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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eb Editors’ Pick

‘여성동아’ 기자들의 쿨~한 여름나기 비법

무더위 날리는 비디오 & 책

기획·한여진 기자 / 사진·문형일 기자 || ■ 선풍기 협찬·홈앤데코(02-6227-2777 www.homendeco.com)

입력 2007.08.17 10:23:00

‘여성동아’ 기자들의 쿨~한 여름나기 비법

한정은 기자 - 하얀 설원을 보며 시원하게~ ‘러브레터’
‘여성동아’ 기자들의 쿨~한 여름나기 비법

한여름 TV에서 하는 납량특집과 공포영화를 가장 싫어한다는 한정은 기자. 공포물보다는 하얀 설원이 펼쳐진 로맨틱한 영화를 보면서 더위를 잊는 것이 낫다며 일본 영화 ‘러브레터’를 추천했다. 일본 홋카이도 오타루의 넓은 설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감성적인 스토리와 음악에 흠뻑 빠져들다보면 금세 무더위가 사라진다고. 이미 본 사람이라도 다시 보면 새로운 감동이 느껴지는 묘한 매력이 있는 영화라며 강추!

한여진 기자 - 웃으며 더위를 물리친다! ‘캐러비안의 해적’
‘여성동아’ 기자들의 쿨~한 여름나기 비법

해적을 연기한 조니 뎁의 코믹 연기에 푹 빠져 웃다보면 무더위를 잊을 수 있는 영화 ‘캐러비안의 해적’을 추천했다. 조니 뎁과 유령이 된 해적들 사이에 보물을 차지하기 위한 사투가 펼쳐지는 이야기로, 영화의 배경이 되는 시원한 바다를 바라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더위를 잊을 수 있다고. 무더위에 지친 주말이나 휴가를 떠나지 못해 ‘방콕’으로 지낼 계획이라면, 선풍기를 틀어놓고 시원한 수박을 먹으면서 1편 ‘블랙 펄의 저주’, 2편 ‘망자의 함’을 연이어 보는 것도 좋을 듯. 한 편당 러닝타임이 3시간을 육박해 무더위에 지친 하루를 시원하게 보낼 수 있다.

김동희 기자 - 등골이 오싹해지는 공포물이 최고! ‘셔터’
‘여성동아’ 기자들의 쿨~한 여름나기 비법

무더위를 식히기에는 뭐니뭐니 해도 등골이 오싹해지는 공포영화가 제격이라는 김동희 기자. 공포영화를 즐겨 보는 편은 아니지만 요즘 같은 무더위가 계속될 때 한두 편 보고나면 더위를 잊을 수 있다고. 태국 영화 ‘셔터’는 사진작가인 주인공이 뺑소니 사고를 낸 후 자신이 찍는 사진에 알 수 없는 이상한 형상이 나타나기 시작한다는 내용을 담은 공포영화. 시각적 효과뿐 아니라 적재적소에서 터지는 공포스런 음향효과는 간담이 서늘해질 정도라며 ‘강추’했다. 한밤중에 조명을 모두 끄고 혼자 봐야 공포영화의 스릴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는 것이 그의 감상 비법!

김수정 기자 - 떠날 수 없다면 책으로 읽어라! ‘잃어버린 여행가방’
‘여성동아’ 기자들의 쿨~한 여름나기 비법

여름이면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지만 사회 초년생인지라 아직 제대로 된 휴가를 즐겨보지 못했다는 김수정 기자. 박완서 작가의 ‘잃어버린 여행가방’은 우리나라 산천부터 중국, 인도네시아, 티베트에 이르기까지 작가가 직접 찾아다닌 여행지가 소개돼 있어 그곳을 여행한 듯한 착각에 빠지게 된다. 빼어난 글솜씨로 묘사한 여행지를 머릿속으로 상상해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어디론가 떠나고 싶지만 갈 수 없는 사람들에게도 큰 위로가 되어줄 고마운 책이라고.

김유림 기자 - 기발한 상상력이 열대야도 잊게 하는 ‘핑퐁’
‘여성동아’ 기자들의 쿨~한 여름나기 비법

소설 ‘삼미 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을 읽고 작가 박민규의 팬이 됐다는 김유림 기자. 기발한 상상력으로 감탄사를 연발하게 만드는 그의 소설은 여름철에 시원한 선풍기 바람을 쐬며 혼자 마룻바닥에서 뒹굴면서 읽어도 좋을 만큼 자유롭다. 새 소설 ‘핑퐁’은 두 명의 왕따 소년이 어느 날 탁구를 치기 시작하면서 겪는 황당하면서 놀라운 이야기를 담고 있다. 결국 세계의 존폐 여부가 이들의 손에 의해 가려지게 된다는 대단한 상상력이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이야기로 잠 못 드는 열대야에 읽기 적당한 흥미만점의 소설이라고.



송화선 기자 - 해적과 함께 거친 바다로 떠나자! ‘낭만적인 무법자 해적-전설적인 해적들의 모험과 진실’
‘여성동아’ 기자들의 쿨~한 여름나기 비법

자유로운 느낌을 가진 ‘해적’이란 단어가 마음에 들어 책을 읽게 됐다는 송화선 기자. 이 책은 실제 바다 위에서 사투를 벌이며 살아가는 해적들의 삶을 생생하게 담고 있다. 해양역사학 박사인 저자는 해적들은 ‘무법자’였으나 ‘낭만적’이지는 않았다고 말하며 그들의 거친 바다 생활을 풀어놓는다. 풍랑에 흔들리는 범선처럼 격렬하게 흘러가는 해적 이야기를 읽다보면 어느새 해적과 함께 거친 바다 위를 함께 떠다니는 것 같은 착각이 절로 들 정도. 무더위에 바다가 그리워질 때 읽으면 제격이라며 추천했다.

여성동아 2007년 8월 52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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