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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eb 친환경 생활을 하자!

집에서 담가 먹는 친환경 과실주

향긋한 약술로 건강 챙겨요~

기획·권소희 기자 / 사진·지호영 기자 || ■ 스타일링·형님(NODA+) ■ 참고도서·‘재미로 담그고 맛과 향으로 즐기는 과일·꽃·약초 酒 59가지 무작정 따라하기’

입력 2007.11.13 14:44:00

싱싱한 제철 과일로 몸에 좋은 과실주를 만들어 보자. 직접 만들어 안심하고 먹을 수 있고 은은한 향과 상큼한 맛이 입맛을 돋운다.
집에서 담가 먹는 친환경 과실주

비타민·무기질·단백질·유기산이 풍부한 과일로 술을 담그면 몸에 좋은 성분이 녹아 나와 약술이 된다. 하루에 소주잔으로 한 잔씩 꾸준히 마시면 혈액순환이 개선되고 신진대사가 촉진되며 신경안정 효과가 있다. 위장에 적당한 자극을 줘 소화도 촉진된다.
술을 담글 때는 덜 익어 신맛이 나는 과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과실주는 신맛이 있어야 단맛과 어우러져 산뜻한 맛을 내기 때문. 단, 모과처럼 향이 강한 과일은 잘 익어 향이 풍부한 것을 사용한다. 모과나 유자, 레몬 등 껍질째 담그는 과일은 껍질에 왁스가 묻어 있을 수 있으므로 베이킹소다나 식초를 사용해 표면을 깨끗하게 씻는다.
과실주를 담글 때는 투명한 용기에 담아 밀봉한 후 햇빛이 들지 않는 서늘한 그늘에서 보관한다. 술 이름, 재료, 만든 날짜, 재료를 걸러야 할 날짜 등 간단한 정보를 메모해 용기에 붙이는 것도 요령. 술을 걸러야 할 시기가 너무 많이 지나면 맛과 향이 덜해지므로 적당한 시기에 걸러 숙성시킨다.

사과주
술을 담글 때는 신맛과 단맛이 어우러진 홍옥을 사용한다. 완성된 술은 최소한 3개월 정도 숙성시켜야 제 맛이 난다. 사과주는 은은하게 풍기는 사과 향을 느끼면서 스트레이트로 마시거나, 얼음을 넣어 시원하게 마시는 것이 좋다.
준·비·재·료 사과 1kg, 소주(35%) 1.8ℓ
만·들·기
1 사과는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제거한 다음 적당한 크기로 잘라 씨를 제거한다.
2 용기에 사과를 담고 소주를 부어 밀봉한 뒤 서늘한 그늘에서 보관한다. 술을 담그면 사과가 위로 떠올라 변색될 수 있으므로 입구까지 술로 꽉 채우는 것이 좋다.
3 3개월이 지나면 체에 밭친다. 술에 찌꺼기가 있을 경우 냉장고에 1~2일간 보관해 찌꺼기를 가라앉히고 맑은 부분만 다른 병에 담아 밀봉보관한다.

배주
과육이 비교적 단단한 신고배를 이용하고, 다른 과일에 비해 신맛이 적으므로 레몬을 함께 넣어 담근다. 시원한 맛이 일품으로 스트레이트로 마시거나 얼음을 넣어 시원하게 마시면 맛있다.
준·비·재·료 배 1kg, 레몬 2개, 소주(35%) 1.8ℓ
만·들·기
1 배는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제거한 다음 적당한 크기로 잘라 씨를 제거한다. 레몬은 껍질을 벗기고 과육만 2등분한다.
2 용기에 배와 레몬을 담고 소주를 부어 밀봉한 뒤 서늘한 그늘에서 보관한다. 술을 담그면 배가 위로 떠올라 변색될 수 있으므로 입구까지 술로 꽉 채운다.
3 2개월이 지나면 체에 밭친다. 술에 찌꺼기가 있을 경우 냉장고에 1~2일간 보관해 찌꺼기를 가라앉히고 맑은 부분만 다른 병에 담아 밀봉보관한다.

