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구는 못말려’ 제 1탄 액션구슬 Vs 파라다이스 킹

TV애니메이션과 만화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친근한 ‘짱구는 못말려’가 가족 뮤지컬로 새롭게 태어난다. SBS 프로덕션은 짱구 탄생 17주년을 기념해 ‘짱구는 못말려’를 마술과 뮤지컬을 접목시킨 가족극으로 제작, 오는 4월26일부터 5월25일까지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선보인다.

만화 · 애니메이션으로 사랑받은 ‘짱구는 못말려’
91년 일본 작가 우스이 요시토가 첫선을 보인 만화 ‘짱구는 못말려’(원제 크레용 신짱)는 단행본이 전 세계적으로 7천만 부 이상 팔렸다. 이후 TV용 애니메이션과 극장용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진 ‘짱구는 못말려’ 또한 전 세계 30개국에 수출돼 인기를 끌었다.국내에선 TV용 애니메이션이 SBS에서 2006년까지 방영됐으며, 현재는 애니메이션 전문 케이블채널 투니버스에서 방영 중이다.

‘‘짱구는 못말려’ 제 1탄 액션구슬 vs 파라다이스 킹’은…
어느 날 짱구의 여동생 짱아가 액션가면의 액션구슬을 삼켜버린다. 짱아는 액션구슬을 노린 악당 파라다이스 킹의 무리에게 납치되고 짱구가족은 액션가면의 기지를 찾아 도움을 요청한다. 하지만 액션구슬을 잃은 액션가면이 힘을 쓰지 못하자 짱구 가족은 또 다른 액션구슬이 있는 원숭이 왕국으로 향한다. 짱구가족이 원숭이 왕자를 구해주고 받아온 액션구슬로 힘을 되찾은 액션가면은 짱구가족과 함께 짱아를 구하러 파라다이스 킹 기지로 향한다.
일시 4월26일~5월25일 평일 오후 2시·4시, 주말·공휴일 및 5월4일 오전 11시·오후 2시·4시30분, 월요일 공연 없음
장소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 대극장
입장료 R석 4만원, S석 3만5천원, A석 2만5천원
문의 02-2644-25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