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목마루 무료 시공으로 이제야 딸 노릇 톡톡히 한 것 같아요”

결혼한 딸이 친정 부모님을 위해 정성스레 보낸 편지가 편집부에 도착했다. 편지의 주인공은 늦은 나이에 첫아기를 낳아 기르고 있는 김강순 주부(35). 그는 작년 서른넷의 나이에 첫출산을 했다. 그래서인지 회복이 남들보다 더뎌 석달 넘도록 친정에서 몸조리를 했는데 자신보다 더 아파하며 산후조리를 도와주는 엄마의 모습을 보니 무언가 꼭 해드리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고.
오래전부터 관절염을 앓아온 엄마가 매일 힘들게 마루를 청소하는 것을 지켜보고 조금이나마 고생을 덜어드리고 싶어 <여성동아>에 도움을 요청했다.
10년 넘은 오래된 집에 깔려 있던 바닥재는 겉모양만 마루처럼 생긴 장판이었는데, 때가 끼고 여기저기 해져 청소를 아무리 해도 말끔해지지 않는 상태였다. 구정마루에서는 옅은 핑크톤이 도는 홍자작 원목마루를 시공해 칙칙했던 거실을 아늑하고 깨끗하게 바꾸어주었다. 아기를 낳아 길러보니 이제야 부모님의 마음을 알 것 같다는 김강순 주부. 새로 시공한 마루에 모여 앉아 부모님과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마냥 행복해 보였다.
1 핑크빛이 감도는 파스텔톤의 홍자작 천연 원목 마루를 시공해 아늑하면서 넓어 보이는 거실의 모습.2 원목마루를 주방까지 연결해서 시공해 깔끔하고 세련된 분위기로 통일감을 주었다.3 접착식 시공방식으로 하루 안에 모든 공사가 끝나며, 천연 원목을 사용해 나뭇결 모양이 자연스러운 것이 특징이다.4 마루 표면에 오염에 강한 매직 클린 코팅이 되어 있어 아이들이 크레파스나 매직펜으로 낙서해도 깨끗이 지워진다.5 부드러운 파스텔 계열의 색감을 가진 홍자작 원목마루는 자작나무 특유의 둥근 무늬결로 어떤 인테리어와도 잘 어울리는 것이 장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