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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로라 메르시에·슈에무라·바비 브라운의 가을 메이크업 룩

Color Play

기획·정소나 기자 / 사진·이경렬(큐브 스튜디오) 제품사진·현일수‘프리랜서’ || ■ 의상&소품 협찬·랑방·릭오웬 by Journey&co(02-6253-9466) 메종드일루미나(02-515-0867) 베니앤희진(02-6253-9466) ■ 헤어·타마(앳폼조성아 02-517-5436) ■ 모델·김지현 ■ 코디네이터·유래훈

입력 2007.10.23 16:18:00

샤넬, 로라 메르시에, 슈에무라, 바비 브라운의 유행 컬러로 연출한 2007 가을 메이크업룩을 들여다본다.
CHANEL 샤넬
샤넬·로라 메르시에·슈에무라·바비 브라운의 가을 메이크업 룩

눈두덩과 언더라인에 핑크와 그린 컬러를 매치해 강렬하면서도 복고적인 분위기를 냈다. 핑크 컬러의 아이섀도와 블러셔로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살리고 그린 컬러 언더라인으로 마무리해 우아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샤넬·로라 메르시에·슈에무라·바비 브라운의 가을 메이크업 룩

1 립스틱 위에 덧발라 윤기를 더해주는 립글로스 파레트. 트리오 레브르 드 샤넬. 플럼·페일 핑크·핑크 실버. 2, 6 라이트 그린 컬러와 라이트 핑크 컬러로 세련되면서 부드러운 눈매를 만드는 아이섀도 파레트. 레 꺄투르 옹브르. 86호 가든 파티. 3 그린과 핑크 컬러가 눈가를 밝고 생기 있게 만들어주는 아이섀도. 이레엘 듀오. 로터스·캑터스. 4 눈매에 포인트를 주는 아이라인 펜슬. 르 크레용 이으. 64호 봉 사이. 5 핑크와 화이트 컬러가 은은한 입술색을 만들어주는 립스틱. 레 꺄트르 까멜리아 드 샤넬. 로즈. 7 광대뼈 부위에 가볍게 발라 혈색을 주는 블러셔. 류 꽁트라스뜨. 44호 나르시스.


Pink · Green
SKIN 컨실러로 잡티를 가려준 후 파운데이션과 파우더는 소량만 발라 피부를 매트하게 표현한다. 블러셔는 광대뼈에서 얼굴 중심을 향해 혈색을 주는 정도로만 살짝 바른다.
EYE 핑크 컬러 섀도를 눈두덩의 ⅔ 정도에 펴 바르고 한 톤 밝은 핑크 컬러로 눈 앞머리부터 아이홀까지 자연스럽게 그러데이션한다. 다크 그린 컬러 아이펜슬로 눈 모양을 따라 언더라인을 그리고 그린 컬러 섀도를 그러데이션해 바른다. 눈꼬리 부분의 아이 라인을 위쪽으로 길게 빼듯 그리는 것이 포인트. 마스카라는 속눈썹 뿌리에 대고 둥글리듯 올려줘 선명한 눈매를 만들고 눈꼬리 부분의 속눈썹은 한 번 더 올려줘 포인트를 준다.
LIP 핑크와 화이트 컬러 립스틱을 섞어 입술선 안쪽에 발라준 다음 펄감이 있는 립글로스를 덧발라 윤기를 더한다.

Plus Point
언더라인과 아이라인에 각기 다른 컬러를 바르는 트렌디한 메이크업은 자칫 눈이 처지거나 작아 보일 수 있다. 먼저 아이라인을 언더라인까지 가늘고 꼼꼼하게 그려 선명한 눈매를 만들고, 언더 아이섀도는 눈물 주머니가 볼록 튀어나온 부분까지만 채워 음영을 주는 것이 크고 또렷한 눈매를 만드는 노하우. 너무 아래쪽까지 바르면 눈이 처지고 무거워 보일 수 있으니 주의할 것.

