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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Global Village|이탈리아 즐기기

집에서 손쉽게 만드는 정통 파스타 4

이탈리아 현지 유명 레스토랑의 인기 메뉴!

■ 자료제공·(예신)

입력 2004.02.06 14:51:00

파스타는 면요리를 좋아하는 우리 입맛에 잘 맞아 온 가족 외식 메뉴로 손꼽힌다.
이탈리아 유명 레스토랑의 베테랑 요리사들이 전수하는 파스타 요리법을 익혀 가족들을 깜짝 놀라게 하는 건 어떨까.
신선한 재료로 이름난 뜨라또리아 일 까미네또
집에서 손쉽게 만드는 정통 파스타 4

토마토와 바질만을 이용한 스파게티토마토와 바질을 넣어 살짝 가볍게 익힌 담백한 맛의 파스타다.

■ 준비할 재료
스파게티면 350g, 토마토 200g, 바질 50g, 올리브오일 3∼4큰술, 마늘 2쪽, 소금 약간

■ 만드는 법
① 토마토는 열십자 모양의 칼집을 내고 끓는 물에 살짝 데친다. 껍질과 씨를 제거한 뒤 주사위 모양으로 잘게 썬다. 바질과 마늘은 잘게 썰어 준비한다.
② 준비한 토마토와 바질, 마늘을 볼에 담고 올리브오일과 소금을 넣고 각 재료의 향이 잘 배게 손으로 버무린다.
③ 끓는 물에 스파게티면과 소금을 넣고 삶아 건져낸다.
④ 달군 팬에 삶은 스파게티면과 ②의 재료를 넣고 재료들이 골고루 섞이면서 익도록 살짝만 볶아 접시에 담아낸다.
토스카나 전통요리로 유명한라 마렘마
집에서 손쉽게 만드는 정통 파스타 4

매운 고추와 마늘 스파게티1980년대 이탈리아인들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은 파스타로 마늘과 올리브오일, 이탈리안 매운 고추만을 이용한 아주 간단한 파스타 요리다.

■ 준비할 재료
스파게티면 400g, 마늘 4쪽, 페페론치노 2∼3개, 올리브오일 100g, 다진 이탈리안 파슬리 약간, 소금 약간

■ 만드는 법
① 마늘은 잘게 다지고, 페페론치노는 잘게 부순다. 스파게티면은 소금을 넣고 삶아 건진다.
② 팬에 충분한 양의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마늘, 페페론치노를 넣는다.
③ 마늘이 갈색이 되면 다진 이탈리안 파슬리를 넣고 함께 볶는다.
④ ③에 삶은 스파게티면을 넣고 센 불에서 한번 더 볶아낸다.
⑤ 완성된 파스타를 접시에 담고, 다진 이탈리안 파슬리를 얹어낸다.



젊은이들에게 인기 높은데 메디치
집에서 손쉽게 만드는 정통 파스타 4

생크림과 토마토소스에 조린 뇨끼감자로 만든 ‘뇨끼’는 이탈리아 젊은이들 사이에서 인기있는 요리다. 살짝 삶은 뇨끼는 떡처럼 쫄깃한 맛이 일품이다.

■ 준비할 재료
뇨끼 350g, 토마토소스 200g, 생크림 150g, 바질·이탈리안 파슬리 약간씩, 올리브오일 3큰술, 마늘 1쪽, 소금·후추 약간씩

■ 만드는 법
① 바질과 이탈리안 파슬리 잎은 잘게 다진다. 마늘도 잘게 다진다. 뇨끼는 소금을 넣은 끓는 물에 삶아 건진다.
②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다진 마늘을 넣어 살짝 볶는다.
③ ②에 토마토소스를 넣고 뭉근히 끓인 후 다진 바질을 넣는다.
④ 토마토소스가 졸아들면 생크림을 넣어 잘 섞는다.
⑤ 삶은 뇨끼를 넣고 소스가 골고루 스며들게 2분 정도 버무린 뒤 불에서 내린다.
⑥ 완성된 뇨끼를 접시에 담고, 다진 이탈리안 파슬리를 뿌려낸다.
가지를 이용한 파스타
집에서 손쉽게 만드는 정통 파스타 4

가지를 큼직큼직하게 썰어 토마토소스로 맛을 낸 파스타. 가지의 향이 파스타와 잘 어울려 별다른 재료를 추가하지 않아도 독특한 맛을 낸다.

