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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보물 창고 ‘당나귀’ P2P 프로그램 정복하기

각종 동영상, 개봉관 영화, 최신 가요 등을 공짜로 즐길 수 있어요!

■ 글·박하영

입력 2003.06.09 15:46:00

인터넷으로 극장에서 상영중인 영화도 볼 수 있고, 새로 나온 음반의 음악도 내려받아 들을 수 있다는데 그런 파일을 어디서 구하는지 몰라 답답했던 경험이 많을 것이다.
이젠 남의 도움울 받지 않고도 각종 동영상, 영화, 음악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흔히 ‘당나귀’라 불리는 인터넷 자료의 바다, P2P 프로그램 정복하기.
자료 보물 창고  ‘당나귀’ P2P 프로그램 정복하기

대한민국 다운로드 전문 사이트인 마이폴더넷과 보물섬에 가면 갖가지 유용한 프로그램을 내려받아 쓸 수 있다.


P2P프로그램은 인터넷 저장창고다. 컴퓨터의 플로피디스크와 하드디스크처럼 인터넷에서 쓸 수 있는 저장 공간이다. 컴퓨터에 달린 저장장치는 크건 작건 간에 컴퓨터에 붙여놓고 써야 하지만 P2P 프로그램은 그럴 필요가 없다. 인터넷에 있는 저장창고이기 때문이다. 인터넷만 되면 P2P 프로그램이나 사이트에 접속해서 고화질 이미지, mp3, 동영상 등을 내려받을 수 있다. 인터넷에 떠다니는 자료를 P2P 프로그램을 써서 빠르고 쉽게 내 컴퓨터에 저장한다는 말이다.
쓰는 법도 복잡하지 않아 한번만 익혀두면 내 손으로 동영상이나 음악 파일을 구할 수 있다. 따라 하기만 하면 쉽게 쓸 수 있는 P2P 프로그램, ‘당나귀’를 소개한다.

당나귀 타고 동영상 찾으러 가자

‘당나귀(e동키)’는 대표적인 P2P 프로그램이다. 최근에는 다양한 P2P 사이트가 생겨 컴퓨터를 자주 쓰는 사람들은 다른 P2P 사이트로 발길을 돌리지만 아직까지는 ‘당나귀(e동키)’가 P2P 프로그램의 대명사로 꼽힌다. ‘당나귀’는 해당 프로그램을 컴퓨터에 설치하고, 어떻게 사용하는 것인지만 알면 인터넷에 떠도는 동영상이나 현재 개봉관에서 상영중인 영화, 최신 음반에 있는 신곡까지 공짜로 들을 수 있다.
‘당나귀’는 메타머신(www.edonkey2000.com)이라는 미국 회사에서 만들었다. 메타머신 홈페이지에서 프로그램을 내려받을 수 있지만 마이폴더넷(www.myfolder. net)이나 보물섬(www.bomul.com) 같은 우리나라 프로그램 다운로드 전문 사이트를 이용하면 편하다. 단, 보물섬은 유료고, 마이폴더넷은 회원 가입만 하면 공짜로 프로그램을 내려받을 수 있다.

‘당나귀’는 네티즌들이 붙인 애칭이므로 영문 이름인 ‘eDonkey’로 찾아야 한다. 마이폴더넷에 가입해 검색란에 ‘eDonkey’라고 적고 엔터를 치면 ‘eDonkey’라는 단어가 들어가는 프로그램들을 보여준다. ‘당나귀’ 최신 버전(eDonkey2000 V0.48.1)을 마우스로 클릭한다. 새로 열리는 웹페이지에서 ‘다운로드 1’을 누르면 내 컴퓨터에 프로그램이 복사된다.
내려받은 ‘당나귀’를 컴퓨터에 설치한다. 파일을 마우스로 더블클릭하고 ‘넥스트’ 버튼을 누르면서 넘어가면 설치가 쉽게 끝난다. 프로그램을 설치한 뒤 바로 쓸 수 있다. 컴퓨터에 다 설치됐으면 바탕화면에 생긴 ‘당나귀’ 아이콘을 더블클릭한다. 프로그램을 지우고 싶을 때는 제어판의 ‘프로그램 추가/제거’에서 삭제한다. 지우지 않으면 평생 공짜로 쓸 수 있다.