제품협찬·샤넬(02-3708-2718)
메이크업·김수희(앳폼조성아)

laura mercier 로라 메르시에
샤넬·로라 메르시에·슈에무라·바비 브라운의 가을 메이크업 룩

여름 컬러로 여겨지던 블루를 메인 컬러로 연출한 신비로운 분위기의 스모키 메이크업. 한 가지 컬러만 사용해 강렬한 눈매를 표현하는 여름 메이크업과 달리 화이트에 가까운 연한 파스텔 블루부터 네이비 컬러까지 자연스럽게 그러데이션해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이 가을에 어울리는 블루 메이크업의 포인트.
샤넬·로라 메르시에·슈에무라·바비 브라운의 가을 메이크업 룩

1, 3 밝은 색부터 어두운색 까지 그러데이션해 시원한 눈매를 만드는 아이섀도. 아이컬러 쿼드. 블루 스카이. 2 누드톤의 자연스러운 입술을 만드는 립스틱. 티 로즈. 4, 9 눈꺼풀을 따라 라인을 그리는 아이펜슬. 코울 아이펜슬. 퍼플 사파이어. 5 모공과 잡티를 감춰주는 가루 타입의 프라이머. 미네랄 프라이머. 6, 7 광대뼈를 따라 사선으로 바르는 블러셔. 치크 컬러. 와일드 부켓. 8 프라이머와 파우더 위에 덧바르는 마무리용 파우더. 미네랄 피니싱 파우더. 2호.


Blue
SKIN 프라이머와 파우더로 모공과 잡티를 커버한 후 피니시 파우더를 브러시로 가볍게 덧바른다. 블러셔는 광대뼈를 따라 사선으로 발라 음영을 준다.
EYE 밝은 블루 컬러부터 네이비 컬러까지 블루톤 섀도를 그러데이션해 눈두덩에 바른 다음 젤 타입의 블랙 컬러 아이라이너로 아이라인을 그려 또렷한 눈매를 만든다. 아이라인 위에 네이비 컬러 펜슬을 겹쳐 바른 후 마스카라를 꼼꼼히 발라 속눈썹을 볼륨 있고 풍성하게 연출한다.
LIP 눈을 강조할 때는 입술이 도드라지지 않도록 베이지나 누드 계열의 립스틱을 손가락으로 두드려 바른다.

Plus Point
블루 컬러로 연출하는 스모키 메이크업은 다양한 블루톤을 자연스럽게 그러데이션하는 것이 포인트. 컬러가 너무 밝으면 눈이 부어 보이고, 선명한 블루톤은 여름 느낌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메이크업에 익숙치 않다면 그레이 컬러의 스모키 메이크업에 도전해볼 것. 그레이 컬러 하나만 눈두덩에 펴 바르거나 블랙 컬러 섀도로 아이라인만 한 번 더 그려주면 세련된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제품협찬·로라메르시에(02-514-5167)
메이크업·김성진(로라메르시에 메이크업 아티스트)

The history of CHANEL
“메이크업의 진정한 목적은 꾸미는 것이 아니라 아름답게 만드는 것이다.” -가브리엘 샤넬
샤넬·로라 메르시에·슈에무라·바비 브라운의 가을 메이크업 룩

1 샤넬은 항상 블랙 의상과 붉은톤 립스틱을 발라 자신만의 스타일을 고수했다. 2 베네치아 리도에서 요트를 타고 있는 샤넬. 3 샤넬의 향수 N。22.4 진주 목걸이로 우아함을 드러낸 샤넬. 5 고급스러운 수트와 화려한 액세서리가 돋보이는 샤넬 룩. 6 샤넬의 메이크업 크리에이터 도미니크 몽쿠투와(왼쪽).


