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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담 베리의 살롱 외

■ 담당·김동희

입력 2004.06.09 11:23:00

마담 베리의 살롱 외

마담 베리의 살롱 197년 ‘메르헨, 백설공주의 계모에 관한’으로 데뷔한 작가 권교정이 격월간 순정만화잡지 ‘오후’에 연재중인 작품. 바로크 시대를 배경으로 유쾌하고 독특한 판타지가 펼쳐진다. 그저 편안하게 살고 싶었던 여주인공 에필은 돈을 벌러 나섰던 동생이 다리가 부러진 채 돌아오자 직접 일을 하기로 결심한다. 최고의 검술 선생 라토우에게 배운 실력으로 총사가 되려는 그는 매력적이지만 어딘지 수상쩍은 사람들을 만난다. 작가 특유의 유머감각이 곳곳에서 빛을 발하는 작품.(시공사/240쪽/5천원)
얌생이 1 화장실에서 혼자 보는 만화라는 부제를 달고 격주간 순정만화잡지 ‘윙크’에 연재중인 코믹만화. 무표정하고 냉소적인 소녀 다마와 철없고 무신경한 소녀 고도가 벌이는 짧은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다. 주인공들이 나누는 대화는 부정적이고 난센스로 가득 차 있지만 읽는 이를 불쾌하게 만들지 않으면서 슬며시 웃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 재기 넘치는 신인 릴리스의 작품.(서울문화사/124쪽/3천8백원)
강철의 연금술사 1 ‘인간의 생명과 그 대가’라는 무거운 주제를 귀여운 그림체와 촌철살인의 개그로 풀어내 일본에서 발행부수 1천만부를 돌파한 아라카와 히로무의 화제작. 인기에 힘입어 소설, 애니메이션, 게임으로도 제작되었다. 어린 시절 죽은 어머니를 되살리기 위해 연금술 최대의 금기를 범한 주인공 에드워드는 그 대가로 동생의 몸과 자신의 왼쪽 다리를 잃게 된다. 영혼만 남은 동생을 위해‘현자의 돌’을 찾아나서는 주인공의 모험담이 펼쳐진다.(학산문화사/190쪽/3천8백원)

파엘라인가의 아이들 최근 인터넷상의 동호회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구체관절인형을 주인공으로 한 작품집. 장남 하데스, 장녀 아케시스, 차남 라케시스, 막내 마이아로 이뤄진 파엘라인 집안의 개성만점 장난꾸러기 4남매의 일상이 4컷 만화의 형식을 빌려 코믹하게 펼쳐진다. 화려하고 아기자기한 연출사진은 인형에 관심없는 사람조차 매혹시킬 정도.(대원씨아이/140쪽/8천원)

The Tarot Cafe(타로카페) 5 초현실적인 존재들이 자신의 운명을 점치기 위해 찾는 타로카페. 사랑했던 드래곤 애쉬의 죽음으로 불로불사의 몸을 얻게 된 타로카페 주인 파멜라는 사랑하는 이를 잃은 상실감 속에서 살아가야 하는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 벨루스와 계약을 맺고 악마 베리알의 목걸이를 모은다. 어느 날 죽었던 애쉬가 파멜라 앞에 나타나면서 잔혹한 진실이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한다.(시공사/190쪽/3천5백원)

울랄라 며느리 7 전형적인 도시여자였지만 얼떨결에 종갓집 며느리가 된 여주인공 노조미의 이야기를 코믹하게 그리고 있는 작품. 그가 벌이는 해프닝은 그의 순수함 때문에 유쾌하고, 엄한 시집 어른들의 이면에 숨은 따스한 인간미는 잔잔한 감동을 준다. 일본에서 대만 출신 여배우 비비안 수 주연으로 드라마화되기도 했다.(대원씨아이/208쪽/3천5백원)


여성동아 2004년 6월 48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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