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김은수 가족의 주말농장 체험
드라마 ‘허준’‘귀여운 여인’‘홍콩 익스프레스’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연기활동을 펼쳐온 탤런트 김은수(36)가 아들 재원이(9)와 함께 상일동으로 주말농장 나들이를 떠났다.
그는 아이가 학교에 들어가기 전에는 단체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을지 걱정했는데 요즘 친구들과 어울려 즐겁게 지내는 것을 보면 기특한 생각이 든다고 한다. 엄마를 닮아 피부가 희고 선이 고운 재원이는 여자친구들에게도 인기가 좋다고.
그는 평소 주부로서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하는데, 아침식사를 자주 거르는 남편을 위해 콩가루를 탄 우유를 식사대용으로 준비하고 아이에게는 클로렐라를 넣은 음식을 종종 만들어준다고 한다. 얼마 전부터는 가공식품이나 인스턴트식품은 되도록 피하고 신선한 야채로 만든 반찬을 주로 식탁에 올린다고. 야채 위주의 토속적인 맛에 길들여진 재원이는 가끔 외식을 할 때도 피자나 햄버거보다 된장찌개를 찾을 정도라고 한다.
상추와 고추, 케일, 배추 등이 자라고 있는 농장에 들어선 재원이는 너른 밭 사이를 뛰어다니며 마냥 신나했다. 호미를 하나씩 챙겨든 모자는 먼저 고추 모종을 심기 시작했다. 보통 고추 모종은 4월 말부터 가을까지 심을 수 있는데 모종을 심고 40일 정도 지나면 풋고추를 딸 수 있으며 두 달 정도 지나면 붉게 익은 고추를 수확할 수 있다고 한다. 고추 모종을 심기 위해서는 먼저 웅덩이를 파고 그 안에 충분한 양의 물을 뿌려주어야 하는데 모종의 뿌리가 약해 수분을 제대로 흡수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고추 모종 심기를 끝낸 두 사람은 흙 묻은 손을 깨끗이 씻은 뒤 소쿠리를 하나씩 들고 탐스럽게 자란 상추를 수확하기 위해 다시 밭으로 향했다. 상추는 배추와 달리 포기째 수확하는 것이 아니라 그때그때 필요한 만큼 자란 잎을 따면 된다. 또한 그날 딴 상추는 그날 먹는 것이 가장 좋다.
오랜만에 더운 땡볕 아래에서 허리를 숙여 밭일을 해본 그는 “싱싱한 야채도 수확하고 아이 자연학습에도 도움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며 미소를 지었다.
우리 몸에 상추 & 고추가 좋은 이유
▼ 상추의 효능지나치게 스트레스를 받거나 우울할 때 상추를 먹으면 한결 기분이 좋아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상추잎을 꺾을 때 나오는 흰 즙에 진정작용을 하는 락투세린과 락투신 성분이 들어 있기 때문. 또한 치아를 희게 하고 피를 맑게 하며 해독 작용을 해 술을 자주 마시는 사람에게 좋다.
상추는 비타민 A와 비타민 B군, 철분과 칼슘, 히토신, 리신 등의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 여성들에게 좋다. 철분과 필수 아미노산은 빈혈을 예방하며 칼슘과 칼슘의 흡수를 돕는 비타민 A는 갱년기 이후 여성들의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적이다.
▼ 신경질·통증을 완화시킨다 상추에 들어 있는 락투세린과 락투신이 짜증과 스트레스를 누그러뜨리고 통증을 완화시키는 효능이 있어 불면증 치료에 효과적이다.
▼ 피로 회복에 좋다 긴장을 완화시키고 신진대사를 도와 피로 회복에 좋다.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천연 강장제 역할을 한다.
▼ 눈 건강에 좋다 상추에 들어 있는 루테인은 눈의 신경을 보호하고 눈을 건강하게 지킬 수 있도록 돕는다. 루테인은 상추뿐만 아니라 브로콜리나 시금치 같은 녹색 식물에도 많이 들어있다.
▼ 몸속 독소를 해독한다 피를 맑게 하며 해독 작용도 뛰어나다. 각종 오염으로 인해 몸속에 쌓인 독소와 노폐물을 없앤다.
▼ 빈혈을 예방한다 조혈 효과가 있는 철분이 많이 들어 있어 빈혈 예방에 효과적이다.
▼ 숙취 해소를 돕는다 간장의 기능을 돕고 피를 맑게 해주어 음주 후 컨디션을 되찾는 데 효과적이다. 숙취로 인한 두통을 해소해주는 역할도 한다.
▼ 이뇨 작용을 돕는다 풍부한 수분과 미네랄이 신장 기능을 활성화해 체내 노폐물 배출을 돕는다.
▼ 변비를 치료한다 섬유소가 풍부해 장운동에 효과적이다. 또 비타민과 미네랄, 수분이 신진대사를 촉진해 배변을 원활하게 한다.
▼ 피부 건강에 좋다 피부 노화를 막는 비타민 B가 풍부하다. 또한 피를 맑게 해 몸속의 독소로 인한 피부 트러블을 진정시킨다.
▼ 고추의 효능고추의 매운맛은 기운이 없을 때 몸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한다. 입 안과 위를 자극해 소화액의 분비를 촉진시키고 식욕을 돋우기 때문. 또한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체액 분비가 왕성해지고 혈액순환에도 효과가 있다.
고추의 매운맛은 캡사이신이라는 성분 때문인데 젖산균의 발육을 도와 음식을 발효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김치에 들어가는 고춧가루도 이와 같은 역할을 한다. 캡사이신은 껍질 쪽보다 씨가 붙어 있는 태좌라는 흰 부분에 많이 들어 있다. 매운맛에 약한 아이들에게 고추를 먹일 때는 이 부분을 제거해 매운맛을 줄인 뒤 먹이는 것이 좋다.