오늘날 전 세계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샤넬’은 1883년에 태어난 프랑스 여성 가브리엘 샤넬(Gabrielle Chanel)에게서 시작되었다. ‘코코(coco)’라는 애칭은 후에 향수 이름으로 사용돼 ’코코 샤넬’이라는 브랜드명으로 더 유명해졌다.
“향수를 사용하지 않는 여성은 거만하다. 자신의 몸에서 나오는 향이 충분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같은 이유로 립스틱이나 마스카라 없이 외출하면 안 된다”고 말하며 밝고 투명한 피부톤에 진한 빨강 립스틱을 고수했다. 자신의 검은 머리색과 어울리는 빨간 립스틱을 따로 만들어 바르고 컬러를 오래 지속시키기 위해 립스틱 위에 파우더를 덧발랐다. 샤넬이 바르던 립스틱 컬러는 1974년에 재출시됐고, ‘루즈 드 샤넬’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빨간 립스틱과 더불어, 마릴린 먼로가 한 인터뷰에서 “잠잘 때 입고 잔다”고 말해 화제가 된 향수 ‘N。5’는 오늘날까지 샤넬을 대표하는 뷰티 아이템으로 사랑받고 있다.
샤넬을 이끄는 메이크업 크리에이터 도미니크 몽쿠트와가 말하는 샤넬 메이크업의 컨셉트는 ‘밝고 자연스러운 룩’. 메이크업 제품은 컬러와 질감, 빛의 효과에 중점을 둔다. 화사한 피부를 만들기 위해 스폰지에 물을 적셔 사용하거나 마른 상태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투웨이 케이크, 빛을 조절하는 색소가 들어 있어 칙칙한 얼굴색을 환하게 해주는 파운데이션 등 피부를 화사하게 해주는 메이크업 제품이 대표적이다. 또 영양 성분이 들어 있어 민감한 입술을 촉촉하고 윤기 있게 해주는 립스틱과 4색 아이섀도인 ‘레 까트르 옹브르’는 매시즌마다 새로운 컬러로 출시돼 인기를 모으고 있다. 블랙과 골드의 립스틱, 블랙과 화이트 로고의 콤팩트 등 케이스도 3가지 색상의 조합으로만 만들어진 고급스러운 샤넬 고유의 컨셉트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자료제공·샤넬(02-3708-2718)

The history of laura mercier
“나는 메이크업을 통해 개개인의 장점을 최대한 부각시켜 당신만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표현하고자 한다.” -로라 메르시에

샤넬·로라 메르시에·슈에무라·바비 브라운의 가을 메이크업 룩

1 세계적인 스타들이 즐겨 쓰는 메이크업 브랜드를 만든 로라 메르시에. 2 로라 메르시에의 뷰티 노하우가 담긴 책. 3 마돈나에게 메이크업 중인 로라 메르시에. 4 자신의 메이크업 방법을 설명하고 있는 로라 메르시에. 5 브룩 실즈에게 메이크업 중인 로라 메르시에.


프랑스에서 태어난 로라 메르시에는 17세에 파리의 아트스쿨에 다니다가 졸업 무렵, 어머니의 권유로 뷰티 인스티튜트에 진학해 메이크업을 배웠다. 메이크업 아티스트이자 강사로 활동하며 인정을 받기 시작한 그는 스승의 추천으로 엘르 잡지사 미국판 론칭에 합류하며 패션의 중심지인 뉴욕에서 활동하게 된다.
뉴욕에 진출하면서 그의 채용 조건은 먼저 헤어 스타일을 바꾸고 체중을 10kg 감량하라는 것. 뚱뚱한 몸매에 숱 많은 머리를 늘어뜨리고 블랙 의상만 고수하던 그는 1년 동안 10kg을 감량하고 날씬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변신했다. 이후 보그, 엘르, 바자 등 유명 패션 잡지의 표지 작업과 로레알, 엘리자베스 아덴 등 유명 브랜드의 메이크업을 맡아 활약했다. 또 클라우디아 시퍼, 나오미 켐벨, 마돈나 등 유명인들과 함께 일하며 명성을 쌓아갔다. 1996년 자신의 메이크업 노하우가 담긴 코스메틱 브랜드를 만들었고, 줄리아 로버츠·사라 제시카 파커·기네스 펠트로·안젤리나 졸리·카메론 디아즈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즐겨 쓰는 메이크업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로라 메르시에의 컨셉트는 ‘완벽하고 자연스러운 얼굴’. 여러 인종의 기본 피부색인 옐로톤을 기본으로 한 파운데이션과, 발색이 좋은 파우더·아이섀도·립스틱·프라이머 등 다양한 종류의 메이크업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 모공이나 잡티를 감추면서 얼굴에 빛을 더해주는 프라이머는 완벽한 피부 표현을 지향하는 그의 원칙에 따라 만들어진 제품이다. 대표 제품인 프라이머를 비롯해 화이트 색소가 들어 있어 원하는 부위에 발라 칙칙함을 없애는 시크릿 브라이트닝, 콜라겐 합성을 유도해 도톰한 입술을 만드는 립 플럼퍼 등 새로운 기능을 더한 메이크업 제품들은 잡티 없이 깔끔한 피부를 원하는 많은 여성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자료제공·로라메르시에(02-514-5167)

