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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 패션 인터뷰

얼음처럼 차갑게~ 공주처럼 우아하게~ 이세은의 패션 & 뷰티 감각

■ 기획·김지영 기자 ■ 사진·조영철 기자 ■ 의상협찬·Dar:l JIGOTT MCM 오즈세컨 Mio 모르간 ■ 소품협찬·Dar:l 스와로브스키 Go.i.No ■ 장소협찬·코카게 스킨&스파 ■ 헤어&메이크업·이경민포레(순철 수경) ■ 코디네이터·장준희

입력 2004.08.03 17:01:00

공포영화 ‘분신사바’의 주연을 맡아 호러퀸에 도전하는 ‘나미꼬’ 이세은.
언뜻 차갑고 도도해 보이지만 실제는 푸근한 성격을 지닌 그가 여성스럽고 우아한 모습으로 색다른 변신을 시도했다.
얼음처럼 차갑게~ 공주처럼 우아하게~ 이세은의 패션 & 뷰티 감각

▲ Dear my Muse잔잔한 프린트가 시원한 시폰 원피스에 같은 컬러의 귀고리와 샌들을 매치해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의상과 소품 모두 Dar:l.
얼음처럼 차갑게~ 공주처럼 우아하게~ 이세은의 패션 & 뷰티 감각

Love… at first sight
어깨의 술 장식이 독특한 클래식한 브라운 원피스. 코사지 장식으로 만든 목걸이를 매치해 여성스러운 느낌을 주었다. 원피스와 목걸이 모두 Dar:l.


패션 & 뷰티 노하우
“세안 후 얼음 마사지로 피부를 탄력 있게 가꿔요”
‘야인시대’ ‘보디가드’ ‘대장금’ 등의 드라마를 통해 인기 스타로 발돋움한 이세은(24). 평소 그는 청바지에 티셔츠 같은 편안한 차림을 즐긴다. 또 맨얼굴로 다니는 것을 좋아해 외출할 때는 기초화장을 한 후 립글로스만 살짝 발라준다.
스킨 케어는 따로 피부관리실에 다니지 않고 집에서 한다. 희고 깨끗한 피부를 유지하는 그만의 비결은 꼼꼼한 클렌징과 얼음 마사지에 있다. 집에 들어가면 바로 메이크업부터 지우고 스킨을 바른 후 얼음으로 얼굴을 가볍게 문질러주는 것. 그러면 피부가 탱탱해지고 모공이 좁아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얼굴에 자꾸 손을 대면 주름이 생긴다고 해서 피부관리실에는 다니지 않아요. 대신 두세 달에 한 번씩 피부과에서 수분팩을 해주죠. 그런데 이번에 영화 ‘분신사바’를 찍는 동안에는 시간이 없어 피부 관리에 신경을 쓰지 못했어요. 여고생 역할이라 메이크업을 짙게 할 수도 없었고요. 다만 감독님이 저의 하얀 피부를 살리고 싶어하셔서 화이트닝 크림을 꾸준히 바르고, 피부에 좋은 레몬물과 생수를 자주 마셨죠.”
그는 본래 마른 체형인데다 영화 촬영을 하면서 살이 많이 빠져 고민이라고 한다. 그래서 요즘 탄탄하고 탄력 있는 몸매로 만들기 위해 수영과 헬스를 하고 있다고.
“헬스클럽에 가면 주로 이용하는 기구가 스테퍼예요. 꾸준히 하면 다리와 엉덩이에 탄력이 붙어 볼륨이 생기거든요. 또 가벼운 웨이트트레이닝으로 뭉친 근육을 풀어주고요. 다이어트는 안 해요. 뭐든 가리지 않고 잘 먹는데도 살이 찌지 않는 체질이거든요.”

얼음처럼 차갑게~ 공주처럼 우아하게~ 이세은의 패션 & 뷰티 감각

얼음처럼 차갑게~ 공주처럼 우아하게~ 이세은의 패션 & 뷰티 감각


◀ Pleasant sunshine연두색 니트 슬리브리스에 마 소재의 머플러와 카키색의 바지를 매치해 상큼하고 발랄한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슬리브리스와 머플러 JIGOTT. 바지 MCM. 핑크색 십자 목걸이 스와로브스키.
▶ Temptation red풍성한 주름이 여성스러운 레드 원피스. 비즈 목걸이와 레이스업 슈즈를 매치했다. 원피스 오즈세컨. 액세서리 Dar:l. 샌들 코디네이터 소장품.

일과 사랑이야기
“예쁜 가정도 꾸리고, 이름만으로도 신뢰 줄 수 있는 배우 되고 싶어요”
‘대장금’이 종영한 후 이세은은 영화 ‘분신사바’ 촬영에 몰두해왔다. ‘분신사바’는 안병기 감독이 ‘가위’와 ‘폰’에 이어 세 번째로 만든 공포영화. 스크린 데뷔작인 이 영화에서 김규리와 함께 주연을 맡은 그는 8월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그는 ‘분신사바’를 촬영하는 동안 소름끼치는 공포를 체험했다. 지방 촬영을 하던 어느 날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같은 방을 썼는데 밤새 신음소리와 여자들이 웅성거리는 소리가 들려 두 사람 모두 잠을 설쳤다고 한다. 그런데 다음날 확인해보니 옆방이 모두 비어 있었다고.
“정말 섬뜩했어요. 그 때문에 한동안 잠자리에 들 때마다 장롱을 열어보곤 했어요. 뭔가 있을 것 같은 찜찜한 기분이 들어 열어보지 않으면 잠이 오질 않았거든요. 그래도 전에는 공포영화를 볼 엄두도 내지 못했는데 이번 영화를 찍으면서 마니아가 됐어요(웃음).”
그는 현재 사귀는 남자친구는 없지만 요즘 들어 부쩍 결혼하고 싶은 생각이 든다고 한다. 많은 미혼 연기자들이 사랑보다 일이 우선이라고 말하지만 안정되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면 좀더 편하게 연기생활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이상형은 힘들 때 기댈 수 있고, 같이 있으면 즐겁고 행복한 사람이라고 한다.
“결혼하면 좀더 당당하고 여유 있게 인생을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예쁜 가정도 꾸리고, 1년에 한 작품을 하더라도 성실하게 하는 연기자가 되고 싶어요.”
영화배우 최민식처럼 이름만으로도 신뢰를 줄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이세은. 그가 이번 영화로 그 꿈을 향해 성큼 다가설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여성동아 2004년 8월 48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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