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ITOR 김지영 기자
입력 2018.05.28 11:27:38
햇살이 눈부시게 아름다운 여름의 길목에서 워너원을 만났다. ‘운명적인 사랑’을 노래한 새로운 스페셜 앨범과 첫 월드 투어 콘서트 준비로 눈코 뜰 새 없는 워너원의 요즘.

워너원은 5월 7일 첫 방송된 Mnet 리얼리티 프로그램 ‘Wanna One Go : X-CON’에서 멤버들이 유닛을 결성하는 과정, 실력파 프로듀서들과 신곡을 제작하는 모습 등을 공개해 컴백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5월 19일엔 앨범 발매 준비로 바쁜 와중에도 서울 여의도 KBS 아트홀에서 열린 팬 사인회에 참석, 모처럼 완전체로 팬들과 교감했다. 워너원이 전속 모델인 한 렌즈업체가 마련한 이 행사는 팬 사인회 응모 당첨권이 있어야만 입장이 가능했지만 당첨되지 않은 팬들도 야외에서 행사가 끝날 때까지 기다리는 열정을 보였다.
워너원은 6월 1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3개월간 13개 도시에서 총 18회에 걸친 월드 투어 콘서트 ‘Wanna One World Tour-ONE : THE WORLD’를 개최한다. 소속사 관계자는 “워너원의 첫 월드 투어 공연”이라며 “전 세계 워너블(Wannable, 원하는 것은 뭐든 이루어진다는 의미를 지닌 워너원 공식 팬덤명)을 만나 언어의 벽을 허물고 음악을 통해 하나가 되어 모든 순간을 잊지 못할 추억으로 가득 채울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진 홍태식 뉴스1 디자인 김영화
여성동아 2018년 6월 654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