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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Style 편집 후기

드라이빙 미스 강 외

입력 2006.05.12 17:00:00

드라이빙 미스 강 이 달은 뜻하지않게 ‘드라이빙 미스 강’ 사건(?)으로 정신없는 한 달을 보내게 됐다. 초보 운전자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옆에서 몸소 경험한 바, 내린 결론은 ‘운전은 힘들다’는 것. 특히 나이 들어서는 더더욱…. 국민 라이선스 ‘면허증’ 없는 우리 팀 00명, 빨리 무면허에서 벗어나자꾸나~! 그리고 강양, 열심히 해서 따땃한 봄날 만끽하며 드라이브 가자!!! 정윤숙 기자

색다른 음료 하나~ 초보요리 촬영을 하며 덤으로(?) 배운 음료랍니다. 요리 선생님께서 음료 한 잔을 주시며 무엇으로 만들었는지 맞춰보라고 하시더라고요. 음미하며 마시는데 밋밋하지만 달콤하고 씁쓸하면서도 구수한 것이 도대체 알 수가 없는 거예요. 결국 선생님에게 물어봤더니 콜라와 맥주를 반씩 섞어 만든 맥주 칵테일이래요. 콜라 대신 천연 사이다를 넣어도 되고요. 조금이라도 이상한 건 안 먹는 남편도 한숨에 들이키며 맛있다고 하네요.집에 남은 맥주와 콜라가 있다면 한 번 만들어보세요.~ 처음엔 이상하지만 자꾸 마시게 되는 색다른 맛의 음료랍니다. (쓰다 보니 후기가 ‘초보요리’가 돼버렸습니다. 남편의 요리노트도 공개해야 하는지 살짝 고민했습니다. ^^) 이지은 기자

좋은 누나가 되는 법 제겐 대학에 다니는 남동생이 하나 있습니다. 무심한성격은 저나 동생이나 비등비등해서 떨어져 살고 있어도 서로 살갑게 연락을 주고받는 편은 아닙니다. 그런 동생이 요즘 부쩍 문자메시지를 자주 보냅니다. 귀여운 이모티콘이 가득 찬 문자메시지의 내용인즉슨,“츄리닝사죠~ㅠ.ㅠ” “월급날이언제지^^a” “이번달에는보너스타?$_$”…뭐 이런 것들이랍니다.-_-;좋은 누나가 되기 위해 열심히 돈벌어야겠습니다.P.S 동생아, 너와 나 사이의 일을 공개해서 미안하다. 대신 이 달 마감 끝나면 츄리닝은 사주마. 구가인 기자

동안(童顔) 프로젝트 2탄 이렇게 함부로 선언을 해도 될지 모르겠습니다. 지난 달 머리를 자르고 내심 ‘동안(童顔) 프로젝트’에 성공했다며 기뻐한 제가 이번엔 2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며칠 전 식당에서 밥을 먹다 한 선배가 말했습니다. “어, 요즘 살 빠졌네?” 옆에 있던 선배가 거들었습니다. “근데, 안 이쁘게 빠진 것 같다.” 도대체 살이 빠지지도 않았는데 빠졌다는 건 뭐고, 굳이 ‘이쁘지 않게’라는 수식어를 사용하는 이유는 또 뭡니까? 시련은 사람을 성숙하게 만든다지만 상처받는 건 어쩔 수 없습니다. 그래서 2탄 준비했습니다. 3kg 감량!! ‘이쁘게’ 한번 빼볼랍니다. 자고로 날씬해야 어려보이잖아요. 작열하는 여름 해변가를 떠올리며 열심히 운동하렵니다!! 김유림 기자

어느 봄날 밤 꿈에 산신령님이 나타나셨습니다. 꿈속에서 돼지 꼬리 한 번 본 적 없는 제 머리에는 순간 참 많은 생각이 스치더군요. ‘번호를 불러주시면 기억할 수 있을까’ ‘지금 깨면 안 되는데’ 등등등.하지만 난생처음 뵌 신령님은 어이없게도 지난해 결혼해 얼마 전 출산한 톱스타의 아기 이름을 알려주시더군요. 아니, 신령님 번호를 알려주시기 싫으면 ‘그녀의 남자’를 어떻게 하면 만날 수 있을지나 가르쳐주시든지… 쩝… 신령님, 실망입니다요. 다음엔 꼭 1~45사이의 번호를 준비해주세요! 김명희 기자



4월은 정치의 계절 ‘호모 폴리티쿠스(정치적 인간)’인 제가 여성동아 정치부 기자로 활약했습니다. 평소 ‘알현’하기 힘든 분들도 ‘홍보’를 위해 본지 인터뷰에 적극적으로 나섰습니다. 특히 ‘문학과 사랑’에 대해 깊이 대화하고 싶던 그를 2시간 동안 만날 수 있었습니다. 헉! 그런데 그와의 인터뷰를 저만 독점할 수 없어 심통이 납니다. ‘재 뿌리는’ 심정으로 타지 기자들의 사진 촬영을 방해하고자 그분 옆에 꼭 붙어다녔습니다. 이후 그분의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저와 그분이 함께 찍힌 사진이 떴습니다. 40대와 20대의 대결인데, ‘스무살은 어린 제 미모가 훨씬 밀린다’는 댓글이 달립니다. 쳇! 그래도 그분만 생각하면 실실 웃음이 납니다! 이남희 기자

진퇴양난 사실 드라마나 소설 속이 아니면 살면서 이 말을 직접 쓸 일은 그리 없습니다. 근데 요즘 이 말을 뼈저리게 실감합니다. 얼마 전부터 저희 사무실이 사원증 없이는 문을 드나들 수 없는 방식으로 바뀌었습니다. 입사할 때 받은 사원증에 문제가 있어 새로 발급받고 보니 앞에는 사진(사실 사진이 잘못한 건 뭐 없습니다, 너무나 솔직하게 제 나이를 보여준다는 거밖에는)이 붙어 있고, 뒤에는 주민등록번호(나이)가 적혀 있더군요. 줄이 달려 있기는 하지만 앞으로 걸기도, 뒤로 걸기도 싫은 저는 번거로움을 무릅쓰고 계속 들고 다니고 있습니다. 묘안을 한번 짜봐야겠습니다. 쩝… 이한경 기자

여성동아 2006년 5월 50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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