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0년 만에 회복된 생명의 진리, 하나님의 교회가 175개국서 거행
새 언약의 본질은 ‘사랑’… 선한 나눔과 봉사로 세계에 확산
개인주의와 물질주의가 만연한 오늘날, 역설적으로 현대인이 주목하는 건 모두를 위하는 ‘진정한 사랑’이다. 사람간의 관계는 파편화되고 개인의 이익이 우선시되는 삭막한 현실 속에서 사람들은 누군가의 따뜻한 온기와 대가 없는 진심에서 삶의 희망을 발견하곤 한다. 이로 인해 기독교의 핵심 가치인 ‘사랑’은 종교를 넘어 인류가 회복해야 할 근원적 가치로 주목받는 분위기다. 기독교 신앙의 기준이 되는 성경은 “하나님은 사랑이시라(요한일서 4장)”고 정의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삶을 통해 그 사랑을 보여준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에 녹아 있는 숭고한 사랑의 결정체가 바로 ‘새 언약 유월절’이다. 유월절의 의미와 그 안에 담긴 사랑의 가치를 되새겨본다.
예수의 생애 전반에 나타난 가르침은 자유와 평등, 섬김과 긍휼, 자비와 관용, 화평과 선행을 아우른다. 이는 오늘날 인류가 지향하는 보편적 인권과 박애 정신의 근간으로도 인정받는 부분이다.
인류를 향한 예수의 사랑은 생애 마지막 날 십자가에서 절정에 이른다고 평가받고 있다. 예루살렘 성 밖 골고다 언덕에서 예수는 당시 극악한 범죄자나 반역자에게 가해졌던 잔혹한 형벌인 십자가에 달렸다. 채찍질로 이미 몸은 만신창이가 된 상태였고, 손과 발이 못 박힌 채 고통 속에서 6시간이나 매달려 죽음을 맞았다. 이런 상황에서도 예수는 저항하지 않았고, 마지막 순간 “다 이루었다”는 말을 남기고 운명했다.
요한복음 1장과 에베소서 1장에서는 이 죽음을 ‘인류의 죄를 대신 짊어진 대속(代贖)의 희생’으로 설명하며, 그 이면에 담긴 그리스도의 사랑과 구원의 의지를 강조한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이하 하나님의 교회) 박노균 목사는 “구약시대 이스라엘 백성들은 짐승의 희생을 통해 죄 사함을 받았다. 이 역사는 장차 그리스도께서 대속 제물의 실체로 오셔서 보혈을 흘려 인류의 사망 죄를 대신해주실 것에 대한 모형적 기록”이라며 “‘다 이루었다’는 예수님의 말씀은 속죄 제물로서의 사명과 구약의 예언을 온전히 성취하셨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그리스도 사랑의 모습으로 십자가 희생을 먼저 떠올리지만, 그 사랑은 ‘새 언약 유월절’이라는 언약을 통해 인류에게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로마서 5~6장, 마태복음 20장).

박 목사는 “사람의 죗값을 대신해 십자가에서 희생하신 하나님의 사랑이 없었다면, 인류에게 영생과 천국 소망은 허락될 수 없었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와 함께 성경에 기록된 죄 사함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잠언 8장과 욥기 38장에 보면 인류는 근본 하늘나라에서 행복하게 살던 천사들이자 하나님의 자녀들이었다”며 “십자가에서 흘리신 그리스도 보혈의 공로를 덧입어 죄 사함을 받고 천국에 갈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성경이 증명하는 유월절”이라고 강조했다.
이처럼 그리스도의 희생과 사랑은 초대교회 신앙의 핵심 축을 이뤘다. 고린도전서 11장에서 사도 바울은 유월절의 의미를 상세히 전하며, 이를 기억하고 지킬 것을 권면한다. 실제로 사도들과 초대교회 성도들은 유월절을 비롯한 새 언약 절기를 준수하며 포용과 섬김 등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실천했다. 사도행전과 바울의 서신을 보면, 초대교회 성도들은 유월절을 통해 하나님의 살과 피를 이어받은 ‘한 가족’으로 연합했다. 이들은 서로 나누고 돌보는 사랑 공동체를 형성함으로써 거센 박해 속에서도 신앙이 흔들리지 않았다.
