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학·인문
안인희의 북유럽 신화 1·2 인문학자 안인희가 바그너의 오페라 ‘니벨룽의 반지’, 톨킨의 소설 ‘반지의 제왕’의 원형인 북유럽 신화를 소개한다. 10~13세기에 정리된 ‘옛 에다’ ‘스노리 에다’에서 가려 뽑은 개성 강한 북유럽 신들의 이야기가 흥미롭게 펼쳐진다. 1권은 ‘보물’과 ‘모험’, 2권은 ‘예언’과 ‘종말’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웅진지식하우스/272쪽·276쪽/각권 1만3천원
환상동화 프란츠 카프카, 라이너 마리아 릴케, 발터 벤야민 등 독일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환상적인 이야기를 한자리에 모았다. 카프카의 몽환적 상상력, 릴케의 시적 변주, 브레히트와 토마스 만의 은유와 익살 등 작가들의 개성이 드러나는 스물 네 편의 기묘한 이야기들이 소개된다. 하늘연못/340쪽/1만원
제비를 기르다 작가 윤대녕이 3년 만에 내놓은 신작 소설집. 해마다 집을 나가던 어머니와 아버지의 작부 애인 등의 여성에게서 제비를 연상하는 ‘제비를 기르다’, 불행한 결혼을 반복하며 어렵게 살아온 고모가 조카를 찾아오는 ‘탱자’, 병들고 지친 몸으로 돌아온 아버지가 다시 집을 떠나는 ‘편백나무숲 쪽으로’ 등 인간을 향한 연민과 포용을 담은 여덟 편의 중단편을 묶었다. 창비/320쪽/9천8백원
유림 6 공자부터 퇴계 이황에 이르는 유교의 역사를 그린 대하장편소설의 완결편. 작가 최인호는 퇴계가 단양군수 시절 정분을 나누었던 기생 두향이 매화와 편지를 전한 일화와 퇴계의 철학, 임종의 순간 등을 거침없는 문장으로 생생하게 그려냈다. 열림원/324쪽/9천5백원
로미오와 줄리엣 ‘Shakespeare’s Complete Works’ 시리즈 세 번째 책. 셰익스피어의 희곡 ‘로미오와 줄리엣’을 번역가 이윤기·다희 부녀가 우리말로 옮겼다. 오페라, 발레, 소설, 영화 등 다양하게 변주돼온 로미오와 줄리엣 이야기를 원작의 형식 그대로 만날 수 있다. 로미오와 줄리엣의 원형인 그리스 신화 등을 알려주는 역자의 해설이 함께 실려 있다. 달궁/255쪽/1만원
느낌으로 아는 것들 수필집 ‘세상은 언제나 금요일은 아니지’에서 독일식 유머를 선보인 작가 호어스트 에버스가 풀어놓는 또 다른 이야기 보따리. 베를린의 한 카바레에서 16년간 재담을 선보여온 저자는 엉뚱하지만 유쾌한 생활의 지혜를 통해 자연스러운 웃음을 안겨준다. 작가정신/236쪽/9천원
알렉산더의 연인 ‘측천무후’ ‘바둑 두는 여자’의 작가 샨 사의 여섯 번째 장편소설. 고독한 영웅 알렉산더와 아마존의 여전사 알레스트리아의 사랑을 그렸다. 알렉산더의 연인으로 나오는 알레스트리아는 알렉산더가 동방 원정 중에 만나 결혼했다는 ‘록산’에서 모티프를 얻은 가공의 인물. 남성과 여성, 불과 얼음, 삶과 죽음 등 대립하는 것들을 융합시키는 사랑의 정점에서 죽음을 맞는 주인공들의 이야기가 낭만적으로 펼쳐진다. 현대문학/300쪽/1만원
어느 멋진 순간 프랑스에 심취한 영국 작가 피터 메일이 프로방스 포도밭을 배경으로 쓴 소설. 친구인 리들리 스콧 감독의 권유로 영화화를 염두에 두고 썼으며, 러셀 크로 주연으로 영화화됐다. 런던 증권가에서 잘나가던 맥스는 동료로부터 배신을 당하고 홧김에 회사를 그만둔다. 우연찮게 날아온 편지 덕분에 프랑스의 아름다운 포도밭으로 가게 된 그는 그곳에서 삶의 진정한 행복에 눈뜬다. 최고급 와인인 ‘부티크 와인’ 시음회, 고전적 와인 양조법 등 와인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가 함께 소개된다. 꽃삽/312쪽/1만원
