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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Art & Culture

20세기 디자인 혁명-베르너 팬톤

화려하고 아름다운 가구와 조명 보러 오세요~

기획·김동희 기자 || ■ 자료제공·한가람디자인미술관

2007. 12. 11

20세기 디자인 혁명-베르너 팬톤

Panton Chair(팬톤 의자), 1958ⓒ Panton Design, Basel. Heart-shaped Cone-chair K3(하트 원추형 의자 K3), 1959ⓒ Panton Design, Basel 베르너 팬톤은 당대에 신소재였던 플라스틱을 이용해 유려한 선과 화려한 색상의 의자와 가구를 디자인했다. Furnishing Fabric Collection Domino Design Curve, 1975ⓒ Panton Design, Basel 기하학적 문양, 반복되는 패턴 등을 이용해 화려하고 환상적인 이미지를 만들어낸 베르너 팬톤의 텍스타일(섬유) 디자인 작품.(왼쪽부터 차례로)


자신이 좋아하는 색깔의 의자에서 더 편안한 휴식을 얻을 수 있다 -베르너 팬톤

베르너 팬톤은…
20세기 디자인 혁명-베르너 팬톤

Spiral Lamp(나선형 램프), Hanging lamp SP1. Serial production model in context of Visiona 2, Cologne 1970 ⓒ Panton Design, Basel 베르너 팬톤은 조명을 ‘빛을 발하는 조각’으로 만들어 기능성뿐 아니라 장식성을 강조했다.


20세기 대표 디자이너 중 한 명인 베르너 팬톤은 건축가이자 디자이너로서 활동하면서 플러스 리니에(Plus-linje)사와 함께 기하학적인 형태 가구 ‘Cone Chair(원추형 의자)’를 만들어 명성을 얻기 시작했다. 프리츠 한센(Fritz Hansen), 비트라(Vitra), 로얄 코펜하겐(Royal Copenhagen) 등 가구 · 도자기 브랜드들과 손잡고 ‘화분 모양(Flower Pot)’램프나 ‘팬톤 의자(Panton Chair)’ 등을 선보였으며 기하학적 문양을 이용한 텍스타일(섬유)도 디자인했다. 98년 가을 생을 마감하기 전까지 다양한 생활용품을 디자인하며 왕성하게 활동했다.

화려하고 아름다운 색채의 가구와 조명 디자인 선보여
세계 디자인 경향을 소개하는 ‘세계 디자인의 흐름’ 시리즈 여섯 번째 기획전으로 ‘20세기 디자인 혁명-베르너 팬톤’이 오는 12월9일부터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열린다. 디자이너 작가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회로 스위스 ‘비트라 디자인미술관’이 소장한 베르너 팬톤의 작품과 관련 자료가 전시된다.
베르너 팬톤이 디자인한 붉은 하트 모양 의자, 나선형 램프 등 화려하고 아름다운 색채를 이용한 그의 전성기 대표작들을 감상 할 수 있다. 시기별·주제별로 전시를 구성해 자연스럽게 베르너 팬톤의 작품세계를 이해할 수 있게 꾸몄다.
전시기간 12월9일~2008년 3월2일 오전 11시~오후 7시,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 휴관 장소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제 1·2·3 전시장 입장료 어른 8천원, 중·고생 6천원, 어린이(만 36개월~12세) 4천원 문의 02-580-1489 www.vernerpanto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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