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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러피언 재즈 트리오 새 앨범 ‘Angie’ 외

■ 담당·구미화 기자

2004. 08. 06

유러피언 재즈 트리오 새 앨범 ‘Angie’ 외

유러피언 재즈 트리오 새 앨범 ‘Angie’ 지난해 ‘Adagio’ ‘Dancing Queen’ 등의 앨범을 발표하고, 성황리에 내한공연을 가졌던 유럽 재즈 아티스트 ‘유러피언 재즈 트리오’가 새 앨범을 냈다. 이번 앨범 ‘Angie’는 롤링 스톤즈의 발라드곡 ‘Angie’를 비롯해 사이먼과 가펑클의 ‘Scarborough Fair’ 그랜드 그린의 ‘Besame Mucho’ 등을 기타와 피아노의 멋진 앙상블로 연주해 담았다.
K2 김성면 4집 ‘Sweet Storm’ 뛰어난 가창력으로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K2 김성면이 4집 앨범을 발표했다. 이번 앨범은 부드러운 발라드에서 애절한 록 발라드, 강한 하드록까지 그의 음색이 개성있고 다양하게 표현된 곡들을 수록했다. 김성면이 직접 프로듀싱하고, 노바소닉의 김영석, 러브홀릭의 강현민, 그룹 아일랜드 출신의 심현보 등 쟁쟁한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했다.
힙합 듀오 G.I.Du의 ‘과태료부과대상자’‘G.I.Du’는 미국에서 순수미술을 전공하다 우연한 기회에 재즈를 배운 김신과 국내 유명 클럽 DJ로 활동해온 김관우가 뭉쳐 만든 힙합 그룹. 힙합의 리듬 위에 가스펠, 재즈, 디스코, 국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접목했다. ‘내게도 사랑이’ ‘아빠의 청춘’ 등을 리메이크한 곡들도 있다.

소프라노 조수미 새 음반 ‘비 해피’ 소프라노 조수미가 ‘온리 러브’ 이후 4년 만에 새 음반을 냈다. ‘비 해피’라는 제목의 새 음반에는 ‘시네마천국’ ‘아메리칸 테일’ ‘접속’ ‘프렌치 키스’ ‘미녀와 야수’ 등 유명 영화음악 15곡과 함께 이탈리아 로마에 있는 조수미의 집과 녹음 현장 등에서 찍은 사진을 모은 ‘포토북’이 실려 있다.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준 첫 독집 앨범 ‘Violin in Sweet Dream’ 서울신포니에타를 창단해 17년째 음악감독으로 일하며 국내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에 앞장서 온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준이 첫 번째 바이올린 소품집을 냈다. 오스트리아 음악가 롤란드 바티크가 피아노를 맡은 이번 앨범은 엘가의 ‘사랑의 인사’, 크라이슬러의 ‘사랑의 기쁨’ 등 귀에 익숙한 곡들을 음악의 본고장 오스트리아 국영방송 스튜디오에서 녹음해 담았다.

김동률 콘서트 ‘초대’ 4년간의 미국 유학생활을 마치고 4집 앨범 ‘토로’를 발표한 김동률이 6년여 만에 단독 콘서트를 갖는다. 93년 남성 듀오 ‘전람회’로 데뷔한 이후 10년 넘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그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전람회, 가수 이적과 함께 만든 프로젝트 앨범 ‘카니발’과 4장의 솔로 앨범을 총망라하는 다양한 레퍼토리로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8월14~15일/경희대 평화의 전당, 8월28일/부산 KBS홀/문의 1588-9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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