또한 풋고추에는 비타민 A·B·C 등 다량의 비타민이 들어 있어 피로 회복에도 좋다. 특히 비타민 C는 감귤의 9배, 사과의 18배나 된다. 삼복에 고추를 먹는 풍습이 있는데 이것은 무더운 여름철 지치기 쉬운 몸에 비타민을 공급하기 위해서다. 예부터 우리 조상들은 풋고추를 초복에는 1개, 중복에는 2개, 말복에는 3개를 먹어 몸에 기운을 북돋워주었다. 그 외에도 고추에는 루테인, 베타카로틴, 무기질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그러나 지나치게 먹으면 위장을 자극하여 위 점막을 손상시키고 설사를 일으키거나 간장 기능을 떨어뜨릴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 식욕을 돋운다 고추의 매운맛은 위산의 분비를 촉진하고 입 안과 위를 자극해 여름철 잃어버린 입맛을 되찾아준다.
▼ 혈액순환을 촉진해 신경통을 치료한다 매운맛을 내는 캡사이신이 혈액순환을 촉진해 혈액의 흐름이 좋지 않아 생기는 신경통을 치료하는 데 도움을 준다.
▼ 비만을 예방, 치료한다 캡사이신은 체지방을 분해하고 지방을 연소시킨다. 자주 먹으면 비만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있다.
▼ 감기를 예방, 치료한다
▼ 고추의 비타민 A는 호흡기 계통의 감염에 대한 저항력과 면역력을 높이고 회복을 돕는다.
▼ 밤눈을 밝게 한다 시력을 좋게 하는 비타민 B와 C가 풍부하고 베타카로틴도 많아 밤눈을 밝게 한다.
쉽게 따라하는 상추 & 고추 민간요법
▼ 타박상을 입거나 담에 걸렸을 때 상추 3~5장을 잘 찧어 환부에 붙이면 통증과 부기가 가라앉는다. 담에 걸려 쑤시고 움직이기 힘들 때도 같은 방법으로 으깬 상추를 30분 정도 붙여두면 뭉쳐 있던 근육이 풀리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 산모의 젖이 잘 안 나올 때 상추 3~5장을 으깨 즙을 낸다. 그 즙을 물 1컵에 타서 아침저녁으로 마시면 젖이 잘 나온다.
▼ 소변이 잘 나오지 않거나 시원하지 않을 때 상추 3~5장을 잘 으깨어 자기 전 배꼽 주변에 붙여 두면 다음날 소변을 시원하게 볼 수 있다. 신장도 좋아진다.
▼ 숙취로 울렁거리고 두통이 있을 때 상추 500g을 잘게 뜯어 믹서에 갈아 주스를 만들어 식전에 1컵 마시면 숙취가 풀린다. 이때 당근이나 양배추 등 다른 야채를 함께 넣으면 더욱 효과적이다.
▼ 입맛이 없을 때 풋고추 250g과 고기 500g을 잘게 썰어 함께 볶아 반찬으로 먹는다. 또한 고춧잎 50g, 생강 7조각을 4~5컵의 물과 함께 냄비에 넣고 물이 반이 되도록 달인 뒤 아침저녁으로 1컵씩 달걀 1개를 풀어서 마신다.
▼ 설사가 계속될 때 고추의 뿌리 50g을 물 ½컵에 넣고 중간 불에서 물의 양이 반으로 줄 때까지 달인다. 하루 2~3번, 식전에 1컵씩 마신다.
▼ 세균성 이질, 만성 대장염에 고추 100g, 차전자 200g을 잘게 썰어 물 2½컵에 넣고 물의 양이 반으로 줄 때까지 달인다. 하루 세 번, 한 번에 10∼15㎖씩 식전에 마신다.
▼ 감기에 걸렸을 때 물 500㎖에 흰파 1뿌리, 작은 생강 1개를 찧어 넣은 후 고추기름을 찻숟가락으로 1숟가락 정도 떨어뜨리고 끓인다. 아침저녁으로 찻잔으로 한 잔씩 마신다.
상추 이용한 천연 미용법
상추는 95%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어 피부를 윤기 있고 촉촉하게 가꾸는 데 효과적이다. 또한 무기질과 비타민 C, 비타민 A가 많이 들어있어 피부 미백과 탄력 유지 효과가 있다. 특히 비타민 A는 세포의 재생을 도와 거칠어진 피부를 회복시키며 여드름 등 피부 트러블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 ‘상추+율무가루’팩상추는 해독 성분이 있고 피부를 진정시키는 효과가 뛰어나다. 영양분을 공급하는 율무가루와 섞어 팩을 하면 여드름 등의 피부 트러블을 해소할 수 있다.재료 상추 5장, 요구르트 2큰술, 율무가루 1큰술만드는 법 & 사용법1 상추를 믹서로 갈아 즙을 만든다.2 간 상추에 요구르트와 율무가루를 넣어 걸쭉하게 갠다.3 세안한 얼굴에 ②를 고루 바르고 거즈를 덮은 뒤 다시 한 번 덧바른다.4 15~20분이 지나면 미지근한 물로 헹구어낸다.
