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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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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열애 끝에 결혼하는 이주희 외

■ 담당·김지영 기자

2005. 01. 06

2년 만에 컴백하는 이요원 지난 2003년 1월 결혼과 함께 안방극장을 떠났던 탤런트 이요원(25)이 2년 만에 활동을 재개한다. 3월 방송 예정인 SBS 드라마 스페셜 ‘패션 70s(가제)’에 출연하는 것. ‘패션 70s’는 MBC ‘다모’의 이재규 PD가 김종학 프로덕션으로 자리를 옮긴 후 처음 만드는 작품으로 1970년대 한국 패션 산업 부흥기를 배경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요원은 한국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와 경쟁을 벌이는 신진 패션 디자이너로 등장한다.
12년 열애 끝에 결혼하는 이주희 외

3년 만에 드라마 출연하는 이미숙 탤런트 이미숙(45)이 1월 말 방송되는 SBS 금요드라마 ‘사랑공감(가제)’에 출연한다. 2002년 류승범과 출연했던 ‘고독’ 이후 3년 만에 출연하는 이번 드라마에서 그는 영화 ‘베사메무초’에서 부부로 출연했던 전광렬과 두 번째 호흡을 맞춘다. 이미숙은 대학시절 연인이 군대간 사이 좋은 조건의 남자를 만나 결혼하지만 남편의 외도와 아이를 잃는 고통을 겪으며 사는 희수 역을 맡았다.

유학 마치고 돌아오는 박경림 박경림(27)이 2년 만에 MBC ‘느낌표’의 진행자로 컴백한다. 지난 5월1일 종영되었다가 최근 부활한 ‘느낌표’는 신동엽, 이경규 등 이전 출연자들이 복귀해 진행을 맡고 있는데 현재 뉴욕필름아카데미를 졸업하고 미국과 유럽을 여행 중인 박경림은 2월에 합류할 예정이다.

아침드라마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된 홍은희 탤런트 홍은희(25)가 1월 말 방송 예정인 KBS 아침드라마 ‘바람꽃’의 주연을 맡았다. 출산 후 1년 만에 안방에 복귀하는 그는 1ㆍ4후퇴 때 부모를 잃고 고아원에서 성장하는 영실 역을 맡아 국수공장에서 만난 친동생과 한 남자를 놓고 대결을 벌이게 된다. 드라마 ‘토지’에 출연하는 남편 유준상에 이어 동시에 시대극에 출연하게 된 그는 “결혼과 출산으로 한층 안정된 연기력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정치 드라마 도전하는 홍학표 탤런트 홍학표(44)가 MBC 주말극 ‘제5공화국’에서 장세동 전 국가안전기획부장 역할을 맡게 됐다. 그가 정치 드라마에 출연하는 것은 지난 87년 데뷔 이후 처음. 신호균 책임프로듀서는 “외적 분위기가 비슷해 홍학표를 장세동씨 역에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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