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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경설 일축하고 7월 말 비밀 결혼식 올린 니콜라스 케이지·앨리스 킴

■ 기획·구미화 기자 ■ 글·안효은 ■ 사진·올 오버 프레스

입력 2004.09.10 17:35:00

할리우드 스타 니콜라스 케이지와 한국계 여성 앨리스 킴이 마침내 결혼했다.
지난 4월 말 영국의 ‘더 선’을 통해 처음 교제 사실이 알려진 뒤 일거수일투족이 세인들의 관심의 대상이 된 두 사람이 캘리포니아의 한 농장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 것. 앨리스 킴의 측근을 통해 두 사람의 결혼식과 한국 방문 계획에 대해 알아봤다.
파경설 일축하고 7월 말 비밀 결혼식 올린 니콜라스 케이지·앨리스 킴

결혼식을 올린 직후 뉴욕 소호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는 니콜라스 케이지와 앨리스 킴 부부.


할리우드 스타와 평범한 동양 여성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던 니콜라스 케이지(40)와 앨리스 킴(20)이 부부가 됐다. 지난 7월31일 니콜라스 케이지의 대변인은 “두 사람이 전날인 7월30일 캘리포니아 북부의 한 농장에서 최측근만 참석한 가운데 결혼식을 올렸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결혼식은 예식 전날 오후까지 한국의 친척들에게도 일절 알리지 않았을 정도로 극비리에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처음 만난 지 6개월 만에 전격적으로 치러진 이번 결혼식은 니콜라스 케이지에게는 세번째 결혼. 니콜라스 케이지는 지난 2002년 엘비스 프레슬리의 딸인 리사 마리와 결혼해 4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고, 이에 앞서 여배우 패트리샤 아퀘트와는 결혼 6년 만에 헤어졌다.
니콜라스 케이지의 이 같은 이혼 경력 때문에 두 사람을 둘러싸고 결혼 직전까지도 파경설이 제기됐었다. 결혼식을 불과 이틀 앞둔 7월28일 국내 한 스포츠신문에서도 “니콜라스 케이지가 신분이 확인되지 않는 한 여인과 남자 아이 두 명을 동반하고 요트에서 선탠과 수영을 즐기는 사진이 인터넷을 떠돌고 있다”고 보도한 것.
하지만 이번 결혼 소식으로 두 사람의 애정전선에는 이상이 없음이 확인됐다. 최근 ‘올 오버 프레스’라는 사진사이트에는 앨리스 킴과 니콜라스 케이지가 뉴욕에서 쇼핑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도 올라와 있다. 흰색 진에 핑크색 줄무늬 셔츠를 입은 앨리스 킴과 진에 검정 셔츠를 입은 니콜라스 케이지가 어깨동무를 하고 있는 모습은 누가 봐도 행복한 신혼부부의 모습. 또 다른 사진에서 검정 롱부츠에 미니스커트로 멋을 낸 앨리스 킴은 카메라를 향해 손짓하고 활짝 웃기도 하는 등 결혼 전 선글라스로 얼굴을 가렸던 것과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니콜라스 케이지의 삼촌인 프랜시스 코폴라 감독의 소유로 알려진 농장에서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은 니콜라스 케이지의 영화촬영 일정 때문에 신혼여행을 떠나지 못했다고 한다. 두 사람은 결혼식을 마치자마자 샌프란시스코로 이동해 쇼핑과 저녁식사를 한 후 샌프란시스코 놉 힐에 위치한 니콜라스 케이지의 별장에서 첫날밤을 보냈으며, 다음날 저녁 뉴욕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신혼여행을 대신했다.

앨리스 킴 큰아버지 “두 사람이 연말에 한국에 올 예정”이라고 밝혀
영화 때문에 허니문을 포기해야 했던 두 사람이 조만간 한국을 방문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 한국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니콜라스 케이지가 주연한 액션 어드벤처 영화 ‘내셔널 트레져’가 오는 11월 미국과 한국에서 동시 개봉할 예정이라 니콜라스 케이지가 영화 홍보차 한국을 찾을 수도 있다는 것. 국내 한 신용정보회사 임원으로 재직 중인 앨리스 킴의 큰아버지는 기자와의 전화 통화에서 “(니콜라스 케이지와 앨리스 킴이) 연말에 한국에 올 계획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이번 결혼식은 혼인 신고를 위한 결혼이었다”고 말해 미국에 있는 앨리스 킴의 친구와 직계가족만 참석한 이번 결혼식은 법적으로 부부가 되기 위해 약식으로 치러진 것이며 한국에 있는 친척들까지 정식으로 초대해 또 한번 결혼식을 올릴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내비쳤다.
평범한 한국계 여성과 세계적인 스타라는 신분(?) 차를 극복하고 사랑의 결실을 맺은 두 사람의 앞날이 자못 궁금하다.

여성동아 2004년 9월 48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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