▼ ‘상추+꿀’ 팩햇볕이 따가워지는 여름철에는 피부 영양 공급에 신경을 써야 한다. 상추에 달걀노른자와 꿀을 섞으면 영양 팩이 완성된다.재료 상추 5장, 꿀 2큰술, 달걀노른자 1개, 밀가루 1큰술만드는 법 & 사용법1 상추를 전자레인지에서 2분간 가열해 말린 다음 가루를 낸다.2 상추가루에 달걀노른자, 꿀, 밀가루를 조금씩 넣고 잘 갠다.3 세안한 얼굴에 ②를 고루 바르고 거즈를 덮은 뒤 다시 한 번 덧바른다.4 15~20분이 지나면 미지근한 물로 헹구어낸다.
▼ ‘상추+레몬+쑥’팩자외선이 강한 여름철 상추와 레몬, 쑥을 활용하면 미백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비타민 C가 피부를 맑고 하얗게 가꾸어주며 쑥 성분이 지친 피부를 달랜다.재료 상추 5장, 쑥 50g, 레몬 ½개, 밀가루 1큰술만드는 법 & 사용법1 상추와 쑥을 믹서로 갈아 즙을 낸다.2 레몬을 잘라 즙을 내어 ①에 넣고 밀가루를 조금씩 섞어가며 걸쭉하게 갠다.3 세안한 얼굴에 ②를 고루 바르고 거즈를 덮은 뒤 한 번 더 덧바른다.4 15~20분 뒤에 미지근한 물로 헹구어낸다.
▼ ‘상추+올리브오일’팩지치고 탄력을 잃은 피부에는 상추의 수분과 비타민이 효과적이다. 윤기를 주는 올리브오일과 활력을 더하는 비타민 C 파우더를 함께 사용하면 피부가 매끄럽고 생기 있게 변한다.재료 상추 5장, 올리브오일 2큰술, 비타민 C 파우더 2큰술, 밀가루 1큰술만드는 법 & 사용법1 상추를 믹서로 갈아 즙을 낸다.2 상추즙에 올리브오일과 비타민 C 파우더를 넣고 밀가루로 농도를 조절해가며 걸쭉하게 갠다.3 세안한 얼굴에 ②를 고루 바르고 거즈를 덮은 뒤 다시 한 번 덧바른다.4 15~20분 뒤 미지근한 물로 헹구어낸다.
▼ ‘상추+표고버섯’팩미백 효과가 있는 상추에 표고버섯을 더하면 피부가 맑고 깨끗해진다. 표고버섯은 피부의 잔주름을 없애고 기미 등의 잡티를 없애는 효과가 있다.재료 상추 5장, 표고버섯가루 2큰술, 꿀 2큰술, 우유 2큰술, 밀가루 1큰술만드는 법 & 사용법1 상추를 전자레인지에서 2분간 가열해 말린 뒤 가루를 낸다. 표고버섯도 같은 방법으로 가루를 만든다. 말린 표고버섯을 이용해도 좋다.2 상추가루와 표고버섯가루에 꿀, 우유를 넣고 밀가루로 농도를 조절하면서 걸쭉하게 갠다.3 세안한 얼굴에 ②를 고루 바르고 거즈를 덮은 뒤 한 번 더 덧바른다.4 15~20분이 지나면 미지근한 물로 헹구어낸다.5 기초 화장품으로 마무리한다.
▼ 하얗고 자신 있는 치아를 위한 상추가루 양치질상추가루 양치질은 깨끗한 치아를 위해 예부터 활용되어온 민간요법이다. 상추의 섬유질은 치아 착색, 입냄새의 원인이 되는 미세한 음식 찌꺼기를 없앤다.재료 상추잎 2장만드는 법 & 사용법1 상추를 전자레인지에서 2분간 가열해 말린 다음 가루를 낸다.2 하루 세 번, 양치질을 할 때 치약 위에 상추가루를 ½작은술 정도 올려 이를 닦는다.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상추 & 고추 요리
상추장떡
상추와 당근채가 아삭아삭~ 씹히는 맛이 일품이다. 된장으로 간을 맞춰 많이 먹어도 느끼하지 않은 것이 특징.
상추 80g, 당근 ¼개, 실고추 약간, 밀가루 1컵, 물 ⅔컵, 고추장 2큰술, 된장 2작은술, 다진 마늘 ⅓작은술, 올리브오일 5큰술
■ 만드는 법
1 상추는 씻어 물기를 턴 뒤 굵직하게 채썬다.
2 물에 고추장과 된장, 다진 마늘을 넣어 고루 섞은 뒤 밀가루를 부어 반죽을 만든다.
3 당근은 곱게 채썰고, 실고추는 적당한 길이로 자른다.
4 달군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른 뒤 ②의 반죽을 덜어넣고 상추와 당근, 실고추를 얹어 뒤집어가며 굽는다.
상추겨자무침
톡 쏘는 맛에 자꾸 젓가락이 가지만, 살찔 걱정 전혀 없는 다이어트요리.
상추 100g, 오이 ⅔개, 비트 10g, 마늘 5쪽, 붉은 고추 ⅓개, 머스터드소스 ½큰술, 씨겨자 ½작은술, 소금 ½작은술
■ 만드는 법
1 상추는 씻어 물기를 턴 뒤 굵직하게 채썰고, 오이는 손질해 곱게 채썬다. 비트와 마늘도 씻어 곱게 채썬다. 붉은 고추는 송송 썬다.
2 넓은 그릇에 머스터드소스와 씨겨자, 소금을 넣어 고루 섞은 뒤 오이채와 비트채, 마늘채를 넣어 고루 버무린다.
3 ②에 상추를 넣어 가볍게 버무린 뒤 송송 썬 붉은 고추를 넣어 색을 더한다.
상추 닭가슴살샐러드
저칼로리 영양식인 닭가슴살과 함께 담백하게 즐길 수 있다.
