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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Style 기획특집|토마토 건강·미용·요리법 꼼꼼 가이드

집에서 토마토 키우기

“무공해 토마토 얻을 수 있어요”

■ 글·김지예 ■ 사진·지재만 기자 ■ 도움말·신신화훼자재상가

입력 2004.06.09 15:48:00

토마토를 집에서 기르면 재미가 쏠쏠할 뿐 아니라 무공해 토마토도 얻을 수 있다.
씨앗을 뿌려 재배하기는 쉽지 않지만 화원에서 모종을 사다가 화분에 옮겨 심으면 집에서도 손쉽게 토마토를 키울 수 있다.
토마토는 남미에서 건너온 식물이기 때문에 추위에 약하다. 초여름에 키우기 시작하면 가을쯤 열매를 얻을 수 있다.
집에서 토마토 키우기

1 토마토 심을 흙을 만든다용토 10ℓ에 화학비료(질소, 인산, 칼리가 섞인 것) 20g을 섞는다. 용토와 화학비료는 화원에서 살 수 있다.
집에서 토마토 키우기

2 토마토 모종을 심는다큰 야채용 화분에 흙을 3분의 2 정도 채운다. 모종이 담긴 화분을 뒤집어 뿌리가 상하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모종을 빼서 옮긴 뒤, 흙을 덮고 손바닥으로 살살 눌러가며 흔들리지 않게 단단히 심는다. 잎이 흙 속에 묻히면 잘 자라지 못하므로, 너무 깊이 심지 않는다.
집에서 토마토 키우기

3 지지대를 세운다토마토는 넝쿨 식물이라서 지지대가 꼭 필요하다. 모종의 아랫부분에서 바깥쪽으로 10cm 정도 떨어진 곳에 1m 길이의 지지대를 땅 속 30cm 깊이로 비스듬히 꽂고, 줄기를 비닐 끈으로 묶어 고정한다. 지지대가 충분치 않으면 화분 양끝에 지지대를 세우고 비닐 끈으로 토마토 모종의 아래쪽을 빙 두르듯 감는다. 이도저도 힘들 경우에는 화분을 지상 1m 이상 올려놓고 아래로 늘어뜨려 키워도 된다.

토마토를 건강하게 키우려면…
토마토를 화분에서 키울 때는 햇빛이 잘 드는 곳에 두고 비료와 물을 부지런히 주어야 한다. 곁눈따기와 수정돕기만 잘 하면 어렵지 않게 예쁘고 싱싱한 토마토를 얻을 수 있다.

햇빛이 잘 드는 곳에 둔다거실보다는 밝은 창가나 베란다가 좋다. 단독주택에서는 현관 밖 등 햇빛을 직접 볼 수 있는 자리에 화분을 놓아둔다. 낮에는 25~28℃, 밤에는 15~18℃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물을 넉넉히 준다하루 1ℓ 정도의 물을 주는 것이 적당하다. 물을 줄 때는 물이 화분 아래로 빠져 나오지 않도록 자주 여러 번에 나누어 준다.

비료를 자주 주어야 한다처음 옮겨 심은 뒤 4주 정도 지나면 비료를 준다. 화학비료 20g 정도를 4회에 나누어 화분 위에 흩뿌리고 물을 준다. 토마토 잎이 누렇게 되면 액체비료를 뿌린다.

흔들어 수정을 돕는다심은 지 두 달이 지나면 꽃이 핀다. 토마토는 꽃의 구조상 쉽게 수정되지 않는다. 때문에 인위적으로 수정에 신경을 써야 열매가 잘 열린다. 매일 손으로 흔들어 수정을 돕는다.



새로 나는 곁눈을 자른다몇 주 더 지나면 세 번째 꽃이 피고 그 위로 잎이 두 장 정도 나온다. 이때 위를 잘라 더 이상 크지 못하게 하고, 옆에 나오는 새싹도 모두 잘라 버린다. 줄기가 너무 자라면 양분이 흩어져 열매가 알차게 열리지 못한다.

어린 토마토를 따낸다곁눈따기를 하고 한 달 정도 지나면 금세 어린 토마토가 열린다. 실한 토마토를 얻기 위해서는 토마토 4~5개만 남기고 나머지는 따내야 한다.


여성동아 2004년 6월 48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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