▼ 여성·실용
행복공장 저자 레이 도드는 컨설턴트로서 수천 명을 카운슬링하며 ‘행복공장’ 이론을 만들었다. 원할 때마다 행복을 생산해낼 수 있는 ‘행복공장’은 ‘믿음’으로 운영된다. 믿음을 활용해 성공한 사람들의 다양한 사례와 행복공장 키워드 10가지를 흥미롭게 들려준다. 동아일보사/256쪽/1만1천원
아기할매 서란희의 자연 그대로 아기 낳는 법 35년간 자연분만으로 2만 명의 아기를 받은 조산사 서란희씨의 생생한 경험담과 노하우를 담았다. 임신, 태교, 출산, 신생아 돌보기 등 네 단계로 구분해 자연주의적인 방법으로 아이를 낳아 키우는 방법을 소개했다. 갤리온/476쪽/1만8천원
내 말에 상처받았니? 저자 최현섭 박사는 초등학교 교사들과 함께 사람을 감싸는 대화에 관한 연구를 시작하고 ‘서로를 살리는 말을 쓰게 한다’는 뜻의 상생화용연구소를 만들었다. 사례 조사를 통해 발견한 한국인만의 말하기 특성을 바탕으로 부정적인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표현 대신 긍정적이고 힘을 북돋워주는 표현들을 소개한다. 2005년 출간된 초판의 구성을 바꿔 개정판으로 다시냈다. 커뮤니케이션북스/256쪽/9천8백원
여자, 우아하게 쓰고 앙큼하게 모아라 외환은행과 HSBC은행에서 근무했고, 경제신문 머니투데이에 재테크 칼럼 ‘세 여자의 돈 이야기’를 연재한 전세영의 여성을 위한 재테크 제안서. 푼돈 무시하지 말기, 카드 가계부 쓰기 등 올바른 지출을 위한 노하우 7가지와 해외 펀드 투자법, 부동산 상식 등 투자를 위한 노하우 5가지를 소개한다. 랜덤하우스코리아/264쪽/1만원
40대여, 숲으로 가자! 한국에서 40대 중년 여성으로 살아가는 의미를 되짚어보는 에세이. 소설가 공선옥, 사회학자 함인희 등 각기 다양한 삶을 살고 있는 여섯 명의 여성이 자신의 체험을 바탕으로 동료 여성을 향한 메시지를 잔잔하게 풀어냈다. 바오로딸/214쪽/9천5백원
버섯-맛과 향으로 즐기는 일품요리집 프랑스 ‘르 코르동 블루’, 미국 ‘CIA’, 태국 ‘로열 타이 스쿨’ 등에서 수학한 요리사 박선영의 버섯 요리법. 버섯 중 으뜸으로 치는 송이버섯, 향기로운 표고버섯, 쫄깃하게 씹히는 맛이 일품인 느타리버섯, 탁월한 항암효과로 알려진 아가리쿠스버섯, 세계 3대 진미 중 하나로 꼽히는 송로버섯 등 14종의 버섯을 이용한 다양한 요리를 소개한다. 구루/168쪽/2만7천원
공부벌레보다 차라리 꼴찌로 키워라 덕성여대 교육학과 강명희 교수가 두 아이를 기른 엄마로서의 경험과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사교육이 필요 없는 자녀교육법을 제안한다. 저자는 조기교육 대신 아이들의 발달 상황에 맞게 가르치고, 대화를 통해 말로 자신을 표현하는 능력을 길러주고, 책을 접할 기회를 늘려줄 것 등을 강조한다. 김영사/224쪽/1만9백원
