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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eb Art & Culture

위대한 서커스

세계 유명 사진작가들의 카메라에 담긴 서커스 풍경

글·김동희 기자 || ■ 자료제공·대림미술관

입력 2007.09.10 15:22:00

위대한 서커스

티나 메랑동, 천사의 도약, 1999, 흑백사진, 47×36.3cm ⓒTina Merandon 티나 메랑동은 어둠과 빛의 대비 속에서 존재의 불안정한 아름다움을 담아낸다.(좌) 티나 메랑동, 하얀 피에로, 1995~1999, 흑백사진, 50×40.3cm ⓒTina Merandon(우)


아득한 곳을 향한 어릿광대의 시선, 까마득한 허공을 향해 몸을 날리는 공중곡예, 인체의 한계에 도전하는 묘기…. 17명의 해외 사진작가들이 담아낸 서커스 풍경이 관람객을 맞는다.
‘위대한 서커스’에선 패션잡지 ‘보그’ ‘마리끌레르’ 등에서 패션 사진을 찍는 작가 피터 린드버그, 프랑스를 대표하는 영상 미학의 대가로 불리는 알랭 플레셔, 사회성 있는 사진으로 알려진 폴란드 출신 사진작가 타되츠 롤케 등의 작품 90점이 소개된다.
때로는 패션화보처럼, 때로는 동화의 세계처럼, 때로는 떠도는 이의 피로감을 담은 다큐멘터리처럼 보이는 서커스 사진들은 다양한 작가에 의해 서로 다른 스타일로 촬영됐지만 카메라의 눈을 통해 예술작품으로 만들어졌다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개성 넘치는 사진작가들의 다양한 스타일을 감상하며 1930년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유럽 서커스의 역사를 한눈에 들여다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성인 관람객에겐 유년의 기억을 되살려주고 아이들에겐 상상력과 창의력을 높여주는 시간이 된다.
전시일시 ~10월31일 오전 10시~오후 6시, 월요일·9월25일 휴관 장소 서울 종로구 동의동 대림미술관 입장료 어른 4천원, 초·중·고생 2천원 문의 02-720-0667 www.daelimmuseum.org
위대한 서커스

피터 린드버그, Kristen Mac Menamy, 1990, 흑백사진, 42.8×56.8cm ⓒCnap/Y.Chenot, Paris 피터 린드버그는 최고의 패션 사진작가 중 하나로 손꼽힌다. 개성적인 아름다움을 포착하는 데 뛰어나다는 평을 듣고 있다.(좌) 피터 린드버그, Kristen Mac Menamy, 1990, 흑백사진, 85.7×61.3cm ⓒCnap/Y.Chenot, Paris(우)


위대한 서커스

타되츠 롤케, 집시들, 1958, 흑백사진, 30.4×25.4cm ⓒFnac 타되츠 롤케는 폴란드 출신으로 사회성 짙은 사진작업들을 선보인다. 70년 독일로 이주 후 줄곧 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작품활동을 계속해오고 있다.(좌) 자비에 지메르만, 무제(놀이동산), 컬러사진, 93.2×86.2cm ⓒGalerie Cent 8, Paris 자비에 지메르만은 인물과 구조물의 외형뿐 아니라 그 이면의 정서까지 사진에 담아낸다.(우)



여성동아 2007년 9월 52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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