그러나 베드로, 요한, 바울을 비롯한 사도들과 초대교회 성도들이 지킨 유월절은 교회가 세속화하면서 325년 로마 콘스탄티누스 황제가 주재한 니케아 회의에서 폐지됐다.
하나님의 교회 박진이 목사는 “성경은 인류 구원을 위해 그리스도께서 다시 육체로 나타나실 것과, 잃어버린 생명의 진리가 회복될 것을 예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히브리서 9장).
하나님의 교회는 설립 이후 한결같이 예수와 사도들의 행적을 본받아 유월절을 지켜왔다. 새 언약 유월절을 초대교회 원형대로 지키는 곳은 전 세계에서 하나님의 교회가 유일하다고 알려져 있다. 매년 유월절이 되면 신자들은 세족예식에 이어 축사한 떡과 포도주를 먹고 마시는 성찬예식에 참여하며 그리스도의 희생과 사랑을 되새긴다. 지난해에도 국내 전역을 비롯해 전 세계 하나님의 교회에서 유월절을 지켰고, 올해 유월절 대성회는 4월에 열린다.
하나님의 교회 손형한 목사는 “예수님께서는 유월절 설교에서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고 말씀하셨다. 유월절을 통해 하나님의 살과 피를 이어받은 자녀라면, 생명까지 내어주신 그리스도의 사랑을 본받아 삶 속에서 실천하는 것이 마땅한 도리”라고 말했다(요한복음 13장). 실제 하나님의 교회 신자들이 전 세계에서 전개하는 헌혈, 긴급구호, 환경정화, 이웃돕기 등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은 이러한 유월절 사랑의 정신에 뿌리를 두고 있다. 온유와 겸손, 배려와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이들의 행보에는 이웃을 가족처럼 여기는 진심이 담겨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유월절 지키기를 원하고 원하였노라(누가복음 22장)’는 예수님의 간절한 음성과 ‘이 떡과 포도주를 먹고 마실 때마다 그리스도의 희생을 전하는 것’이라 했던 사도들의 외침은 인류를 향한 하나님 사랑의 언약을 잊지 말라는 애틋한 당부이자 시대를 초월한 메시지”라며 “유월절은 그리스도의 보혈에 담긴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절기”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사랑이 각자의 삶 속에서 실천으로 이어질 때, 비로소 인류가 염원하는 평화와 행복으로 나아갈 수 있다. 하나님의 교회는 그 가르침을 따라 지구촌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일에 정성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재앙을 면하는 약속, 유월절의 유래와 역사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절기 중 하나인 유월절은 그 명칭과 유래에 독특한 역사적 의미를 담고 있다. 유월절(Passover)은 한자로 ‘넘을 유(逾)’ ‘건널 월(越)’을 사용해 ‘재앙이 넘어간다’는 뜻을 지닌다. 유월절의 기원은 약 3500년 전 구약시대 출애굽 사건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성경에 따르면 이집트(애굽)에서 노예 생활을 하던 이스라엘 민족을 해방시키는 과정에서 이집트 전역에 열 가지 재앙이 내렸다. 그중 성력 1월 14일(양력 3~4월경) 밤에 내린 마지막 재앙은 왕의 자녀부터 가축의 새끼에 이르기까지 모든 장자(長子)를 멸하는 전대미문의 대재앙이었다. 성경은 이집트인의 집 가운데 죽음이 피해 간 곳이 하나도 없었을 만큼 큰 통곡이 있었다고 기록한다. 그러나 하나님의 명에 따라 어린 양의 피를 문틀에 바른 이스라엘 가정은 그 표식 덕분에 재앙에서 보호받고 해방을 맞이했다. 성경은 이날을 후대에도 계속 지켜야 할 ‘영원한 규례’로 기록하고 있다(출애굽기 12장).