상추 150g, 닭가슴살 2쪽, 래디시 2개, 비트 약간, 올리브오일 1큰술, 닭고기 양념(양파즙 2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로즈메리 약간, 올리브오일 5큰술)
■ 만드는 법
1 상추는 맑은 물에 씻어 물기를 털고 굵직하게 채썬다.
2 닭가슴살은 앞뒤로 잔 칼집을 넣은 뒤 준비한 양념에 30분 정도 재어 간이 배도록 한다.
3 래디시는 동글납작하게 저며 썰고, 비트는 채썬다.
4 달군 팬에 양념한 닭가슴살을 넣어 앞뒤로 뒤집어가며 충분히 구운 뒤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5 채썬 상추와 래디시, 비트를 넓은 그릇에 담고 올리브오일을 뿌려 가볍게 버무린 뒤 닭가슴살과 함께 접시에 담는다.
상추 쇠고기구이
손님상에 올리면 인기 만점! 하나씩 집어먹기도 아주 편하다.
상추 30장, 쇠고기 안심 300g, 붉은 고추 2개, 고기 양념(간장 ½큰술, 화이트 와인 1큰술, 설탕 2작은술, 참기름 ½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 만드는 법
1 상추는 씻어 물기를 턴 뒤 억센 줄기를 잘라내고 두세 번 정도 접는다.
2 쇠고기 안심에 양념을 고루 버무려 잠시 잰 뒤 달군 팬에 넣어 앞뒤로 뒤집어가며 굽는다.
3 구운 쇠고기는 얄팍하게 저며 썰고, 붉은 고추는 송송 썬다.
4 상추 위에 구운 쇠고기와 고추를 얹어 낸다.
고추 주꾸미잡채
술안주로 제격. 주꾸미의 감칠맛과 고추의 칼칼한 맛이 먹을수록 자꾸만 입맛을 당긴다.
풋고추 10개, 붉은 고추 3개, 양파 ½개, 주꾸미 5마리, 올리브오일 2큰술, 굴소스 2작은술, 다진 마늘 ½작은술, 간장 ⅓작은술, 설탕 1작은술, 참기름 ½큰술, 소금 약간
■ 만드는 법
1 풋고추와 붉은 고추는 씻어 꼭지를 떼고 반으로 가른 뒤 씨를 털고 4~5cm 길이로 곱게 채썬다. 양파도 손질해 곱게 채썬다.
2 주꾸미는 깨끗하게 손질해 머리를 자른 뒤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데쳐 건진다. 굵은 것은 반으로 자른다.
3 달군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양파와 주꾸미를 넣어 볶다가 고추를 넣어 재료가 고루 섞이도록 볶는다.
4 굴소스와 다진 마늘, 간장, 설탕, 참기름을 넣어 맛을 내면서 볶는다.
고추 쇠고기박이튀김
동그랗게 튀겨진 모양이 재미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한다.
꽈리고추 20개, 다진 쇠고기 100g, 두부 30g,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참기름 2작은술, 다진 마늘 ⅓작은술, 달걀 ½개, 밀가루 8큰술, 튀김기름 1컵, 레몬 간장(간장 2큰술, 레몬즙 2작은술)
■ 만드는 법
1 꽈리고추는 끝을 잘라내고 칼집을 약간 넣어 씨를 턴 뒤 밀가루를 3큰술 정도 덜어 고루 묻힌다.
2 두부는 물기를 짠 뒤 으깨어 다진 쇠고기에 넣고 소금, 후춧가루, 참기름, 다진 마늘, 달걀을 넣어 고루 버무려 반죽한다.
3 꽈리고추 끝에 ②를 적당히 덜어 동그랗게 뭉쳐 감싼 뒤 남은 밀가루에 돌돌 굴려가며 옷을 입힌다.
4 튀김기름에 ③을 넣어 속이 충분히 익도록 튀겨 기름기를 뺀다. 레몬 간장을 곁들여 낸다.
고추 부각강정
매콤함과 고소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별미 반찬으로 손님 초대요리로도 손색 없다.
꽈리고추 300g, 밀가루 3큰술, 물 ½컵, 튀김기름 ½컵, 통깨 1작은술, 파슬리 약간, 강정소스(토마토케첩 4큰술, 물엿 1큰술, 다진 마늘 ⅓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 물 5큰술)
■ 만드는 법
1 냄비에 밀가루와 물을 넣어 풀을 쑨다.
2 고추는 씻어 반으로 가른 뒤 밀가루 풀을 듬뿍 발라 채반에 널어 바람이 잘 통하고 볕이 좋은 곳에서 바싹 말린다.
3 끓는 튀김기름에 ②의 고추를 넣고 바삭하게 튀겨 기름기를 뺀다.
4 준비한 강정소스 재료를 팬에 넣어 한소끔 끓인 뒤 고추부각을 넣어 가볍게 버무린다.
5 그릇에 담고 통깨와 파슬리를 뿌려 장식한다.
고추소스 상추무침
고추를 다져서 만든 매콤한 다이어트 소스가 조리 포인트!
상추 150g, 풋고추 5개, 붉은 고추 1개, 콜리플라워 30g, 간장 ½큰술, 참기름 1작은술, 다진 마늘 ⅓작은술, 통깨 1작은술, 소금 약간
■ 만드는 법
1 상추는 씻어 물기를 턴 뒤 굵직하게 채썰고, 고추는 꼭지를 떼고 반으로 갈라 씨를 턴 뒤 굵게 다진다.
2 콜리플라워는 작은 송이로 잘라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데친 뒤 찬물에 헹궈 물기를 뺀다.
3 다진 고추와 콜리플라워를 그릇에 담고 간장과 참기름, 다진 마늘, 통깨, 소금을 넣어 고루 섞는다.
