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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 & 적금 상품 꼼꼼 가이드

고금리 시대! 한 푼이라도 더 높은 이자 받는~

기획·김명희 기자 / 글·최은성‘자유기고가’ / 사진·여성동아 사진파트 || ■ 도움말·김창수(하나은행 재테크팀장), 김창범(상호저축은행 중앙회 홍보실)

입력 2007.10.17 18:47:00

최근 한국은행이 두 달 연속 콜 금리를 인상한 이후 금융권에서 앞다투어 고금리 저축상품을 내놓고 있다. 높은 이자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예금 및 적금 상품을 한자리에 모았다.
예금 & 적금 상품 꼼꼼 가이드

최근 주가가 등락을 거듭하면서 안정적인 수익률이 보장되는 금융권의 예금 및 적금 상품에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7월과 8월 한국은행이 사상 처음으로 두 달 연속 콜 금리를 인상한 후 정기예금의 금리(은행권 기준)는 2001년 최고 수준인 평균 5~5.4% 선으로 치솟았다. 상호저축은행의 금리는 은행권보다 평균 0.5~1% 정도 더 높은 수준. 게다가 예금 이동을 하면 0.2~0.3% 수준의 우대금리를 주거나 건강검진표를 제출하면 금리우대 혜택을 주는 상품도 등장했다.
특판정기예금과 CD연동금리예금도 주목할 만하다. 특판정기예금은 은행권에서 한시적으로 판매하면서 평균 0.4%의 우대금리를 지급하는 상품이다. CD연동금리예금은 지난 3개월 동안 은행 대출 및 예금 금리의 기준이 되는 CD금리가 0.3% 오르면서 이와 연동되는 예금상품의 수익이 짭짤해졌다.
이자 수익률만 따진다면 상호저축은행을 빼놓을 수 없다. 상호저축은행권에서는 적금의 경우 은행권보다 높은 5.8~6.2%의 고금리를 주는 상품을 내놓고 있다. 목돈을 한꺼번에 넣어두는 정기예금의 경우 1년 약정은 6%대, 6개월짜리 약정 상품은 연 5.5%의 금리를 주고 있다.

고금리 주는 예금 · 적금, 뭐가 있을까
특정 조건 갖추면 추가이자 주는 예금상품
우리은행과 대구은행은 예금을 갈아타면 금리를 올려주는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인터넷으로만 가입하는 우리은행의 ‘우리로 모아 정기예금’은 1년 만기 자유식 기준 연 5.4%의 금리를 주는 정기예금 상품. 그런데 다른 은행 예금에서 돈을 찾아 추가입금을 하면 0.2%의 우대금리를 얹어주는 예금 이동성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다. 대구은행의 1년제 ‘인터넷 정기예금’의 금리는 4.85%. 하지만 다른 은행에서 돈을 빼오면 연 0.3%의 우대금리를 덤으로 주고, 여기에 9월 말까지 신규 가입자에게 우대금리 0.3%를 더 얹어준다. 최고 5.45%의 고금리 예금으로 변신이 가능한 것.
국민은행이 내놓은 ‘와인정기예금’의 기본금리는 5%. 하지만 가입자나 배우자가 건강검진표를 제출하면 0.2%의 우대금리를 주고 은행 거래 실적이 좋거나 5년 이상 장기거래 고객에게는 회갑 및 칠순, 팔순 축하이율 등에서 또다시 0.4%를 덤으로 주며, 5천만원 이상 퇴직금이나 부동산 매매자금·임대자금 및 토지보상금을 예치할 경우는 연 0.2%의 특별이자를 또다시 제공한다. 이 모든 혜택을 받게 되면 금리는 연 5.8%까지 치솟는다.
경기도 김포 양곡신협의 ‘신협주니어 예금 및 적금’은 부모 및 초등학교 1학년생부터 대학생까지 가입할 수 있다. 자녀의 성적이 오르는 것에 비례해 우대금리를 준다. 기본금리는 1년 만기 기준 정기예금이 연 5.1%, 정기적금이 5%. 성적이나 한자능력급수가 올라가는 데 따라 우대금리가 붙는다. 예를 들어 예금 및 적금 가입 후 첫 시험(중간·기말 고사)에서 평균 60점을 맞은 학생이 1년간 최고 80점까지 성적이 한 번이라도 올랐다면 33.3%가 오른 것으로 평가해 성적 향상 1%당 금리 0.01%씩 쳐서 연 0.33%의 우대금리를 추가로 준다. 한자능력급수는 1급이 오를 때마다 0.1%의 금리가 가산된다. 내년 1월부터는 신협 전국 지점에서 확대판매될 예정이다.
정기 예금 및 적금 가입 시 체크 포인트
정기 예금 및 적금 가입 시 체크 포인트

가입할 때 세금우대로 절세효과를 노리라 예금이나 적금에 가입할 때 조금이라도 세후 수익률을 높이려면 1년 이상 가입해야 한다. 1년 이상 가입 시에는 세금우대 혜택을 주기 때문에 절세효과를 볼 수 있다.
지나치게 장기로 가입하지 말라 전문가들은 내년 상반기 또 한 차례 금리인상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또 자금을 장기로 묶어두면 금리인상 시기에 다른 고금리 상품으로 갈아타는 데 어려움이 있다. 따라서 1년 만기로 세금우대 혜택을 보는 선에서 가입하면 내년에 다른 고금리 상품이 출현했을 때 적절하게 상품을 이동할 수 있다.