■ 준비할 재료
리가또니 350g, 가지 2개, 토마토소스 50g, 토마토페이스트 2큰술, 양파 ½개, 다진 이탈리안 파슬리 약간, 마늘 1쪽, 파마산치즈가루 약간, 올리브오일 3큰술, 소금·후추 약간씩

■ 만드는 법
① 가지는 껍질째 한입 크기로 썰고, 양파는 잘게 썬다. 마늘은 칼등으로 으깬다.
② 팬에 올리브오일 2큰술을 두르고, 으깬 마늘과 양파를 넣어 살짝 볶는다.
③ ②에 토마토소스와 토마토페이스트를 넣고 5분 정도 조린다.
④ ③에 썰어놓은 가지를 넣고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한 후 20분 정도 뭉근히 끓인다.
⑤ 끓는 물에 리가또니를 넣고 삶아 건진 후 ④에 넣는다.
⑥ 불에서 내리기 전에 다진 이탈리안 파슬리와 파마산치즈가루를 뿌려낸다.

집에서 손쉽게 만드는 정통 파스타 4

파스타는 밀가루반죽을 총칭하는 것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스파게티도 파스타의 일종이다. 파스타는 형태나 크기, 길이 굵기에 따라 1백50여 종류에 이르는데 지금도 새로운 모양의 파스타가 계속 나오고 있다.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스파게티를 비롯해 푸실리 펜네 딸리에리니 빠빠르델레 등 이름도 다양하며 같은 모양이라 하더라도 지역에 따라 다른 이름으로 불리기도 한다. 밀가루를 반죽할 때 토마토즙이나 시금치즙, 당근즙, 오징어먹물 등을 섞어 넣으면 예쁜 색깔의 파스타를 만들 수 있다.

파스타 삶는 법
① 물이 끓어도 넘치지 않을 정도로 속이 깊은 냄비를 준비한다. 물은 파스타 100g당 1ℓ를 기준으로 하는데 물을 넉넉히 잡는 것이 좋다. 특히 라자냐 같은 시트 타입의 파스타를 삶을 때는 물을 충분히 넣는다.
② 물이 끓어오르면 꽃소금을 넣는다. 물 1ℓ당 10∼12g의 소금을 기준으로 한다. 소금을 넣으면 면에 간도 배고 쫄깃하게 삶아진다. 미리 소금을 넣으면 물이 천천히 끓기 때문에 반드시 물이 끓어오를 때 소금을 넣는다(달걀로 반죽한 생파스타나 라자냐 같이 부피가 큰 파스타는 올리브오일을 넣어 서로 달라붙는 것을 방지한다).
③ 긴 파스타는 던지듯이 한번에 방사형으로 넣는다. 짧은 파스타는 천천히 부어가며 넣는다.
④ 파스타 전체가 물에 잠기고 냄비 바닥에 달라붙지 않도록 저어준다. 너무 저으면 면 표면이 깎일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⑤ 파스타는 모양과 두께, 제조회사에 따라 익는 시간이 다르다. 제품 포장지에 표기된 면 익는 시간을 참고로 하되, 파스타의 표면은 익고 가운데는 약간의 심이 있는 ‘알덴테’의 상태로 삶는다. 삶는 동안 조금씩 건져 씹어보는 것도 방법이다.
⑥ 파스타가 알덴테 상태로 삶아지면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삶은 파스타는 찬물에 헹구지 않는다. 파스타 표면에 있는 조직이 파괴되어 소스가 잘 묻지 않기 때문이다. 단 차가운 파스타를 만들 때는 예외다.
‘이탈리아 현지에서 직접 만든 정통 파스타 요리’는…
현재 이탈리아 피렌체에 거주하며 그래픽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최미숙씨가 3개월 동안 이탈리아 유명 레스토랑을 직접 찾아다니며 취재한 정통 파스타 요리법을 소개한 무크지. 오랫동안 예술과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해 이탈리아에서도 특히 음식문화가 발달한 토스카나 지방의 레스토랑 9곳의 메인 요리사들이 요리하는 과정을 생생하게 담았다. 요리법 외에도 치즈 야채 빵 햄 커피 와인 축제 등을 주제로 이탈리아인들의 생활문화도 소개하고 있다.

여성동아 2004년 2월 48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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