4 ③에 상추를 넣고 가볍게 버무린다.
드라마 ‘허준’‘귀여운 여인’‘홍콩 익스프레스’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연기활동을 펼쳐온 탤런트 김은수(36)가 아들 재원이(9)와 함께 상일동으로 주말농장 나들이를 떠났다.
그는 아이가 학교에 들어가기 전에는 단체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을지 걱정했는데 요즘 친구들과 어울려 즐겁게 지내는 것을 보면 기특한 생각이 든다고 한다. 엄마를 닮아 피부가 희고 선이 고운 재원이는 여자친구들에게도 인기가 좋다고.
그는 평소 주부로서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하는데, 아침식사를 자주 거르는 남편을 위해 콩가루를 탄 우유를 식사대용으로 준비하고 아이에게는 클로렐라를 넣은 음식을 종종 만들어준다고 한다. 얼마 전부터는 가공식품이나 인스턴트식품은 되도록 피하고 신선한 야채로 만든 반찬을 주로 식탁에 올린다고. 야채 위주의 토속적인 맛에 길들여진 재원이는 가끔 외식을 할 때도 피자나 햄버거보다 된장찌개를 찾을 정도라고 한다.
상추와 고추, 케일, 배추 등이 자라고 있는 농장에 들어선 재원이는 너른 밭 사이를 뛰어다니며 마냥 신나했다. 호미를 하나씩 챙겨든 모자는 먼저 고추 모종을 심기 시작했다. 보통 고추 모종은 4월 말부터 가을까지 심을 수 있는데 모종을 심고 40일 정도 지나면 풋고추를 딸 수 있으며 두 달 정도 지나면 붉게 익은 고추를 수확할 수 있다고 한다. 고추 모종을 심기 위해서는 먼저 웅덩이를 파고 그 안에 충분한 양의 물을 뿌려주어야 하는데 모종의 뿌리가 약해 수분을 제대로 흡수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고추 모종 심기를 끝낸 두 사람은 흙 묻은 손을 깨끗이 씻은 뒤 소쿠리를 하나씩 들고 탐스럽게 자란 상추를 수확하기 위해 다시 밭으로 향했다. 상추는 배추와 달리 포기째 수확하는 것이 아니라 그때그때 필요한 만큼 자란 잎을 따면 된다. 또한 그날 딴 상추는 그날 먹는 것이 가장 좋다.
오랜만에 더운 땡볕 아래에서 허리를 숙여 밭일을 해본 그는 “싱싱한 야채도 수확하고 아이 자연학습에도 도움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며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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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에 상추 & 고추가 좋은 이유
▼ 상추의 효능지나치게 스트레스를 받거나 우울할 때 상추를 먹으면 한결 기분이 좋아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상추잎을 꺾을 때 나오는 흰 즙에 진정작용을 하는 락투세린과 락투신 성분이 들어 있기 때문. 또한 치아를 희게 하고 피를 맑게 하며 해독 작용을 해 술을 자주 마시는 사람에게 좋다.
상추는 비타민 A와 비타민 B군, 철분과 칼슘, 히토신, 리신 등의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 여성들에게 좋다. 철분과 필수 아미노산은 빈혈을 예방하며 칼슘과 칼슘의 흡수를 돕는 비타민 A는 갱년기 이후 여성들의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적이다.
▼ 신경질·통증을 완화시킨다 상추에 들어 있는 락투세린과 락투신이 짜증과 스트레스를 누그러뜨리고 통증을 완화시키는 효능이 있어 불면증 치료에 효과적이다.
▼ 피로 회복에 좋다 긴장을 완화시키고 신진대사를 도와 피로 회복에 좋다.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천연 강장제 역할을 한다.
▼ 눈 건강에 좋다 상추에 들어 있는 루테인은 눈의 신경을 보호하고 눈을 건강하게 지킬 수 있도록 돕는다. 루테인은 상추뿐만 아니라 브로콜리나 시금치 같은 녹색 식물에도 많이 들어있다.
▼ 몸속 독소를 해독한다 피를 맑게 하며 해독 작용도 뛰어나다. 각종 오염으로 인해 몸속에 쌓인 독소와 노폐물을 없앤다.
▼ 빈혈을 예방한다 조혈 효과가 있는 철분이 많이 들어 있어 빈혈 예방에 효과적이다.
▼ 숙취 해소를 돕는다 간장의 기능을 돕고 피를 맑게 해주어 음주 후 컨디션을 되찾는 데 효과적이다. 숙취로 인한 두통을 해소해주는 역할도 한다.
▼ 이뇨 작용을 돕는다 풍부한 수분과 미네랄이 신장 기능을 활성화해 체내 노폐물 배출을 돕는다.
▼ 변비를 치료한다 섬유소가 풍부해 장운동에 효과적이다. 또 비타민과 미네랄, 수분이 신진대사를 촉진해 배변을 원활하게 한다.
▼ 피부 건강에 좋다 피부 노화를 막는 비타민 B가 풍부하다. 또한 피를 맑게 해 몸속의 독소로 인한 피부 트러블을 진정시킨다.
▼ 고추의 효능고추의 매운맛은 기운이 없을 때 몸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한다. 입 안과 위를 자극해 소화액의 분비를 촉진시키고 식욕을 돋우기 때문. 또한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체액 분비가 왕성해지고 혈액순환에도 효과가 있다.
고추의 매운맛은 캡사이신이라는 성분 때문인데 젖산균의 발육을 도와 음식을 발효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김치에 들어가는 고춧가루도 이와 같은 역할을 한다. 캡사이신은 껍질 쪽보다 씨가 붙어 있는 태좌라는 흰 부분에 많이 들어 있다. 매운맛에 약한 아이들에게 고추를 먹일 때는 이 부분을 제거해 매운맛을 줄인 뒤 먹이는 것이 좋다.