석류주
석류는 천연 에스트로겐이 풍부해 여성에게 특히 좋으며 얼음을 넣어 언더록으로 마시면 맛있다. 석류주를 담글때는 잘 익은 것을 고른다.
준·비·재·료 석류 4~5개(1kg), 소주(35%) 1.8ℓ
만·들·기
1 석류는 2등분한 뒤 알맹이가 터지지 않게 알알이 떼어낸다.
2 용기에 석류 알맹이를 담고 소주를 부어 밀봉한 뒤 서늘한 그늘에서 보관한다.
3 3개월이 지나면 체에 밭친 다음 맑은 부분만 다른 병에 담아 밀봉보관한다.

집에서 담가 먹는 친환경 과실주

레몬주
비타민 C와 구연산이 풍부한 레몬주는 신맛이 강해 조금만 마셔도 입맛을 돋운다. 맛과 향이 강하므로 물이나 얼음을 넣어 희석시켜 마신다.
준·비·재·료 레몬 8개, 소주(30~ 35%) 1.8ℓ
만·들·기
1 레몬은 껍질을 벗기고 과육만 사용한다. 강한 향을 좋아한다면 전체 사용량의 10~20%를 껍질로 넣는다.
2 용기에 레몬을 담고 소주를 부어 밀봉한 뒤 서늘한 그늘에서 보관한다.
3 1개월이 지나면 여과용 망에 넣고 가볍게 짠다. 술에 찌꺼기가 있으면 냉장고에 1~2일간 보관해 찌꺼기를 가라앉힌 뒤 맑은 부분만 다른 병에 담아 밀봉보관한다.



귤주
상큼한 맛이 일품인 귤주는 피로회복과 신진대사 촉진에 효과적이다. 얼음을 넣어 언더록으로 마시거나 탄산수와 섞어 마시면 맛있다.
준·비·재·료 귤 1kg, 소주(35%) 1.8ℓ
만·들·기
1 껍질째 담그고 싶다면 유기농 귤을 사용한다. 일반 귤의 경우 껍질을 제거하고 과육만 가로로 2등분한다.
2 용기에 귤을 담고 소주를 부어 밀봉한 뒤 서늘한 그늘에서 보관한다.
3 2개월이 지나면 여과용 망에 넣고 가볍게 짠다. 술에 찌꺼기가 있으면 냉장고에 1~2일간 보관해 찌꺼기를 가라앉힌 뒤 맑은 부분만 다른 병에 담아 밀봉보관한다.

키위주
섬유질과 칼륨, 비타민 C·E가 풍부한 키위는 숙성기간이 2주 정도로 짧기 때문에 빠른 시간 안에 술을 만들 수 있다. 스트레이트로 마시면 상큼한 맛과 풋풋한 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준·비·재·료 키위 8~10개, 감미료(포도당이나 과당) 100g, 소주(30~35%) 1.8ℓ
만·들·기
1 키위는 껍질을 벗긴 후 적당한 크기로 자른다.
2 용기에 키위를 담고 소주와 감미료를 부어 밀봉한 다음 서늘한 그늘에서 보관한다.
3 2주가 지나면 체나 여과용 거름망 등에 밭친 뒤 다른 병에 담아 밀봉보관한다.

모과주
모과주는 노랗게 익은 모과로 담가야 은은하게 향이 우러난다. 술을 담글 때 감미료를 넣으면 모과 특유의 떫은맛과 단맛이 조화를 이뤄 맛있는 술이 된다.
준·비·재·료 모과 1kg, 소주(35%) 1.8ℓ, 감미료(황설탕 200~300g, 물 400~600㎖)
만·들·기
1 모과는 깨끗이 씻은 후 적당한 크기로 자른다.
2 황설탕과 물을 섞어 30분 정도 끓인 후 식혀 감미료를 만든다.
3 용기에 모과를 담고 소주와 감미료를 부어 밀봉한 다음 서늘한 그늘에서 보관한다.
4 모과는 과육이 단단하므로 재료를 그대로 두고 마신다. 술에 찌꺼기가 있을 경우 냉장고에 1~2일간 보관해 찌꺼기를 가라앉힌 뒤 맑은 부분만 다른 병에 따른다.

여성동아 2007년 11월 52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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