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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nterior hint

여름 패브릭을 이용한 쿨 인테리어

실용만점 면 vs 하늘하늘 샤

기획·조은하 기자 / 사진·홍중식 기자 / 코디네이터·슈가홈 작업실

2005. 07. 06

실용만점 면소재와 하늘하늘 샤 원단을 이용해 집안을 시원한 여름 분위기로 꾸민 데코 아이디어.

여름 패브릭을 이용한 쿨 인테리어


주름 장식 데이베드 커버링
새하얀 광목으로 커버링한 데이베드는 보기만 해도 시원함이 묻어나는 느낌. 아랫단에 규칙적인 주름을 잡아 장식했다. 단을 산 다음 큰 종이나 신문지로 본을 오려서 바느질 집에 맡겨도 되고, 커버링하는 업체에 의뢰해서 맞춰도 된다. 면 소재는 1마에 2천~5천원 선이며, 공임을 포함한 커버링 가격은 10만~20만원대.



01 면 소재로 만든 조명갓
원단 한 마만 있으면 조명이 완전히 달라진다. 조명 사이즈에 맞춰 네모난 원단 4장을 재단한 다음 사방을 박고, 리본을 고정시킨 다음 조명 프레임에 감아 박는다. 면 사이로 은은히 비추는 불빛이 여름밤을 한결 시원하게 만들어 준다.
02 조각천을 이어 만든 매트
네모난 모양으로 오려놓은 조각천을 이어 붙인 매트. 단색 원단과 프린트 원단을 어울리게 매치하면 색다른 분위기의 매트가 완성된다. 원단의 색감을 통일하는 것이 복잡해 보이지 않는 비결.
03 프로방스풍 바구니 커버
바구니에도 예쁜 커버를 씌워보자. 면 소재의 커버는 바구니를 한결 색다르고 고급스럽게 바꿔준다. 커버에 리본을 달아 로맨틱함을 더했다.
04 조각천 장식 커튼
커튼 밑단에 조각천을 붙여 장식해보자. 어울리는 색상의 조각천을 박아 커튼 밑단에 이어 붙인다. 이사하면서 커튼이 짧아졌을 때도 활용하면 좋은 방법.


01_심플한 디자인의 샤 커튼
여름 커튼으로 가장 잘 어울리는 샤 원단. 하늘하늘한 소재라 시원해 보이고 구김이 잘 생기지 않아서 실용적이다. 1마에 2천~3천원 선으로 가격도 저렴한 편. 은은한 색상의 샤 원단을 4~5폭 정도로 맞춰서 늘어뜨리기만 해도 창가가 한결 시원해진다.
02 개성 만점 밸런스
프린트 샤 원단과 단색 샤 원단을 매치해 만든 밸런스. 창문으로 들어오는 따가운 햇살이 부담스럽다면 샤 밸런스를 활용해보자. 창 폭의 2.5~3배 길이의 패브릭을 길게 이어 붙인 다음 커튼봉에 끼우고 주름을 잡는다.
03 향기로운 포푸리 주머니
안쪽이 살짝 비치는 샤는 포푸리 주머니를 만들기에 안성맞춤. 욕실이나 거실 등에 놓아두면 포푸리 향이 솔솔 풍긴다.
04 로맨틱 스툴 커버
주름을 잡았을 때 더욱 예쁜 샤 원단은 프릴이나 스커트 장식으로 활용하면 잘 어울린다. 핑크 컬러의 스커트로 로맨틱한 느낌을 더해 스툴 커버를 만들었다. 화이트와 핑크의 매치가 깔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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