shu uemura 슈에무라
샤넬·로라 메르시에·슈에무라·바비 브라운의 가을 메이크업 룩

가을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카키 · 오렌지 컬러로 연출한 컬러 메이크업. 깨끗한 피부톤에 카키 컬러로 포인트를 준 아이메이크업과 오렌지톤의 블러셔, 같은 톤의 립메이크업으로 세련되고 고급스런 분위기를 냈다.

샤넬·로라 메르시에·슈에무라·바비 브라운의 가을 메이크업 룩

1 피부에 혈색을 주는 은은한 톤의 블러셔. 글로우 온. 83호 P앰버. 2, 7 눈두덩에 펴 바르는 아이섀도. 프레스드 아이섀도우. 500 그린 그룹. 3 아이라인을 그린 후 속눈썹에 바르는 마스카라. 프리사이쓰 렝스. 01호 딥 블랙. 4 촉촉한 입술을 만드는 립스틱. 루즈 언리미티드. 538호. 5, 6 프레스드 섀도를 바르기 전에 바르는 아이섀도. 크림 아이섀도우. 토비. 8 쌍꺼풀 라인에 덧바르는 크림 타입 아이섀도. 프레스드 아이섀도우. P 카이하쿠. 9 속눈썹 끝 부분에 붙여 포인트를 주는 인조 속눈썹. 아이래시 카키.


Khaki· Orange
SKIN 파운데이션을 브러시에 묻혀 볼 가장자리부터 양을 조절하며 발라 피부를 촉촉하고 깨끗하게 만든다. 오렌지 톤의 블러셔를 광대뼈 윗부분에 자연스럽게 펴 발라 혈색을 준다.
EYE 크림 타입 아이섀도를 얇게 펴바른 다음 카키 컬러 섀도를 눈두덩 전체에 바른다. 쌍꺼풀 라인에 카키 컬러 섀도를 한 번 더 바르고 속눈썹 사이사이를 메우듯 아이라인을 그린 후 블랙 마스카라로 눈매를 또렷하게 만든다. 속눈썹 끝부분에에 카키톤의 부분 속눈썹을 붙여 마무리한다.
LIP 립밤을 발라 입술을 촉촉하게 정리한 뒤 오렌지 컬러 립스틱을 입술 전체에 바른다.

Plus Point
속쌍꺼풀이 있다면 카키 컬러 등 짙은 컬러의 아이메이크업이 잘 어울린다. 단 눈을 깜빡일 때마다 컬러가 번지거나 뭉치기 쉬우므로 아이섀도를 바를 때 처음부터 넓게 펴 바르지 말고 눈을 감았다 떴다하면서 어느 정도 칠해졌는지 확인해가며 바른다. 넓게 발렸다면 면봉에 스킨을 묻혀 수정할 부분에 대고 몇 초간 지그시 눌렀다가 아래쪽으로 살짝 닦아낸다. 워터프루프 타입의 아이라이너와 마스카라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제품협찬·슈에무라(02-3497-9775)
메이크업·김민우(슈에무라 메이크업 아티스트)

BOBBI BROWN 바비 브라운
샤넬·로라 메르시에·슈에무라·바비 브라운의 가을 메이크업 룩

분위기 있는 다크 브라운 컬러로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메이크업을 연출했다. 파운데이션으로 피부를 윤기 있게 만든 다음 레드 브라운톤의 블러셔를 살짝 바르면 건강해 보이는 피부톤을 표현할 수 있다. 브라운톤의 아이 컬러는 눈매를 깊이 있고 그윽하게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다.

