 표정을 계속 유지할 수 있겠지요? 올해의 목표! 밤에도 예뻐 보이기입니다.
■ 이지은 기자
또 다른 행복 시작 연초 서른 잔치를 끝내고 가슴앓이를 하고 있을 때, 여섯 살 난 조카 녀석의 말에 귀가 번쩍 뜨였습니다.
“이모, 난 사는 게 너~무 재밌어. 세상은 다 재미있는 것뿐이야.”
생각해보니 사는 것, 정말 재밌습니다!! 즐겁거나 힘든 일 모두 시간이 지나면 추억이 되고요. 문제는 제 마음입니다. 긍정적인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힘든 일도 괜찮아 보인다는 것을 어린 조카에게 배웠습니다. 올해는 새해의 시작과 함께 큰 선물(?)도 받았으니 일년 내내 즐거울 것 같습니다. 옆에서 제 응석을 다 받아주는 선후배, 친구, 가족, 그리고 항상 이모를 웃게 만드는 조카 단주에게 ‘사랑의 하트’를 ‘뿅뿅’~ 날립니다. 앞으로 더욱 신나게 살겠습니다!!
■ 한여진 기자
부끄럽습니다 1월2일(수), 야심찬 새해 계획을 세웠습니다. 1월4일(금), ‘다음 주 월요일부터 하자’ 마음을 고쳐먹었습니다. 1월8일(화), 이러면 안 되겠다 싶어 주위 사람들에게 마구 계획을 떠들고 다녔습니다. 그리고 오늘, ‘한국 사람한테 새해는 설 지나고부터 아냐?’ 생각하고 있는 저를 봅니다. 아, 어느새 한 해를 20일 넘게 보내고, 부끄럽게도 설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마감 끝나면, 다시 새해 계획을 세워야겠습니다.
■ 송화선 기자
Sweet one 이번 마감을 견디게 해준 테마곡은 불독맨션의 노래, 바탕화면은 뉴멕시코의 하늘.갑작스럽게 많은 일로 정신없이 바쁘게 보낸 한 달. 마감 후 할일을 정리하다 보니, 왜 이리 해야 하고, 하고 싶은 일들이 많은지. 이번에는 무엇보다 옷장 정리부터 해야겠어요. 새로운 맘으로 새롭게 시작하려는 힘이 샘솟는 달입니다.
■ 정윤숙 기자
너무 뻔한 새해 결심 며칠 전 우연히 들른 북카페에 눈길을 사로잡는 책이 있었습니다. 소설책도 잡지도 아닌 ‘S라인 살리는 스트레칭’이란 제목의 다이어트 책이었죠. 왜 하필 그 순간 그 책이 눈에 들어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제 평생 그렇게 집중해서 책에 빠진 적이 없던 것 같습니다. 몇 가지 동작은 쪼그려앉은 자세에서 조금씩 따라 해보기까지 했다니까요.ㅋㅋ 아마도 제 몸이 운동을 원하는 모양입니다. 사실 회사 근처 헬스클럽 사물함에는 벌써 몇 개월째 주인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운동화가 있습니다. 그래서 너무 뻔한 새해 결심을 다시 한 번 해봅니다. 우선 운동화를 얼른 찾아온 뒤, 헬스클럽 대신 집에서 스트레칭으로 S라인 살려보기로요. 아자~^^
■ 김유림 기자
꿀단지~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것에서 힘을 얻으시나요? 저는 요즘 살짝 들여다보기만해도 기분이 마구마구 좋아지고 기운이 샘솟는 ‘무언가’가 생겼습니다. 살짝 유치해서 내용을 밝힐 수는 없으나 올해엔 여러분도 우울할 때 기분전환을 할 수 있는 효과짱 특효약을 한번 만들어 보시는 게 어떨까요.
■ 김명희 기자
웃음을 주는 15년 지기 친구들 얼마 전 고등학교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해 모임을 가졌어요. 눈빛만 봐도 뭘 원하는지 알 수 있는 15년 지기 친구들이었지요. 5명이 옹기종기 모여 앉아 한바탕 수다를 떨며 유쾌하게 웃고 떠들었답니다. 스트레스가 풀리는 것은 물론 여고생으로 돌아간 듯 참~ 행복하더라고요. 앞으로는 친구들을 좀 더 자주 만나 잊고 있던 즐거움과 활력을 되찾아야겠어요.
*퇴근 무렵 마감 상황 체크하면‘일수’ 찍느냐며 놀리던 리빙팀 후배들, 한 달간 고생 많았어요. 앞으로도 잘해보자고요^^!!
■ 강현숙 기자
진짜 새해는 설부터~ 새해가 시작된 지도 벌써 한 달이 다 돼갑니다. 영어회화, 다이어트, 독서… 세웠던 계획은 다 어디로 간 걸까요. 저 자신을 한심하다고 생각할 무렵 떠오른 생각! 그렇습니다. 진짜 새해는 설부터 시작되는 거~죠? 이번 설은 연휴가 길어 많은 계획을 세울 수 있을 것 같아요. 여성동아 독자 여러분도 기나긴 연휴 알차고 즐겁게 보내세요! (그런데 한편으로는 두렵기도 합니다. 연휴가 끝나면 곧바로 마감에 돌입해야 하니까요. 흐흑ㅠㅠ)
■ 김수정 기자
-
추천 0
-
댓글 0
- 목차
-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