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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파티 아이디어 A to Z

풍선으로 분위기 띄우기, 예쁜 초대장 만들기, 다양한 파티 놀이까지~

■ 기획·이한경 기자 ■ 글·이주영 ■ 도움말·채지연, 배명선 ■ 사진·동아일보 사진DB파트

입력 2003.07.04 13:59:00

아이의 생일에 남들과 똑같은 생일 파티보다는 엄마의 아이디어가 넘치는 파티를 열어주면 어떨까? 남들과 다른 축하상 차리기로 소문난 ‘이벤트의 여왕’ 윤겸이 엄마 채지연씨와 재인이 엄마 배명선씨에게 파티 준비에서 진행까지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배워본다.
생일 파티 아이디어 A to Z

윤겸이 엄마 채지연씨(왼쪽)와 재인이 엄마 배명선씨는 ‘이벤트의 여왕’으로 통한다.


생일 파티는 아이가 매우 특별한 날로 기억하는 연중 행사이므로 엄마의 정성과 사랑을 한껏 느낄 수 있는 행복한 날로 만들어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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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 장소와 초대자 명단을 정해서 초대장을 만든다]
많은 수의 친구를 초대하는 것보다 아이와 함께 파티를 즐길 수 있는 친한 친구 위주로 초대하는 것이 좋다. 또 생일 파티의 주인공인 당사자보다 인기 있는 다른 아이에게 관심이 집중되면 주인공 아이가 상처를 받을 수도 있으므로 초대자를 선정할 때는 신중을 기해야 한다.
[파티에 대한 자료를 수집한다]
풍선장식, 사진 촬영, 답례품, 배경 음악, 주인공 아이를 위한 의상이나 장신구, 파티 진행 프로그램 등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꼼꼼하게 챙긴다. 이때 어른의 시각보다는 아이의 눈높이로 파티를 준비해야 한다.
[음식 메뉴를 선정한다]
집에서 생일 파티를 치르는 경우 어떤 메뉴로 할 것인지 정하거나 출장 뷔페를 알아둔다. 손에 익지 않은 요리라면 한번 만들어 보고, 출장 뷔페를 이용할 경우에는 미리 시식해본다. 아이들은 조금이라도 입맛에 맞지 않으면 젓가락도 대지 않는 경향이 있으므로 음식 맛을 세심하게 체크해두어야 한다.
[기념 촬영에 대한 계획을 세운다]
어떤 배경에서 사진을 찍을 것인지 미리 구도를 잡아본다. 또 카메라나 캠코더 등 장비도 한번 점검해보고 필름을 넉넉히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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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용품과 음식 재료를 장만한다]
미리 사두어도 괜찮은 음식 재료와 풍선 장식, 답례품 등을 준비한다. 느긋하게 있다가 막상 생일에 임박해 준비하면 빼먹는 것이 많이 생기므로 계획에 따라 미리 쇼핑해두는 편이 좋다.
[아이들의 참석 의사를 다시 한번 확인한다]
초대장을 보냈다고 아이들이 모두 오는 것은 아니다. 요즘 아이들은 학원 스케줄 때문에 웬만한 어른보다 더 바쁘기 때문이다. 막상 생일 파티날 초대한 아이들이 나타나지 않으면 주인공 아이가 마음의 상처를 입기도 하고 또 기껏 준비한 게 허사가 되므로 반드시 참석 여부를 확인한다.
[이벤트에 사용할 물품을 만들어둔다]
초대할 아이들의 이름표나 축하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축하 보드 등 생일 파티에 사용할 물품을 미리 준비한다.
[파티의상을 점검한다]
파티 당일 아이와 엄마가 입을 옷을 살펴보자. 새로 구입한 의상이 아니라면 미리 세탁해두어 당일 허둥대는 일이 없도록 한다. 또 퍼머나 커트 등 기본적인 머리 손질을 해두는 편이 좋다.
[아이의 생일 선물을 준비한다]
아이가 좋아하는 것으로 골라 미리 포장해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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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 음식 재료를 구입한다]
음식 재료와 케이크를 구입해 밑손질을 해둔다. 미리 만들어도 괜찮은 음식이라면 밤에 만들어 놓는다. 또 다음날 아침 아이가 먹을 미역국을 준비해둔다.
[오후에는 집안 장식을 한다]
위험한 물건이나 귀중품은 정리하고 아이들의 활동 공간을 최대한 넓게 마련해둔다. 풍선 장식은 하루 전날 해두어도 되지만 헬륨 풍선은 파티 당일 한시간 전에 부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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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 당일 꼬마 손님들이 도착하기 전에 서둘러서 음식 준비와 실내 장식을 끝내는 것이 좋다. 파티는 다음과 같은 순서로 진행한다.
1. 아이들이 도착하기 전에 모든 준비를 마치고 음악을 틀어둔다.2. 먼저 도착한 아이들을 위해 간단한 음료와 간식을 제공한다.3. 아이들이 모두 모이면 주인공 아이로 하여금 친구를 소개하게 하고 이름표를 나누어준다.4. 화장실 위치나 필요한 물품의 자리, 파티 중 유의사항을 알려준다.5. 식사를 한다.6. 케이크를 내놓은 후 축하 노래를 함께 부르게 한다.7. 선물을 주고 받는다.8. 게임이나 이벤트 등 준비한 프로그램대로 진행한다.9. 준비한 프로그램을 마치면 아이들이 자유롭게 놀 수 있게 한다.10. 꼬마 손님의 짐을 잘 챙겨 귀가시킨 후, 아이들의 부모에게 연락을 한다.11. 아이와 함께 뒷정리를 하고 파티에 대한 소감을 나눈다.