또한 풋고추에는 비타민 A·B·C 등 다량의 비타민이 들어 있어 피로 회복에도 좋다. 특히 비타민 C는 감귤의 9배, 사과의 18배나 된다. 삼복에 고추를 먹는 풍습이 있는데 이것은 무더운 여름철 지치기 쉬운 몸에 비타민을 공급하기 위해서다. 예부터 우리 조상들은 풋고추를 초복에는 1개, 중복에는 2개, 말복에는 3개를 먹어 몸에 기운을 북돋워주었다. 그 외에도 고추에는 루테인, 베타카로틴, 무기질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그러나 지나치게 먹으면 위장을 자극하여 위 점막을 손상시키고 설사를 일으키거나 간장 기능을 떨어뜨릴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 식욕을 돋운다 고추의 매운맛은 위산의 분비를 촉진하고 입 안과 위를 자극해 여름철 잃어버린 입맛을 되찾아준다.
▼ 혈액순환을 촉진해 신경통을 치료한다 매운맛을 내는 캡사이신이 혈액순환을 촉진해 혈액의 흐름이 좋지 않아 생기는 신경통을 치료하는 데 도움을 준다.
▼ 비만을 예방, 치료한다 캡사이신은 체지방을 분해하고 지방을 연소시킨다. 자주 먹으면 비만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있다.
▼ 감기를 예방, 치료한다
▼ 고추의 비타민 A는 호흡기 계통의 감염에 대한 저항력과 면역력을 높이고 회복을 돕는다.
▼ 밤눈을 밝게 한다 시력을 좋게 하는 비타민 B와 C가 풍부하고 베타카로틴도 많아 밤눈을 밝게 한다.
쉽게 따라하는 상추 & 고추 민간요법
▼ 타박상을 입거나 담에 걸렸을 때 상추 3~5장을 잘 찧어 환부에 붙이면 통증과 부기가 가라앉는다. 담에 걸려 쑤시고 움직이기 힘들 때도 같은 방법으로 으깬 상추를 30분 정도 붙여두면 뭉쳐 있던 근육이 풀리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 산모의 젖이 잘 안 나올 때 상추 3~5장을 으깨 즙을 낸다. 그 즙을 물 1컵에 타서 아침저녁으로 마시면 젖이 잘 나온다.
▼ 소변이 잘 나오지 않거나 시원하지 않을 때 상추 3~5장을 잘 으깨어 자기 전 배꼽 주변에 붙여 두면 다음날 소변을 시원하게 볼 수 있다. 신장도 좋아진다.
▼ 숙취로 울렁거리고 두통이 있을 때 상추 500g을 잘게 뜯어 믹서에 갈아 주스를 만들어 식전에 1컵 마시면 숙취가 풀린다. 이때 당근이나 양배추 등 다른 야채를 함께 넣으면 더욱 효과적이다.
▼ 입맛이 없을 때 풋고추 250g과 고기 500g을 잘게 썰어 함께 볶아 반찬으로 먹는다. 또한 고춧잎 50g, 생강 7조각을 4~5컵의 물과 함께 냄비에 넣고 물이 반이 되도록 달인 뒤 아침저녁으로 1컵씩 달걀 1개를 풀어서 마신다.
▼ 설사가 계속될 때 고추의 뿌리 50g을 물 ½컵에 넣고 중간 불에서 물의 양이 반으로 줄 때까지 달인다. 하루 2~3번, 식전에 1컵씩 마신다.
▼ 세균성 이질, 만성 대장염에 고추 100g, 차전자 200g을 잘게 썰어 물 2½컵에 넣고 물의 양이 반으로 줄 때까지 달인다. 하루 세 번, 한 번에 10∼15㎖씩 식전에 마신다.
▼ 감기에 걸렸을 때 물 500㎖에 흰파 1뿌리, 작은 생강 1개를 찧어 넣은 후 고추기름을 찻숟가락으로 1숟가락 정도 떨어뜨리고 끓인다. 아침저녁으로 찻잔으로 한 잔씩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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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 이용한 천연 미용법
상추는 95%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어 피부를 윤기 있고 촉촉하게 가꾸는 데 효과적이다. 또한 무기질과 비타민 C, 비타민 A가 많이 들어있어 피부 미백과 탄력 유지 효과가 있다. 특히 비타민 A는 세포의 재생을 도와 거칠어진 피부를 회복시키며 여드름 등 피부 트러블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 ‘상추+율무가루’팩상추는 해독 성분이 있고 피부를 진정시키는 효과가 뛰어나다. 영양분을 공급하는 율무가루와 섞어 팩을 하면 여드름 등의 피부 트러블을 해소할 수 있다.재료 상추 5장, 요구르트 2큰술, 율무가루 1큰술만드는 법 & 사용법1 상추를 믹서로 갈아 즙을 만든다.2 간 상추에 요구르트와 율무가루를 넣어 걸쭉하게 갠다.3 세안한 얼굴에 ②를 고루 바르고 거즈를 덮은 뒤 다시 한 번 덧바른다.4 15~20분이 지나면 미지근한 물로 헹구어낸다.
▼ ‘상추+꿀’ 팩햇볕이 따가워지는 여름철에는 피부 영양 공급에 신경을 써야 한다. 상추에 달걀노른자와 꿀을 섞으면 영양 팩이 완성된다.재료 상추 5장, 꿀 2큰술, 달걀노른자 1개, 밀가루 1큰술만드는 법 & 사용법1 상추를 전자레인지에서 2분간 가열해 말린 다음 가루를 낸다.2 상추가루에 달걀노른자, 꿀, 밀가루를 조금씩 넣고 잘 갠다.3 세안한 얼굴에 ②를 고루 바르고 거즈를 덮은 뒤 다시 한 번 덧바른다.4 15~20분이 지나면 미지근한 물로 헹구어낸다.