주식부자들의 투자습관 워런 버핏, 피터 린치, 필립 피셔, 벤저민 그레이엄, 윌리엄 오닐 등 주식으로 부자가 된 세계적인 투자 대가들의 성공 비결을 한자리에 모았다. 투자 대가들이 어떤 원칙과 철학을 갖고 투자하는지, 그들을 성공으로 이끈 투자습관은 무엇인지 살펴봄으로써 초보투자자 스스로 자신만의 투자원칙을 세울 수 있도록 도와준다. 주식투자 전에 갖추어야 할 마인드, 주식의 매수, 보유와 매도 방법 등 주식투자 단계별로 투자 대가들의 투자법을 세분화해 실제 투자하면서 그때그때 궁금한 사항들을 간편하게 찾아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리더스북/332쪽/1만3천원
▼ 아동
엄마, 아기는 어떻게 생겨요? 사람과 동물의 탄생과 성장 과정을 생생한 사진으로 알려준다. 닭, 무당벌레, 나비, 바다거북, 개구리, 연어 등이 성장 단계별로 변화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에 쉬운 설명을 곁들였다. 효리원/32쪽/5~7세/9천원
움직여 봐! 2006년 뉴욕타임스 선정 최우수 그림책. 사실적이고 독특한 콜라주 기법으로 긴팔원숭이, 악어, 아르마딜로, 고래 등의 모습을 담아냈다. ‘하늘을 나는 동물들’ ‘세상에서 내가 최고’ 등 정보 그림책을 선보여온 스티브 젠킨스가 아내 로빈과 함께 만들었다. 웅진주니어/32쪽/4~7세/8천5백원
난 말이야… ‘유령범퍼카를 탄 로시’의 필리프 베히터가 쓰고 그렸다. “난 보통 용감한 게 아니야”라고 말하지만 조그만 개에게 으르렁대는 정도고, “난 무서운 게 없어”라고 뻐기면서 거미 앞에서 벌벌 떨며, 뼈로 개들을 유인해놓고 “난 어디서나 인기 있어”라고 말하는 주인공 곰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책그릇/64쪽/4~7세/8천8백원
나무야, 안녕 아이의 심술 때문에 허리가 꺾이고 만 어린 자두나무의 이야기로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준다. 자두나무는 자신에게 왜 그런 일이 벌어졌는지 알 수 없어 괴로워하지만 별의 정령을 만나 상처를 딛고 새순을 틔우고 열매를 맺는다. 시인 도종환이 쓰고, ‘얼룩갈매기’의 황종욱이 그림을 그렸다. 나무생각/52쪽/초등 전 학년/8천7백원
만화 틴틴경제 1 중앙일보에 연재 중인 어린이를 위한 경제 이야기 ‘틴틴 경제’를 만화로 꾸몄다. 경제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돕는 ‘틴틴 경제학습’과 ‘틴틴 경제상식’ 코너가 있어 초등학생뿐 아니라 부모가 읽어도 좋다. 토토북/210쪽/초등 5~6학년/9천5백원
모나리자 그림 ‘모나리자’를 역사·인물·문화 등 다양한 관점으로 살펴본 어린이 지식정보서.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다른 작품들, ‘모나리자’가 그려질 당시의 시대상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자료 사진, 삽화가 들어 있다. 책그릇/48쪽/초등 3~6학년/9천8백원
줄어드는 아이 영리하지만 외로운 아이 트리혼의 이야기. 트리혼은 어느 날 자신의 몸이 줄어드는 걸 발견하지만 부모를 비롯해 어른들은 모두 그의 말을 무시한다. ‘다만 누군가가 자신이 줄어들고 있다는 이 믿기 힘든 사실을 알아주길’ 바라지만 어른들은 실망만 안겨주고, 트리혼은 스스로 해결책을 찾아 나선다. 묵직한 주제를 유쾌하게 다루고 있다. 두레아이들/68쪽/초등 전 학년/6천9백원