이러한 유월절의 보호 사례는 이후에도 계속 나타난다. 기원전 8세기경 강대국 아시리아의 침공 당시, 잊혀졌던 유월절을 다시 지킨 남 유다의 히스기야 왕은 국난을 극복하는 기적을 체험했다(열왕기하 19장). 구약시대 재앙을 면하는 약속이 담긴 유월절은 신약시대에 이르러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 ‘새 언약’으로 세워졌다. 예수는 십자가 고난 전날 밤, 유월절 떡과 포도주를 자신의 살과 피로 약속하며 인류에게 죄 사함과 영원한 생명을 허락했다(누가복음 22장).
하나님의 교회 박진이 목사는 “성경 전반에서 유월절은 하나님이 당신의 백성을 보호하시겠다는 약속의 절기로 기록돼 있다”며 “이스라엘의 역사를 넘어 오늘날에도 유월절은 인류를 향한 하나님의 따뜻한 보호와 은혜가 담긴 절기”라고 설명했다.
사진제공 하나님의 교회
새 언약의 본질은 ‘사랑’… 선한 나눔과 봉사로 세계에 확산

하나님의 교회는 ‘새 언약 유월절’을 초대교회 원형대로 회복해 지키고 있다. 지난해 ‘새예루살렘 판교성전’에서 거행된 유월절 대성회 모습.
인류를 향한 대속의 희생
성경에 따르면 예수는 세리와 죄인 등 당시 사회에서 소외됐던 사람들을 외면하지 않았으며, 병들고 가난한 이들을 치유하는 등 모든 사람들을 신분과 배경에 따른 차별 없이 대했다(누가복음 5, 7장). 이러한 행보는 당시의 일반적인 관습을 넘어선 포용의 실천으로 여겨진다. 유월절 성만찬에 앞선 세족(洗足)예식 때도 이를 확인할 수 있다. 예수는 스승의 권위를 내려놓고 종의 역할과 같은 낮은 모습으로 직접 제자들의 발을 씻겼다. 이 같은 겸손과 섬김의 자세를 통해 ‘내가 행한 것 같이 너희도 행하게 하려 하여 본을 보였다’고 가르쳤다(요한복음 13장). 또한 극한의 십자가 고통 속에서도 원망 대신 ‘저들을 사해 주십시오.자기들이 무슨 일을 하는지 알지 못합니다’라고 기도하며 용서를 택했다(누가복음 23장).예수의 생애 전반에 나타난 가르침은 자유와 평등, 섬김과 긍휼, 자비와 관용, 화평과 선행을 아우른다. 이는 오늘날 인류가 지향하는 보편적 인권과 박애 정신의 근간으로도 인정받는 부분이다.
인류를 향한 예수의 사랑은 생애 마지막 날 십자가에서 절정에 이른다고 평가받고 있다. 예루살렘 성 밖 골고다 언덕에서 예수는 당시 극악한 범죄자나 반역자에게 가해졌던 잔혹한 형벌인 십자가에 달렸다. 채찍질로 이미 몸은 만신창이가 된 상태였고, 손과 발이 못 박힌 채 고통 속에서 6시간이나 매달려 죽음을 맞았다. 이런 상황에서도 예수는 저항하지 않았고, 마지막 순간 “다 이루었다”는 말을 남기고 운명했다.
요한복음 1장과 에베소서 1장에서는 이 죽음을 ‘인류의 죄를 대신 짊어진 대속(代贖)의 희생’으로 설명하며, 그 이면에 담긴 그리스도의 사랑과 구원의 의지를 강조한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이하 하나님의 교회) 박노균 목사는 “구약시대 이스라엘 백성들은 짐승의 희생을 통해 죄 사함을 받았다. 이 역사는 장차 그리스도께서 대속 제물의 실체로 오셔서 보혈을 흘려 인류의 사망 죄를 대신해주실 것에 대한 모형적 기록”이라며 “‘다 이루었다’는 예수님의 말씀은 속죄 제물로서의 사명과 구약의 예언을 온전히 성취하셨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그리스도 사랑의 모습으로 십자가 희생을 먼저 떠올리지만, 그 사랑은 ‘새 언약 유월절’이라는 언약을 통해 인류에게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로마서 5~6장, 마태복음 20장).