▼ ‘상추+레몬+쑥’팩자외선이 강한 여름철 상추와 레몬, 쑥을 활용하면 미백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비타민 C가 피부를 맑고 하얗게 가꾸어주며 쑥 성분이 지친 피부를 달랜다.재료 상추 5장, 쑥 50g, 레몬 ½개, 밀가루 1큰술만드는 법 & 사용법1 상추와 쑥을 믹서로 갈아 즙을 낸다.2 레몬을 잘라 즙을 내어 ①에 넣고 밀가루를 조금씩 섞어가며 걸쭉하게 갠다.3 세안한 얼굴에 ②를 고루 바르고 거즈를 덮은 뒤 한 번 더 덧바른다.4 15~20분 뒤에 미지근한 물로 헹구어낸다.
▼ ‘상추+올리브오일’팩지치고 탄력을 잃은 피부에는 상추의 수분과 비타민이 효과적이다. 윤기를 주는 올리브오일과 활력을 더하는 비타민 C 파우더를 함께 사용하면 피부가 매끄럽고 생기 있게 변한다.재료 상추 5장, 올리브오일 2큰술, 비타민 C 파우더 2큰술, 밀가루 1큰술만드는 법 & 사용법1 상추를 믹서로 갈아 즙을 낸다.2 상추즙에 올리브오일과 비타민 C 파우더를 넣고 밀가루로 농도를 조절해가며 걸쭉하게 갠다.3 세안한 얼굴에 ②를 고루 바르고 거즈를 덮은 뒤 다시 한 번 덧바른다.4 15~20분 뒤 미지근한 물로 헹구어낸다.
▼ ‘상추+표고버섯’팩미백 효과가 있는 상추에 표고버섯을 더하면 피부가 맑고 깨끗해진다. 표고버섯은 피부의 잔주름을 없애고 기미 등의 잡티를 없애는 효과가 있다.재료 상추 5장, 표고버섯가루 2큰술, 꿀 2큰술, 우유 2큰술, 밀가루 1큰술만드는 법 & 사용법1 상추를 전자레인지에서 2분간 가열해 말린 뒤 가루를 낸다. 표고버섯도 같은 방법으로 가루를 만든다. 말린 표고버섯을 이용해도 좋다.2 상추가루와 표고버섯가루에 꿀, 우유를 넣고 밀가루로 농도를 조절하면서 걸쭉하게 갠다.3 세안한 얼굴에 ②를 고루 바르고 거즈를 덮은 뒤 한 번 더 덧바른다.4 15~20분이 지나면 미지근한 물로 헹구어낸다.5 기초 화장품으로 마무리한다.
▼ 하얗고 자신 있는 치아를 위한 상추가루 양치질상추가루 양치질은 깨끗한 치아를 위해 예부터 활용되어온 민간요법이다. 상추의 섬유질은 치아 착색, 입냄새의 원인이 되는 미세한 음식 찌꺼기를 없앤다.재료 상추잎 2장만드는 법 & 사용법1 상추를 전자레인지에서 2분간 가열해 말린 다음 가루를 낸다.2 하루 세 번, 양치질을 할 때 치약 위에 상추가루를 ½작은술 정도 올려 이를 닦는다.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상추 & 고추 요리
상추장떡
상추와 당근채가 아삭아삭~ 씹히는 맛이 일품이다. 된장으로 간을 맞춰 많이 먹어도 느끼하지 않은 것이 특징.
상추 80g, 당근 ¼개, 실고추 약간, 밀가루 1컵, 물 ⅔컵, 고추장 2큰술, 된장 2작은술, 다진 마늘 ⅓작은술, 올리브오일 5큰술
■ 만드는 법
1 상추는 씻어 물기를 턴 뒤 굵직하게 채썬다.
2 물에 고추장과 된장, 다진 마늘을 넣어 고루 섞은 뒤 밀가루를 부어 반죽을 만든다.
3 당근은 곱게 채썰고, 실고추는 적당한 길이로 자른다.
4 달군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른 뒤 ②의 반죽을 덜어넣고 상추와 당근, 실고추를 얹어 뒤집어가며 굽는다.
상추겨자무침
톡 쏘는 맛에 자꾸 젓가락이 가지만, 살찔 걱정 전혀 없는 다이어트요리.
상추 100g, 오이 ⅔개, 비트 10g, 마늘 5쪽, 붉은 고추 ⅓개, 머스터드소스 ½큰술, 씨겨자 ½작은술, 소금 ½작은술
■ 만드는 법
1 상추는 씻어 물기를 턴 뒤 굵직하게 채썰고, 오이는 손질해 곱게 채썬다. 비트와 마늘도 씻어 곱게 채썬다. 붉은 고추는 송송 썬다.
2 넓은 그릇에 머스터드소스와 씨겨자, 소금을 넣어 고루 섞은 뒤 오이채와 비트채, 마늘채를 넣어 고루 버무린다.
3 ②에 상추를 넣어 가볍게 버무린 뒤 송송 썬 붉은 고추를 넣어 색을 더한다.
상추 닭가슴살샐러드
저칼로리 영양식인 닭가슴살과 함께 담백하게 즐길 수 있다.