램프의 아이들-제 1부 아케나텐을 찾아서1 이집트 전설과 아라비안나이트를 결합시킨 P.B.커어의 어린이 대상 판타지 소설. 열두 살짜리 쌍둥이 남매 존과 필리파는 어느 날 자신들이 불의 정령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쌍둥이는 고대 이집트 파라오 아케나톤의 무덤을 발견하고 위험한 모험에 휘말려든다. 계림북스쿨/256쪽/초등 전 학년/9천원
10대를 위한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35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된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주니어판. 학교에서 좀처럼 접하기 힘든 ‘돈’ ‘투자’ 재정’의 개념을 작가가 어린 시절의 경험을 토대로 쉽게 설명해준다. 개인 경제를 꾸려가는 법, 부자가 되기 위해 실천해야 할 것, 돈의 속성과 올바르게 다루는 법, 직업을 대하는 바람직한 태도 등을 소개한다. 황금가지/148쪽/초등 6학년/8천9백원
안인희의 북유럽 신화 1·2 인문학자 안인희가 바그너의 오페라 ‘니벨룽의 반지’, 톨킨의 소설 ‘반지의 제왕’의 원형인 북유럽 신화를 소개한다. 10~13세기에 정리된 ‘옛 에다’ ‘스노리 에다’에서 가려 뽑은 개성 강한 북유럽 신들의 이야기가 흥미롭게 펼쳐진다. 1권은 ‘보물’과 ‘모험’, 2권은 ‘예언’과 ‘종말’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웅진지식하우스/272쪽·276쪽/각권 1만3천원
환상동화 프란츠 카프카, 라이너 마리아 릴케, 발터 벤야민 등 독일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환상적인 이야기를 한자리에 모았다. 카프카의 몽환적 상상력, 릴케의 시적 변주, 브레히트와 토마스 만의 은유와 익살 등 작가들의 개성이 드러나는 스물 네 편의 기묘한 이야기들이 소개된다. 하늘연못/340쪽/1만원
제비를 기르다 작가 윤대녕이 3년 만에 내놓은 신작 소설집. 해마다 집을 나가던 어머니와 아버지의 작부 애인 등의 여성에게서 제비를 연상하는 ‘제비를 기르다’, 불행한 결혼을 반복하며 어렵게 살아온 고모가 조카를 찾아오는 ‘탱자’, 병들고 지친 몸으로 돌아온 아버지가 다시 집을 떠나는 ‘편백나무숲 쪽으로’ 등 인간을 향한 연민과 포용을 담은 여덟 편의 중단편을 묶었다. 창비/320쪽/9천8백원
유림 6 공자부터 퇴계 이황에 이르는 유교의 역사를 그린 대하장편소설의 완결편. 작가 최인호는 퇴계가 단양군수 시절 정분을 나누었던 기생 두향이 매화와 편지를 전한 일화와 퇴계의 철학, 임종의 순간 등을 거침없는 문장으로 생생하게 그려냈다. 열림원/324쪽/9천5백원
로미오와 줄리엣 ‘Shakespeare’s Complete Works’ 시리즈 세 번째 책. 셰익스피어의 희곡 ‘로미오와 줄리엣’을 번역가 이윤기·다희 부녀가 우리말로 옮겼다. 오페라, 발레, 소설, 영화 등 다양하게 변주돼온 로미오와 줄리엣 이야기를 원작의 형식 그대로 만날 수 있다. 로미오와 줄리엣의 원형인 그리스 신화 등을 알려주는 역자의 해설이 함께 실려 있다. 달궁/255쪽/1만원
느낌으로 아는 것들 수필집 ‘세상은 언제나 금요일은 아니지’에서 독일식 유머를 선보인 작가 호어스트 에버스가 풀어놓는 또 다른 이야기 보따리. 베를린의 한 카바레에서 16년간 재담을 선보여온 저자는 엉뚱하지만 유쾌한 생활의 지혜를 통해 자연스러운 웃음을 안겨준다. 작가정신/236쪽/9천원