2025년 미국에서 열린 유월절 대성회에서 신자들이 성찬예식을 앞두고 발을 씻어주는 세족예식을 하고 있다(왼쪽). ‘페루 포셋 하나님의 교회’에서 열린 유월절에 참석하러 오는 신자들의 모습.
생명의 약속 ‘새 언약 유월절’
십자가 고난이 시작되기 전날 밤, 예수는 제자들과 함께 한자리에 모였다. ‘새 언약 유월절’을 지키기 위해서였다. 세간에 잘 알려진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명화 ‘최후의 만찬’은 이 장면을 예술적으로 재현한 작품으로, 예수가 제자들과 나눈 마지막 유월절 성만찬을 모티프로 한다. 이 자리에서 예수는 떡을 떼어 자신의 ‘몸’이라 했고, 포도주는 인류의 죄 사함을 위해 흘리는 자신의 ‘피’라 지칭했다. 그리고 이를 먹고 마시는 자에게 영원한 생명(영생)의 축복을 허락하는 새 언약을 세웠다(마태복음 26장, 누가복음 22장, 요한복음 6장).박 목사는 “사람의 죗값을 대신해 십자가에서 희생하신 하나님의 사랑이 없었다면, 인류에게 영생과 천국 소망은 허락될 수 없었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와 함께 성경에 기록된 죄 사함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잠언 8장과 욥기 38장에 보면 인류는 근본 하늘나라에서 행복하게 살던 천사들이자 하나님의 자녀들이었다”며 “십자가에서 흘리신 그리스도 보혈의 공로를 덧입어 죄 사함을 받고 천국에 갈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성경이 증명하는 유월절”이라고 강조했다.
이처럼 그리스도의 희생과 사랑은 초대교회 신앙의 핵심 축을 이뤘다. 고린도전서 11장에서 사도 바울은 유월절의 의미를 상세히 전하며, 이를 기억하고 지킬 것을 권면한다. 실제로 사도들과 초대교회 성도들은 유월절을 비롯한 새 언약 절기를 준수하며 포용과 섬김 등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실천했다. 사도행전과 바울의 서신을 보면, 초대교회 성도들은 유월절을 통해 하나님의 살과 피를 이어받은 ‘한 가족’으로 연합했다. 이들은 서로 나누고 돌보는 사랑 공동체를 형성함으로써 거센 박해 속에서도 신앙이 흔들리지 않았다.
그러나 베드로, 요한, 바울을 비롯한 사도들과 초대교회 성도들이 지킨 유월절은 교회가 세속화하면서 325년 로마 콘스탄티누스 황제가 주재한 니케아 회의에서 폐지됐다.
하나님의 교회 박진이 목사는 “성경은 인류 구원을 위해 그리스도께서 다시 육체로 나타나실 것과, 잃어버린 생명의 진리가 회복될 것을 예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히브리서 9장).
하나님의 교회는 설립 이후 한결같이 예수와 사도들의 행적을 본받아 유월절을 지켜왔다. 새 언약 유월절을 초대교회 원형대로 지키는 곳은 전 세계에서 하나님의 교회가 유일하다고 알려져 있다. 매년 유월절이 되면 신자들은 세족예식에 이어 축사한 떡과 포도주를 먹고 마시는 성찬예식에 참여하며 그리스도의 희생과 사랑을 되새긴다. 지난해에도 국내 전역을 비롯해 전 세계 하나님의 교회에서 유월절을 지켰고, 올해 유월절 대성회는 4월에 열린다.
