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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Style Diet Lesson

주부 김향림의 아이와 함께하는 다이어트 체조

엄마와 아이가 5kg씩 뺐어요~

기획·한여진 기자 / 사진·현일수‘프리랜서’|| ■ 도움말·이윤주(마이짐 02-546-7665) ■ 일러스트·최은영

입력 2007.11.20 10:47:00

주부 김향림의 아이와 함께하는 다이어트 체조

아이와 함께 운동하며 1개월 만에 각 5kg을 감량한 김향림씨(37). 초등학교 2학년인 아들 성민이의 체중이 55kg에 육박하자 아이 건강을 위해 함께 다이어트를 시작했다고 한다. 김씨는 “저도 70kg가 넘는 과체중이었지만 무엇보다 점점 몸무게가 늘어나는 아이가 걱정이었어요. 건강을 위해 아이와 함께 살을 빼야겠다고 다짐하고 지난달부터 본격적으로 다이어트를 시작했답니다. 먹을 것을 좋아하는 아이가 식이요법으로 살을 빼는 것은 무리일 것 같아 태권도와 축구를 배우도록 하고, 저는 걷기 운동을 했어요.”
태권도는 운동량이 많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이고 유연성을 길러줘 축구나 스트레칭 등 다른 운동을 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고. 운동장을 뛰어다니다보면 1시간이 훌쩍 흘러가는 축구도 아이들이 즐겁게 살을 뺄 수 있어 좋은 운동이라며 강추! 아이와 함께 매일 저녁식사 후 1시간씩 빨리 걷기와 줄넘기도 시작했다. 식이요법은 따로 하지 않아 처음에는 살이 잘 빠지지 않더니 1개월이 지나면서 차츰 효과가 나타났다. 다이어트를 시작할 당시 73kg이던 김씨의 몸무게도 현재 68kg으로, 아이는 55kg에서 51kg으로 줄어들었다. “건강을 챙겨가며 꾸준히 다이어트해야 다시 살이 찌는 요요현상이 없어요. 아이의 경우 식이요법을 잘못하면 성장에 방해될 수 있으므로 더욱 삼가야 하죠. 대신 세 끼를 꼭 한식으로 챙겨 먹고 간식은 줄였어요”라며 김씨는 규칙적인 식사를 강조한다. 운동을 하면서 아이와 대화할 시간이 많아져 사이가 돈독해졌다는 김씨는 앞으로도 꾸준한 운동으로 건강을 챙길 거라고.

김향림 주부 조언! 아이와 함께하는 다이어트 노하우
저녁식사 후 1시간 동안 걷기 저녁식사 후 1시간 동안 빨리걷기와 줄넘기를 함께 한다. 몸은 가벼운 운동을 할 때 지방을 연소하기 때문에 뛰는 것보다는 가볍고 빠르게 걷는 것이 다이어트 효과가 높다. 운동 시작 후 15분이 넘어야 지방이 소비되므로 최소한 30분 이상 걷는데 일주일에 4일 정도 걷고, 걷지 않는 날에는 줄넘기를 1천번 정도 한다.
아이가 좋아하는 운동으로 흥미 붙이기 비만아들은 대부분 몸을 움직이기 싫어하기 때문에 운동량도 적다. 아이가 즐겁게 할 수 있는 운동을 찾아 흥미를 붙이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김씨는 성민이가 좋아하는 축구와 태권도를 함께 하도록 했다. 두 가지 운동을 함께 하면 효과가 배가되고 쉽게 질리지 않는 것이 장점. 아이가 다른 아이들에 비해 운동을 잘하지 못해도 칭찬을 하면서 격려해주는 것도 잊지 않는다.
아이와 함께 수시로 스트레칭하기 집에 있을 때는 아이와 함께 꾸준히 스트레칭을 한다. ‘등을 대고 들어 올리기’나 ‘손을 맞대고 힘겨루기’ 등의 동작은 게임을 하듯 즐겁게 할 수 있는 스트레칭. 윗몸일으키기나 다리 들어 올리기 등 아이가 힘들어하는 동작도 내기를 걸고 하면 효과적이다. 엄마가 먼저 운동하는 모습을 보여야 아이도 따라 하므로 아이와 함께 있을 때에는 스트레칭이나 운동을 하는 모습을 보인다.

엄마랑 아이가 함께하는 재미있는 다이어트 체조
비만아들은 식이요법으로 살을 빼는 것보다 근력 및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매일 1시간 정도 시간을 정해 규칙적으로 하고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즐겁게 한다.
주부 김향림의 아이와 함께하는 다이어트 체조

1 엄마와 아이가 서로 마주 보고 서서 손을 상대방 어깨 위에 올린다. 다리와 허리는 곧게 펴고 엄마가 먼저 허리를 직각으로 구부려 가슴을 최대한 바닥 쪽으로 내린 뒤 10초간 유지한다. 아이와 번갈아 10회 이상 반복하면 허리 군살이 빠진다.
2 엄마와 아이가 등을 맞대고 서서 팔을 위쪽으로 쭉 뻗는다. 이때 엄마가 아이의 팔 길이에 맞춰 무릎을 구부리고 아이의 팔을 위로 쭉 당겨 20초간 유지한다. 10회 이상 반복하면 아이의 어깨, 등, 복부 군살이 빠지고, 엄마는 허벅지와 복부에 탄력이 생긴다.
3 엄마와 아이가 등을 맞대고 서서 팔짱을 낀다. 엄마는 앞쪽으로 허리를 구부리고 아이는 엄마 등에 기대어 최대한 등을 뒤로 젖힌다. 엄마와 아이가 번갈아 10회 이상 반복하면 복부와 허리 군살이 빠진다. 엄마가 아이 등에 기댈 때는 발을 떼지 않고 체중을 조금만 싣는다.
4 엄마와 아이가 마주보고 다리를 앞뒤로 벌리고 선 뒤 양손을 맞댄다. 팔에 힘을 줘 상대방 쪽으로 민다. 3분 이상 반복하면 팔, 어깨, 복부, 다리 등에 탄력이 생긴다.
5 엄마와 아이가 등을 대고 앉아 다리를 앞으로 쭉 뻗는다. 손을 머리 위로 뻗어 서로의 손을 잡은 뒤 아이의 팔을 엄마 쪽으로 당겨 10초간 유지한다. 이때 아이는 허리와 다리를 쭉 뻗는다. 10회 이상 반복하면 엄마는 복부, 아이는 등과 팔의 군살이 빠진다.
6 바닥에 배를 대고 편안하게 엎드린다. 팔을 뒤로 뻗어 발목을 잡고 가슴을 바닥에서 떼어 상체가 활처럼 휘도록 다리를 잡아당긴다. 앞뒤로 반동을 주며 흔드는 동작을 20초 이상 유지하면 상체 군살을 빼는 데 효과적이다.
7 엄마와 아이가 다리를 최대한 벌린 채 마주 보고 앉아 양손을 잡는다. 엄마가 아이 손을 당겨 아이 허리가 앞쪽으로 구부려지게 한 뒤 10초간 유지한다. 아이와 엄마가 번갈아 15회 이상 반복하면 복부와 허벅지 안쪽의 군살이 빠지면서 라인이 매끄러워진다.
8 양손과 무릎을 바닥에 대고 엎드린 자세로 머리를 들어 정면을 바라본다. 한쪽 다리를 최대한 위로 쭉 뻗어 10초간 유지한다. 방향을 번갈아 10회 이상 반복하면 엉덩이와 허벅지의 체지방이 감소한다.

여성동아 2007년 11월 52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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