알렉산더의 연인 ‘측천무후’ ‘바둑 두는 여자’의 작가 샨 사의 여섯 번째 장편소설. 고독한 영웅 알렉산더와 아마존의 여전사 알레스트리아의 사랑을 그렸다. 알렉산더의 연인으로 나오는 알레스트리아는 알렉산더가 동방 원정 중에 만나 결혼했다는 ‘록산’에서 모티프를 얻은 가공의 인물. 남성과 여성, 불과 얼음, 삶과 죽음 등 대립하는 것들을 융합시키는 사랑의 정점에서 죽음을 맞는 주인공들의 이야기가 낭만적으로 펼쳐진다. 현대문학/300쪽/1만원
어느 멋진 순간 프랑스에 심취한 영국 작가 피터 메일이 프로방스 포도밭을 배경으로 쓴 소설. 친구인 리들리 스콧 감독의 권유로 영화화를 염두에 두고 썼으며, 러셀 크로 주연으로 영화화됐다. 런던 증권가에서 잘나가던 맥스는 동료로부터 배신을 당하고 홧김에 회사를 그만둔다. 우연찮게 날아온 편지 덕분에 프랑스의 아름다운 포도밭으로 가게 된 그는 그곳에서 삶의 진정한 행복에 눈뜬다. 최고급 와인인 ‘부티크 와인’ 시음회, 고전적 와인 양조법 등 와인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가 함께 소개된다. 꽃삽/312쪽/1만원
| 종합 (2월 첫째주) 자료제공·인터넷 교보문고(www.kyobobook.co.kr) | |
| 1 | 대한민국 20대 재테크에 미쳐라(장철진, 한스미디어, 1만2천원) |
| 2 | 인생 수업(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 이레, 9천8백원) |
| 3 | 바보처럼 공부하고 천재처럼 꿈꿔라(신웅진, 명진출판사, 1만원) |
| 4 | 청소부 밥(토드 홉킨스, 위즈덤하우스, 1만원) |
| 5 | 해커스 뉴토익 Reading(데이빗 조, 해커스어학연구소, 1만8천8백원) |
| 6 | 공중그네(오쿠다 히데오, 은행나무, 9천8백원) |
| 7 | 전쟁의 기술(로버트 그린, 웅진지식하우스, 2만5천원) |
| 8 | 부의 미래(앨빈 토플러, 청림출판, 1만9천8백원) |
| 9 | 프린세스 마법의 주문(아네스 안, 위즈덤하우스, 9천8백원) |
| 10 | 도쿄타워-엄마와 나, 때때로 아버지(릴리 프랭키, 랜덤하우스코리아, 9천8백원) |
▼ 여성·실용
행복공장 저자 레이 도드는 컨설턴트로서 수천 명을 카운슬링하며 ‘행복공장’ 이론을 만들었다. 원할 때마다 행복을 생산해낼 수 있는 ‘행복공장’은 ‘믿음’으로 운영된다. 믿음을 활용해 성공한 사람들의 다양한 사례와 행복공장 키워드 10가지를 흥미롭게 들려준다. 동아일보사/256쪽/1만1천원
아기할매 서란희의 자연 그대로 아기 낳는 법 35년간 자연분만으로 2만 명의 아기를 받은 조산사 서란희씨의 생생한 경험담과 노하우를 담았다. 임신, 태교, 출산, 신생아 돌보기 등 네 단계로 구분해 자연주의적인 방법으로 아이를 낳아 키우는 방법을 소개했다. 갤리온/476쪽/1만8천원
내 말에 상처받았니? 저자 최현섭 박사는 초등학교 교사들과 함께 사람을 감싸는 대화에 관한 연구를 시작하고 ‘서로를 살리는 말을 쓰게 한다’는 뜻의 상생화용연구소를 만들었다. 사례 조사를 통해 발견한 한국인만의 말하기 특성을 바탕으로 부정적인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표현 대신 긍정적이고 힘을 북돋워주는 표현들을 소개한다. 2005년 출간된 초판의 구성을 바꿔 개정판으로 다시냈다. 커뮤니케이션북스/256쪽/9천8백원