그리스도의 사랑, 삶으로 이어지다
국내외 각지에서 유월절을 지킨 신자들은 기쁨과 감사의 소감을 전했다. 직장인 김수형(28) 씨는 “예수님의 희생으로 크나큰 사랑을 허락하신 날이 유월절”이라며 “그 사랑 안에 머무는 것이 가장 큰 행복”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나님의 사랑을 늘 기억하며 선한 행실로 행복을 나눌 것”이라고 다짐했다. 캐나다 토론토의 앤 매슈 씨는 “유월절을 통해 항상 함께하시겠다는 하나님의 변함없는 약속을 떠올렸다”며 “불확실성이 커지는 시대지만 그 사랑 덕분에 새로운 희망과 용기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하나님의 교회 손형한 목사는 “예수님께서는 유월절 설교에서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고 말씀하셨다. 유월절을 통해 하나님의 살과 피를 이어받은 자녀라면, 생명까지 내어주신 그리스도의 사랑을 본받아 삶 속에서 실천하는 것이 마땅한 도리”라고 말했다(요한복음 13장). 실제 하나님의 교회 신자들이 전 세계에서 전개하는 헌혈, 긴급구호, 환경정화, 이웃돕기 등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은 이러한 유월절 사랑의 정신에 뿌리를 두고 있다. 온유와 겸손, 배려와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이들의 행보에는 이웃을 가족처럼 여기는 진심이 담겨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유월절 지키기를 원하고 원하였노라(누가복음 22장)’는 예수님의 간절한 음성과 ‘이 떡과 포도주를 먹고 마실 때마다 그리스도의 희생을 전하는 것’이라 했던 사도들의 외침은 인류를 향한 하나님 사랑의 언약을 잊지 말라는 애틋한 당부이자 시대를 초월한 메시지”라며 “유월절은 그리스도의 보혈에 담긴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절기”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사랑이 각자의 삶 속에서 실천으로 이어질 때, 비로소 인류가 염원하는 평화와 행복으로 나아갈 수 있다. 하나님의 교회는 그 가르침을 따라 지구촌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일에 정성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재앙을 면하는 약속, 유월절의 유래와 역사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명화 ‘최후의 만찬’을 비롯한 여러 예술작품은 예수가 제자들과 나눈 마지막 유월절 성만찬을 모티프로 한다.
성경에 따르면 이집트(애굽)에서 노예 생활을 하던 이스라엘 민족을 해방시키는 과정에서 이집트 전역에 열 가지 재앙이 내렸다. 그중 성력 1월 14일(양력 3~4월경) 밤에 내린 마지막 재앙은 왕의 자녀부터 가축의 새끼에 이르기까지 모든 장자(長子)를 멸하는 전대미문의 대재앙이었다. 성경은 이집트인의 집 가운데 죽음이 피해 간 곳이 하나도 없었을 만큼 큰 통곡이 있었다고 기록한다. 그러나 하나님의 명에 따라 어린 양의 피를 문틀에 바른 이스라엘 가정은 그 표식 덕분에 재앙에서 보호받고 해방을 맞이했다. 성경은 이날을 후대에도 계속 지켜야 할 ‘영원한 규례’로 기록하고 있다(출애굽기 12장).
이러한 유월절의 보호 사례는 이후에도 계속 나타난다. 기원전 8세기경 강대국 아시리아의 침공 당시, 잊혀졌던 유월절을 다시 지킨 남 유다의 히스기야 왕은 국난을 극복하는 기적을 체험했다(열왕기하 19장). 구약시대 재앙을 면하는 약속이 담긴 유월절은 신약시대에 이르러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 ‘새 언약’으로 세워졌다. 예수는 십자가 고난 전날 밤, 유월절 떡과 포도주를 자신의 살과 피로 약속하며 인류에게 죄 사함과 영원한 생명을 허락했다(누가복음 22장).
하나님의 교회 박진이 목사는 “성경 전반에서 유월절은 하나님이 당신의 백성을 보호하시겠다는 약속의 절기로 기록돼 있다”며 “이스라엘의 역사를 넘어 오늘날에도 유월절은 인류를 향한 하나님의 따뜻한 보호와 은혜가 담긴 절기”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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