샤넬·로라 메르시에·슈에무라·바비 브라운의 가을 메이크업 룩

1 섬세하고 또렷한 아이라인을 그릴 수 있는 아이라이너. 롱 웨어 젤 아이라이너. 7호 에스프레소 잉크. 2, 3 눈두덩을 비롯해 눈 전체에 바르는 아이섀도. 다크 아이섀도우 파레트. 본, 캐시미어, 코냑, 리치 브라운. 4 얼굴에 음영을 주는 블러셔. 스톤위시드 핑크 팟 루즈. 5, 8 입술을 매트하게 표현하는 립스틱. 립 팔레트. 모브·커르 립쉬머, 크랜베리·슬로프 립스틱. 6 얇게 펴 발라 잡티를 커버하는 파운데이션. 모이스춰라이징 크림 컴팩트 파운데이션. 3호 베이지. 7 립스틱 위에 발라 은은한 빛을 더하는 립글로스. 쉬머 립글로스. 스톤워시 누드.


Dark Brown
SKIN 파운데이션을 조금 덜어 피부톤을 정리한 후 브러시로 파우더를 가볍게 발라 마무리한다. 레드 브라운톤의 블러셔로 양 볼을 쓸어 내리듯 발라 생기를 더한다.
EYE 베이지 컬러 섀도를 눈두덩 전체에 발라 베이스 컬러로 사용하고 브라운 컬러 섀도를 브러시에 묻혀 아이홀 부분에 발라가며 음영을 준다. 언더라인에도 브라운 컬러를 바르고 눈꼬리 부분에서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그러데이션한다. 젤 타입의 아이라이너로 가늘게 아이라인을 그린 후 펄감이 있는 브라운 컬러 섀도를 눈 앞머리부터 눈꼬리 방향으로 쌍꺼풀 윗부분까지 펴 바른다. 다크 브라운 아이섀도로 속눈썹에 가깝게 언더라인을 한 번 더 그려 그러데이션하고 마스카라를 발라 마무리한다.
LIP 펄이 들어 있는 누드 컬러의 립스틱을 브러시로 촘촘하게 펴 바른다.

Plus Point
다크 브라운 컬러는 눈가에 음영을 줘 깊고 그윽한 눈매를 표현하기에 적당한 컬러지만 잘못 사용할 경우 강한 인상을 줄 수 있다. 아이라인을 가늘게 그린 후 아이섀도를 브러시에 묻혀 넓게 펴 바른 다음 아이라인 위에 다크 브라운 섀도를 덧바르면 눈매가 부드러워지고 아이라인이 번지는 것도 막을 수 있다.

제품협찬·바비브라운(02-3440-2848)
메이크업·박현정(바비브라운 메이크업 아티스트)

The history of shu uemura
“아름다운 메이크업은 아름다운 피부에서 시작된다.” -슈에무라

샤넬·로라 메르시에·슈에무라·바비 브라운의 가을 메이크업 룩

1 2007 가을·겨울 시즌의 메이크업룩. 2 화려한 속눈썹을 붙여 완성한 메이크업. 3 모델의 메이크업 상태를 살피고 있는 슈에무라. 4 모델에게 직접 페이스 페인팅을 하고 있는 슈에무라. 5. 실용적인 다양한 컬러의 메이크업 제품을 선보이는 슈에무라.