여자, 우아하게 쓰고 앙큼하게 모아라 외환은행과 HSBC은행에서 근무했고, 경제신문 머니투데이에 재테크 칼럼 ‘세 여자의 돈 이야기’를 연재한 전세영의 여성을 위한 재테크 제안서. 푼돈 무시하지 말기, 카드 가계부 쓰기 등 올바른 지출을 위한 노하우 7가지와 해외 펀드 투자법, 부동산 상식 등 투자를 위한 노하우 5가지를 소개한다. 랜덤하우스코리아/264쪽/1만원
40대여, 숲으로 가자! 한국에서 40대 중년 여성으로 살아가는 의미를 되짚어보는 에세이. 소설가 공선옥, 사회학자 함인희 등 각기 다양한 삶을 살고 있는 여섯 명의 여성이 자신의 체험을 바탕으로 동료 여성을 향한 메시지를 잔잔하게 풀어냈다. 바오로딸/214쪽/9천5백원
버섯-맛과 향으로 즐기는 일품요리집 프랑스 ‘르 코르동 블루’, 미국 ‘CIA’, 태국 ‘로열 타이 스쿨’ 등에서 수학한 요리사 박선영의 버섯 요리법. 버섯 중 으뜸으로 치는 송이버섯, 향기로운 표고버섯, 쫄깃하게 씹히는 맛이 일품인 느타리버섯, 탁월한 항암효과로 알려진 아가리쿠스버섯, 세계 3대 진미 중 하나로 꼽히는 송로버섯 등 14종의 버섯을 이용한 다양한 요리를 소개한다. 구루/168쪽/2만7천원
공부벌레보다 차라리 꼴찌로 키워라 덕성여대 교육학과 강명희 교수가 두 아이를 기른 엄마로서의 경험과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사교육이 필요 없는 자녀교육법을 제안한다. 저자는 조기교육 대신 아이들의 발달 상황에 맞게 가르치고, 대화를 통해 말로 자신을 표현하는 능력을 길러주고, 책을 접할 기회를 늘려줄 것 등을 강조한다. 김영사/224쪽/1만9백원
주식부자들의 투자습관 워런 버핏, 피터 린치, 필립 피셔, 벤저민 그레이엄, 윌리엄 오닐 등 주식으로 부자가 된 세계적인 투자 대가들의 성공 비결을 한자리에 모았다. 투자 대가들이 어떤 원칙과 철학을 갖고 투자하는지, 그들을 성공으로 이끈 투자습관은 무엇인지 살펴봄으로써 초보투자자 스스로 자신만의 투자원칙을 세울 수 있도록 도와준다. 주식투자 전에 갖추어야 할 마인드, 주식의 매수, 보유와 매도 방법 등 주식투자 단계별로 투자 대가들의 투자법을 세분화해 실제 투자하면서 그때그때 궁금한 사항들을 간편하게 찾아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리더스북/332쪽/1만3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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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가 화제
자녀들아, 돈은 이렇게 벌고 이렇게 써라
▼ 아동
엄마, 아기는 어떻게 생겨요? 사람과 동물의 탄생과 성장 과정을 생생한 사진으로 알려준다. 닭, 무당벌레, 나비, 바다거북, 개구리, 연어 등이 성장 단계별로 변화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에 쉬운 설명을 곁들였다. 효리원/32쪽/5~7세/9천원
움직여 봐! 2006년 뉴욕타임스 선정 최우수 그림책. 사실적이고 독특한 콜라주 기법으로 긴팔원숭이, 악어, 아르마딜로, 고래 등의 모습을 담아냈다. ‘하늘을 나는 동물들’ ‘세상에서 내가 최고’ 등 정보 그림책을 선보여온 스티브 젠킨스가 아내 로빈과 함께 만들었다. 웅진주니어/32쪽/4~7세/8천5백원
