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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혜진 주연의 정통 멜로 드라마 ‘그 여자’ 외

담당·김명희 기자

2005. 12. 09

심혜진 주연의 정통 멜로 드라마 ‘그 여자’ 외

▼ 심혜진 주연의 정통 멜로 드라마 ‘그 여자’ MBC 시트콤 ‘안녕, 프란체스카’에서 코믹 연기로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심혜진이 12월2일부터 방영되는 SBS 금요드라마 ‘그 여자’로 정통 연기에 복귀한다. 그가 맡은 역은 남편 정재민(장동직)의 바람 때문에 이혼을 맞는 30대 후반의 전업주부 윤지수. 이혼 2년 후 유부남 구도연(정성환)을 만나 다시 설레는 감정을 느끼지만 구도연의 아내가 전 남편 정재민과 불륜관계였다는 사실을 알고 갈등하게 된다.

▼ 이승연 ‘사랑과 야망’으로 브라운관 복귀 위안부 누드 사건으로 물의를 빚었던 이승연이 내년 1월 방송 예정인 김수현 작가의 리메이크 드라마 ‘사랑과 야망’에 주인공 김미자(한고은)의 친구 혜주 역으로 캐스팅됐다. 이승연은 위안부 누드 파문 후 2004년 10월 영화 ‘빈집’에 출연했으나 드라마 출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 드라마 ‘마이 걸’에서 사기꾼으로 변신하는 이다해 이다해가 ‘희대의 사기꾼’으로 변신한다. 12월14일부터 방영되는 SBS 새 미니시리즈 ‘마이 걸’에서 여자주인공 주유린 역에 캐스팅된 것. 주유린은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사기치는 아버지를 보며 자란 탓에 영어, 중국어, 일본어에 능통하고 호랑이 굴에 들어가면 호랑이와 함께 사업을 할 정도의 사기꾼. 재벌의 손녀로 가장해 상류사회에 진출한 후 재벌 2세들과 좌충우돌 사랑을 만들어간다.

▼ 일본 드라마에 출연하는 최지우 드라마 ‘겨울연가’로 일본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탤런트 최지우가 내년 1월 일본에서 방송 예정인 TBS 드라마 ‘윤무곡’에 캐스팅됐다. 이 드라마에서 최지우는 영화 ‘냉정과 열정 사이’로 유명한 다케노우치 유카다와 국경과 언어의 장벽을 넘는 사랑을 연기할 예정이다.

▼ 시트콤 출연하는 임성민 아나운서 임성민 아나운서가 코믹 연기에 또 도전한다. 내년 초 방영을 목표로 사전 제작되는 시트콤 ‘솔져패밀리’에서 오빠 집에 얹혀사는 대책 없는 노처녀 프리랜서 기자 역을 맡은 것. 1994년 KBS 공채 20기로 입사한 임성민은 아나운서로는 처음으로 시트콤 ‘어사출두’에 고정 출연했으며 영화 ‘대한민국 헌법 제 1조’에서 아나운서를 꿈꾸는 창녀 역을 맡는 등 다양한 연기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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