도쿄에서 태어난 슈에무라는 1955년 당시 뷰티스쿨에 다니던 유일한 남성이었다. 일본을 방문한 할리우드 영화팀의 메이크업 어시스턴트로 일하게 된 그는 미국을 오가며 다양한 화장품과 메이크업 기술을 배웠다. 일본으로 돌아와 자신의 스튜디오를 열고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에게 할리우드식 메이크업을 가르치다가 자신만의 노하우가 담긴 화장품 라인을 만들었다. 슈에무라가 할리우드에서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활동하던 당시 관심을 끈 것은 화장을 지우는 배우들의 모습이었다. 일본 배우들은 콜드크림을 얼굴 전체에 발라가며 메이크업을 했다 지웠다를 반복하다보니 피부가 거칠고 건조해지는 반면, 할리우드 배우들은 유화성 오일로 메이크업 노폐물을 닦아내 피부를 부드럽고 매끈하게 유지하고 있었던 것. 슈에무라는 10여 년의 연구 끝에 메이크업은 깨끗이 지우면서 피부에는 좋은 클렌징오일 ‘언마스크’를 개발했다. 클렌징오일은 꾸준히 리뉴얼돼 기네스 펠트로, 맨디 무어, 미샤 바튼 등 할리우드 스타는 물론 고현정, 김희선, 이효리, 황신혜 등 수많은 국내 스타들이 애용하는 슈에무라 대표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이외에도 고체형 파운데이션, 무 알코올 로션, 중국의 허브 약재를 사용한 제품, 최근 출시된 일본 해양 심층수를 이용한 제품 등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다양한 아이템이 있다. 이외에도 1백개 이상의 메이크업 브러시 라인과 함께 모노톤에서 시작해 레드, 옐로, 오렌지, 그린, 블루, 퍼플, 와인으로 색상, 명도, 채도를 교묘하게 변화시킨 메이크업 제품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자료제공·슈에무라(02-3497-9775)

The history of BOBBI BROWN
“자연스러움이 화장을 하지 않은 것과 동일한 표현이 아니듯, 메이크업이 두껍고 진한 화장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 바비 브라운

샤넬·로라 메르시에·슈에무라·바비 브라운의 가을 메이크업 룩

5살 때부터 엄마의 화장대에서 화장품을 바르고 노는 것을 좋아했던 바비 브라운은 보스톤에 있는 대학에서 메이크업을 전공하고 뉴욕에서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일했다. 그는 시중에 나온 제품 가운데 피부톤과 어울리면서 자신만의 개성을 살려주는 정확한 색상이나 질감을 가진 메이크업 제품이 없다는 사실이 늘 마음에 걸렸다. 그러던 중 잡지 촬영장에서 만난 한 화학자에게 직접 섞어 만든 색상을 가져가 똑같은 색으로 립스틱을 만들어달라고 부탁했고, 그가 원하던 핑크빛이 살짝 도는 브라운 립스틱을 갖게 되었다. 이 제품이 바로 바비 브라운을 대표하는 아이템인 ‘브라운 4호’. 자신이 원하는 컬러를 추가해 10개의 립스틱으로 시작한 그의 브랜드는 내추럴한 컬러와 촉촉한 감촉에 대한 입소문이 퍼져 메이크업 브랜드로 명성을 얻었다. 이후 에스티로더 그룹에 합병되면서부터 메이크업 라인뿐 아니라 스킨케어, 향수 등을 선보이며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현재 그는 미국 전역에서 패션 디자이너들을 위한 메이크업룩을 만들고 보그, 하퍼스 바자, 글래머, 코스모폴리탄 등 여러 잡지에서 화보 작업을 하고 있다. 또 이사벨 로셀리니, 기네스 펠트로, 티나 터너, 휘트니 휴스톤, 위노나 라이더, 수잔 서랜든 같은 할리우드 배우들의 메이크업을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바비 브라운의 메이크업 컨셉트는 ‘자신의 매력을 살리는 자연스러운 스타일을 찾는 것.’ 그는 여성들의 피부에 어울리는 옐로를 베이스로 한 파운데이션과 파우더, 다크서클을 커버해 깨끗한 피부를 만드는 컨실러 등 피부를 돋보이게 하는 베이스 아이템을 선보였다. 이외에도 그리기 쉬우면서 자연스러운 아이라인을 연출해주는 젤 타입의 아이라이너, 블러셔와 아이섀도 겸 하이라이터의 멀티 기능을 가진 쉬머브릭 컴팩트 등 결점을 커버해 피부를 자연스럽게 돋보이게 해주는 메이크업 제품들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자료제공·바비 브라운(02-3440-2848)
사진·‘living beauty’ by HENRY LEUTWYLER

여성동아 2007년 10월 52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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