난 말이야… ‘유령범퍼카를 탄 로시’의 필리프 베히터가 쓰고 그렸다. “난 보통 용감한 게 아니야”라고 말하지만 조그만 개에게 으르렁대는 정도고, “난 무서운 게 없어”라고 뻐기면서 거미 앞에서 벌벌 떨며, 뼈로 개들을 유인해놓고 “난 어디서나 인기 있어”라고 말하는 주인공 곰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책그릇/64쪽/4~7세/8천8백원
나무야, 안녕 아이의 심술 때문에 허리가 꺾이고 만 어린 자두나무의 이야기로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준다. 자두나무는 자신에게 왜 그런 일이 벌어졌는지 알 수 없어 괴로워하지만 별의 정령을 만나 상처를 딛고 새순을 틔우고 열매를 맺는다. 시인 도종환이 쓰고, ‘얼룩갈매기’의 황종욱이 그림을 그렸다. 나무생각/52쪽/초등 전 학년/8천7백원
만화 틴틴경제 1 중앙일보에 연재 중인 어린이를 위한 경제 이야기 ‘틴틴 경제’를 만화로 꾸몄다. 경제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돕는 ‘틴틴 경제학습’과 ‘틴틴 경제상식’ 코너가 있어 초등학생뿐 아니라 부모가 읽어도 좋다. 토토북/210쪽/초등 5~6학년/9천5백원
모나리자 그림 ‘모나리자’를 역사·인물·문화 등 다양한 관점으로 살펴본 어린이 지식정보서.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다른 작품들, ‘모나리자’가 그려질 당시의 시대상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자료 사진, 삽화가 들어 있다. 책그릇/48쪽/초등 3~6학년/9천8백원
줄어드는 아이 영리하지만 외로운 아이 트리혼의 이야기. 트리혼은 어느 날 자신의 몸이 줄어드는 걸 발견하지만 부모를 비롯해 어른들은 모두 그의 말을 무시한다. ‘다만 누군가가 자신이 줄어들고 있다는 이 믿기 힘든 사실을 알아주길’ 바라지만 어른들은 실망만 안겨주고, 트리혼은 스스로 해결책을 찾아 나선다. 묵직한 주제를 유쾌하게 다루고 있다. 두레아이들/68쪽/초등 전 학년/6천9백원
램프의 아이들-제 1부 아케나텐을 찾아서1 이집트 전설과 아라비안나이트를 결합시킨 P.B.커어의 어린이 대상 판타지 소설. 열두 살짜리 쌍둥이 남매 존과 필리파는 어느 날 자신들이 불의 정령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쌍둥이는 고대 이집트 파라오 아케나톤의 무덤을 발견하고 위험한 모험에 휘말려든다. 계림북스쿨/256쪽/초등 전 학년/9천원
10대를 위한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35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된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주니어판. 학교에서 좀처럼 접하기 힘든 ‘돈’ ‘투자’ 재정’의 개념을 작가가 어린 시절의 경험을 토대로 쉽게 설명해준다. 개인 경제를 꾸려가는 법, 부자가 되기 위해 실천해야 할 것, 돈의 속성과 올바르게 다루는 법, 직업을 대하는 바람직한 태도 등을 소개한다. 황금가지/148쪽/초등 6학년/8천9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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