상추 150g, 닭가슴살 2쪽, 래디시 2개, 비트 약간, 올리브오일 1큰술, 닭고기 양념(양파즙 2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로즈메리 약간, 올리브오일 5큰술)
■ 만드는 법
1 상추는 맑은 물에 씻어 물기를 털고 굵직하게 채썬다.
2 닭가슴살은 앞뒤로 잔 칼집을 넣은 뒤 준비한 양념에 30분 정도 재어 간이 배도록 한다.
3 래디시는 동글납작하게 저며 썰고, 비트는 채썬다.
4 달군 팬에 양념한 닭가슴살을 넣어 앞뒤로 뒤집어가며 충분히 구운 뒤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5 채썬 상추와 래디시, 비트를 넓은 그릇에 담고 올리브오일을 뿌려 가볍게 버무린 뒤 닭가슴살과 함께 접시에 담는다.
상추 쇠고기구이
손님상에 올리면 인기 만점! 하나씩 집어먹기도 아주 편하다.
상추 30장, 쇠고기 안심 300g, 붉은 고추 2개, 고기 양념(간장 ½큰술, 화이트 와인 1큰술, 설탕 2작은술, 참기름 ½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 만드는 법
1 상추는 씻어 물기를 턴 뒤 억센 줄기를 잘라내고 두세 번 정도 접는다.
2 쇠고기 안심에 양념을 고루 버무려 잠시 잰 뒤 달군 팬에 넣어 앞뒤로 뒤집어가며 굽는다.
3 구운 쇠고기는 얄팍하게 저며 썰고, 붉은 고추는 송송 썬다.
4 상추 위에 구운 쇠고기와 고추를 얹어 낸다.
고추 주꾸미잡채
술안주로 제격. 주꾸미의 감칠맛과 고추의 칼칼한 맛이 먹을수록 자꾸만 입맛을 당긴다.
풋고추 10개, 붉은 고추 3개, 양파 ½개, 주꾸미 5마리, 올리브오일 2큰술, 굴소스 2작은술, 다진 마늘 ½작은술, 간장 ⅓작은술, 설탕 1작은술, 참기름 ½큰술, 소금 약간
■ 만드는 법
1 풋고추와 붉은 고추는 씻어 꼭지를 떼고 반으로 가른 뒤 씨를 털고 4~5cm 길이로 곱게 채썬다. 양파도 손질해 곱게 채썬다.
2 주꾸미는 깨끗하게 손질해 머리를 자른 뒤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데쳐 건진다. 굵은 것은 반으로 자른다.
3 달군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양파와 주꾸미를 넣어 볶다가 고추를 넣어 재료가 고루 섞이도록 볶는다.
4 굴소스와 다진 마늘, 간장, 설탕, 참기름을 넣어 맛을 내면서 볶는다.
고추 쇠고기박이튀김
동그랗게 튀겨진 모양이 재미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한다.
꽈리고추 20개, 다진 쇠고기 100g, 두부 30g,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참기름 2작은술, 다진 마늘 ⅓작은술, 달걀 ½개, 밀가루 8큰술, 튀김기름 1컵, 레몬 간장(간장 2큰술, 레몬즙 2작은술)
■ 만드는 법
1 꽈리고추는 끝을 잘라내고 칼집을 약간 넣어 씨를 턴 뒤 밀가루를 3큰술 정도 덜어 고루 묻힌다.
2 두부는 물기를 짠 뒤 으깨어 다진 쇠고기에 넣고 소금, 후춧가루, 참기름, 다진 마늘, 달걀을 넣어 고루 버무려 반죽한다.
3 꽈리고추 끝에 ②를 적당히 덜어 동그랗게 뭉쳐 감싼 뒤 남은 밀가루에 돌돌 굴려가며 옷을 입힌다.
4 튀김기름에 ③을 넣어 속이 충분히 익도록 튀겨 기름기를 뺀다. 레몬 간장을 곁들여 낸다.
고추 부각강정
매콤함과 고소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별미 반찬으로 손님 초대요리로도 손색 없다.
꽈리고추 300g, 밀가루 3큰술, 물 ½컵, 튀김기름 ½컵, 통깨 1작은술, 파슬리 약간, 강정소스(토마토케첩 4큰술, 물엿 1큰술, 다진 마늘 ⅓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 물 5큰술)
■ 만드는 법
1 냄비에 밀가루와 물을 넣어 풀을 쑨다.
2 고추는 씻어 반으로 가른 뒤 밀가루 풀을 듬뿍 발라 채반에 널어 바람이 잘 통하고 볕이 좋은 곳에서 바싹 말린다.
3 끓는 튀김기름에 ②의 고추를 넣고 바삭하게 튀겨 기름기를 뺀다.
4 준비한 강정소스 재료를 팬에 넣어 한소끔 끓인 뒤 고추부각을 넣어 가볍게 버무린다.
5 그릇에 담고 통깨와 파슬리를 뿌려 장식한다.
고추소스 상추무침
고추를 다져서 만든 매콤한 다이어트 소스가 조리 포인트!
상추 150g, 풋고추 5개, 붉은 고추 1개, 콜리플라워 30g, 간장 ½큰술, 참기름 1작은술, 다진 마늘 ⅓작은술, 통깨 1작은술, 소금 약간
■ 만드는 법
1 상추는 씻어 물기를 턴 뒤 굵직하게 채썰고, 고추는 꼭지를 떼고 반으로 갈라 씨를 턴 뒤 굵게 다진다.
2 콜리플라워는 작은 송이로 잘라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데친 뒤 찬물에 헹궈 물기를 뺀다.
3 다진 고추와 콜리플라워를 그릇에 담고 간장과 참기름, 다진 마늘, 통깨, 소금을 넣어 고루 섞는다.
4 ③에 상추를 넣고 가볍게 버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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