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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동물원’의 9집 앨범 ‘아홉번째 발자국’ 외

■ 담당·구미화 기자

2004. 04. 07

그룹 ‘동물원’의 9집 앨범 ‘아홉번째 발자국’ 외

그룹 ‘동물원’의 9집 앨범 ‘아홉번째 발자국’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거리에서’ ‘시청앞 지하철역에서’ ‘널 사랑하겠어’ 등 서정적인 곡들로 사랑받아온 그룹 ‘동물원’이 8집 ‘동화’ 이후 4년 만에 새앨범을 발표했다. 총 2장의 CD로 구성된 이번 앨범의 첫번째 CD에는 신곡들을 담았고, 두번째 CD에는 ‘동물원’이 작곡했지만 다른 가수들이 부른 노래들을 다시 편곡해 담았다.
아기의 지능발달을 위한 음반 ‘0세 음악회’ 피아니스트 이경미와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 예술가들이 함께 만든 태교음반. 러시아 민속 악기 ‘돔라’로 연주한 카치니의 ‘아베마리아’, 상트 페테르부르크 심포니 수석 연주자들의 ‘Happy Birthday’ 변주곡 등 태교에 좋은 클래식과 영화음악, 뉴에이지 등을 담았다. 소아과 전문의이자 아동심리학자인 오의숙씨가 쓴 지능발달을 위한 이야기책이 음반과 함께 제공된다.
일본 그룹 ‘디멘션’의 ‘멜로디∼숲을 위한 왈츠’ 일본 퓨전 재즈 그룹 ‘디멘션’의 통산 16번째 앨범으로 국내에 소개되는 첫 정규앨범이다.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는 ‘디멘션’은 ‘더 스퀘어’ ‘카시오페아’ 등과 함께 일본 퓨전 재즈계를 이끌어가는 밴드. 이번 새 앨범은 제목에서 느껴지듯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멜로디가 매력적이다.

TV광고 속 숨은 명곡들 담은 ‘CF 클래식 4집’ 귀에 익은 CF 배경 음악들을 담은 앨범이 나왔다. ‘아시아나 항공’ CF 배경 음악으로 쓰인 하이든의 첼로 협주곡 1번, ‘우리카드’에 쓰인 타레가의 ‘알함브라의 추억’ 등 13곡의 정통 클래식과 하우젠 김치 냉장고, LG 싸이언 광고 등에 쓰인 15곡의 크로스오버곡이 2장의 CD에 담겼다.

뉴에이지 음악가 ‘프라하’의 두번째 앨범 ‘A Worn Diary’ 지난해 ‘White Night’라는 뉴에이지 앨범을 발표했던 ‘프라하’의 두번째 앨범. 프라하는 러시아 차이코프스키 음악원 작곡학부를 졸업하고 10년간 한국과 러시아를 오가며 음악활동을 해온 한국인 뉴에이지 음악가. 이번 앨범엔 러시아 민요 ‘머나먼 길’을 서정적으로 편곡한 ‘Friday Night Tango’와 뮤지컬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의 주제곡 등을 담았다.

‘노래를 찾는 사람들’의 옴니버스 앨범 ‘오늘’ 노래패 ‘노래를 찾는 사람들’의 주요 멤버들이 다시 뭉쳐 옴니버스 앨범을 발매했다. 90년대 초반까지 ‘노래를 찾는 사람들’에서 활동했던 이인규가 과거의 노래패 멤버를 규합해 작업한 이번 앨범은 포크가 주류를 이루고 있지만 서유석이 불렀던 ‘타박네야’를 댄스곡으로 편곡하는 등 다양한 장르를 실험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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