우대금리 주는 특판예금 · CD연동금리 정기예금
신한은행의 경우 1년 만기 연 5.4%의 금리를 주는 ‘고객사은 특판예금’을 내놓았다. 이 상품은 총 2조원이 모일 때까지 한정 판매한다. CD연동형인 신한은행의 ‘탑스 CD연동 정기예금’은 현재 1년 만기 연 5.35%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의 ‘오렌지 정기예금’도 CD연동형인데 현재 1년 만기 금리가 연 5.35%. 인터넷으로 가입하면 0.1%의 우대금리가 붙어 최고 5.45%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하나은행의 ‘하나 CD연동 정기예금’은 1년 만기 기준 연 5.4%의 금리를 준다. CD연동예금은 주택담보대출 금리처럼 3개월마다 한 번씩 금리가 조정된다. 따라서 요즘처럼 CD금리가 상승하는 시기에 유리하다.

고금리 주는 상호저축은행 예금 · 적금
수익률에서 보자면 단연 상호저축은행의 예금 및 적금이 유리하다. 또 5천만원까지 원리금 보호가 되기 때문에 안전성도 높다. 늘푸른저축은행의 경기도 안산점과 분당점의 금리는 1년 만기 기준 정기예금 6.4%, 정기적금 5.8%다. 여기에 인터넷뱅킹으로 1년 이상 적금에 가입하면 0.1%의 추가금리를 준다.
예가람저축은행은 정기예금 1년 만기가 6.2%, 13개월 이상은 연 6.3%, 18개월 이상은 6.4%로 단리 예금상품으로는 현재 금융권에서 최고의 금리를 지급하고 있다. 정기적금도 1년 만기 6.1%다.
세람저축은행은 장기주택마련저축을 전국 최고금리 수준인 7%에 판매하고 있다. 가입대상은 만 18세 이상 세대주로 무주택자이거나 국민주택 규모(85㎡, 기준시가 3억원) 이하 소유주에 해당한다. 직장인을 위한 적금 신상품인 근로자 재형저축은 자동이체할 경우 1년 6.2%의 금리를 주고 있다. 근로자 재형저축은 만 18세 이상 직장인이면 가입 가능하다.
고금리 예금상품(은행권)
상품종류 금융기관 상품명 금리 특징
정기예금우리은행우리로모아정기예금 연 5.4~5.6% 예금 이동 시 0.2% 우대금리
대구은행인터넷 정기예금 연 4.85~5.45%예금 이동 시 우대금리 0.3%/9월 말까지 가입자에 한해 0.3% 추가 우대금리 지급
국민은행와인정기예금 연 5~5.8% 건강검진표 제출 시 0.2% 우대금리/최소 가입액 1천만원
신한은행고객사은 특판예금 연 5.4% 최소 가입액 3백만원/2조원 한도 내 소진
CD연동
정기예금
신한은행탑스CD연동정기예금 연 5.35% 3개월마다 변동/최소 가입액 3백만원
하나은행하나CD연동정기예금 연 5.4% 3개월마다 변동/최소 가입액 1천만원
우리은행오렌지정기예금 연 5.35~5.45%3개월마다 변동/인터넷 가입 시 0.1% 우대금리

고금리 예금상품(상호저축은행권)
금융기관 상품명 금리 특징
늘푸른저축은행 안산, 분당점정기예금 연 6.4~6.59%1년 단리는 6.4%, 복리는 6.59%
정기적금 연 5.8~5.9% 인터넷으로 가입 시 우대금리 0.1% 지급
예가람저축은행정기예금 연 6.2% 1년 6.2%, 13개월 이상 연 6.3%, 18개월 이상 연 6.4%
정기적금 연 6.1% 1년 6.1%, 2년 6.2%, 3년 6.3%
세람저축은행장기주택마련저축연 7% 비과세와 소득공제 혜택/가입기간 7년
근로자재형저축 연 6.2% 만 18세 이상 직장인 대상
※ 9월7일자 기준이며 금리는 변동될 수 있음을 밝힙니다.


여성동아 2007년 10월 52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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