생일 파티 아이디어 A to Z

아이의 생일에는 엄마의 정성과 사랑을 한껏 느낄 수 있는 날로 만들어주어야 한다.


[풍선으로 분위기를 띄운다]
아이 생일 파티에 풍선을 매달아두면 별다른 장식 없이도 분위기가 확 살아난다. 헬륨 풍선은 색깔이 곱고 둥둥 떠다니기 때문에 기분을 들뜨게 한다. 일반 풍선을 이용할 때는 낚싯줄에 묶어 천장에 거꾸로 달아둔다. 풍선 장식 업체를 이용하면 요술 풍선으로 갖가지 동물 모양을 만들거나 주인공 아이의 자리를 강조해주는 아치나 기둥 장식도 만들 수 있다.
[예쁜 초대장으로 시선 집중]
아이들의 일정이 더 바쁜 요즘, 초대장을 미리 보내 아이의 부모들이 일정을 조절할 수 있도록 한다. 또 요즘은 초대장을 보내는 게 일반적인데 적어도 한번 보고 버리는 초대장이 되지 않도록 예쁘게 만든다. 초대장에는 초대의 글, 날짜, 시간, 장소, 연락처를 기입한다. 그리고 나중에 초대한 아이의 부모들이 귀가 시간을 체크하기 쉽도록 파티의 시작 시각과 끝나는 시각을 쓴다.
[이름표로 엄마 이미지 업그레이드]
초대한 아이의 이름표를 만들어 당일 목에 걸어주거나 지정석에 맞춰 이름표를 세워둔다. 이렇게 하면 아이들에게 흥미를 주기도 하지만 엄마 입장에서도 꼬마 손님에 대한 파악이 쉽고 초대한 아이의 이름을 쉽게 기억할 수 있어 상냥한 엄마라는 인상을 줄 수 있다.
[보드에 남긴 축하 메시지]
생일잔치의 덕담이나 축하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축하 보드를 준비해둔다.
[즉석 사진으로 분위기 돋운다]
즉석 카메라로 아이들의 모습을 찍어 간단한 메모를 곁들여 붙여놓는 것도 파티 흥을 돋울 수 있는 방법. 즉석 카메라가 없다면 이전에 아이와 친구들이 찍은 사진을 붙여놓아도 좋다.
[기념 사진에 메시지를 담아 보낸다]
사진을 찍은 후 나중에 아이들별로 사진을 나눠 보내준다. 이때 사진 뒤에 날짜와 간단한 메시지를 적어 보낸다.
파티에 어울리는 놀이 제안
다양한 아이들이 모여 함께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다. 미리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해두되, 너무 주인공 아이에게 치우친 구성은 분위기를 딱딱하게 만들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게임왕 뽑기]
요즘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것이 바로 컴퓨터 게임. 시간을 정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단한 게임을 하게 한 후 우승자를 뽑아 작은 선물이나 상장을 준다.
[그림 그리기]
주인공이나 생일 파티를 그림으로 그리게 한 다음 가장 잘 그린 아이에게 간단한 선물이나 상장을 준다.
[가면놀이]
색조 화장품이나 페이스 페인팅, 가면, 가발, 모자 등 각종 소품을 준비해 아이들끼리 서로 꾸며보게 한다.
[목소리 바꿔 노래하기]
헬륨 풍선을 몇개 더 준비해두었다가 아이들에게 헬륨 가스를 조금 마시고 노래를 부르게 한다. 헬륨 가스를 마시면 목소리가 변조되어 나오기 때문에 아이들이 무척 재미있어한다. 웃지 않고 끝까지 부른 아이에게 상을 준다.


여성동아 2003년 7월 47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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