‘당나귀’를 열면 화면 위쪽에 메뉴가 있다. 파일 이어받기, 받는 부분만 업로드, 파일 나누어 받기 등으로 파일을 내 맘대로 받고, 주고 싶은 파일을 올릴 수 있다.
Tip. 정보 ‘당나귀’를 이용할 때 도움이 되는 사이트
초보자는 ‘당나귀’를 이용하기 전에 아래 두 사이트를 들러보면 도움이 되는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다.동키알지 donkey.rg.co.kr당나귀 사용자 포럼 edonkey.or.kr



갖가지 파일이 들어 있는 공간, 즉 서버를 골라야 한다. 서버가 주르륵 나오지만 우리나라 것이 쓰기 편하고 파일을 받는 데 시간이 덜 걸린다. 서버 이름이 한글이면 우리나라 것이다. 여기서는 나우뮤직을 골랐다. 남편이나 직장, 동호회 등에서 따로 자주 쓰는 서버가 있다면 ‘add server’를 누르고 서버 주소(IP 주소)를 적는다. 추가한 서버를 ‘당나귀’에서 쓸 수 있다.

나우뮤직 서버가 열리면 ‘search’ 탭을 누르고 파일을 찾는다. search string 란에 찾을 파일 이름을 적고, forma 란에서 파일 종류를 고른다. 이름만 적으면 값비싼 그래픽 프로그램, 듣고 싶었던 음악 파일, 극장에서 상영하는 영화 파일, 갖가지 동영상을 알아서 찾아준다. ‘submit’ 버튼을 누르면 파일을 검색한 결과가 나온다.

결과 화면에서 필요한 파일을 더블클릭하면 내려받아진다. Ctrl 키를 누르고 파일을 마우스로 고르면 여러 파일을 한꺼번에 내려받을 수 있다. ‘transfers’ 버튼을 누르면 전송 상태가 표시된다. ‘shared’를 누르고 연두색 표시를 따라가면 내려받은 파일이 저장된 폴더가 나온다. 그러면 이제 파일을 감상하기만 하면 된다.

기타 P2P 추천 사이트

‘당나귀’처럼 컴퓨터에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고 사이트에 접속해서 필요한 파일을 내려받거나 내가 갖고 있는 파일을 다른 사람에게 나눠줄 수 있는 곳이 있다. 앞에서 언급한 P2P 사이트가 그것. 회원으로 가입하면 맛보기로 쓸 수 있는 공짜 이용 권한을 주지만 조금 쓰다보면 돈을 내야 한다는 게 흠이다. 하지만 돈을 낸 만큼 서비스는 ‘당나귀’ 저리 가라다. 인터넷을 좀 한다 하는 사람들은 피디박스(www.pdbox.co.kr)나 아이디스크(www.hitel. net) 같은 P2P 사이트를 즐겨 찾는다.
피디박스 www.pdbox.co.kr
피디박스는 나우콤에서 만든 P2P 사이트로 ‘파일박스’와 ‘피시박스’라는 서비스가 있다. 파일박스는 자료를 저장하는 창고 역할만 하고, 피시박스는 P2P 서비스로 파일을 필요한 사람끼리 주고받는 일을 한다. 피시박스 전용 프로그램을 컴퓨터에 설치해야 쓸 수 있는 피시박스는 파일을 검색해서 찾기 편하다. ‘온박스’라는 메신저와 쪽지, 대화방 등을 서비스한다.

아이디스크 www.hitel.net
하이텔에서 만든 아이디스크는 하이텔이나 메가패스 가입자에게 공짜로 쓰게 하고, 그외 사람들에겐 유료로 운영하는 P2P 사이트다. 아이디스크는 회원들이 모여 클럽을 만들고 클럽에 가입해서 파일을 공유하게 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회원이 많으면 많을수록 재미있고 유익한 파일이 많다는 뜻이다. 아이디스크 전용 프로그램을 컴퓨터에 설치하면 하드디스크처럼 컴퓨터에 드라이브가 생긴다. ‘KT-맨’이라는 메신저를 쓰면 인터넷 아이콘을 클릭하지 않아도 아이디스크 사이트로 바로 갈 수 있다.

자료 보물 창고  ‘당나귀’ P2P 프로그램 정복하기

팝폴더 www.popdesk.co.kr
팝폴더는 일정과 주소록을 관리하고 메모하는 팝데스크를 서비스하는 그레텍에서 만든 P2P 사이트다. 파일은 팝폴더를 쓰는 사람끼리 공유하고 그룹으로 묶어 관리한다. 공유한 파일은 보존 기한이 정해져 있으므로 원본을 만든 날짜를 확인해야 한다. 업로드와 다운로드, 일반모드와 퀵모드는 공짜지만 쓰는 사람이 많으면 오래 기다려야 한다. 익스프레스모드에서 파일을 내려받으려면 돈을 지불해야 한다. 사이버머니인 팝머니를 현금 대신 쓴다. 팝데스크에 있는 일정관리, 영화보기 등 여러가지 서비스도 팝머니로 이용한다.

파일홈피 filehomepy.hanafos.com
하나로통신에서 만든 P2P 사이트로서 화면 구성은 아이디스크와 비슷하다. 하나포스 가입자는 공짜로 쓴다. 인터넷을 검색하다가 좋은 자료를 발견하면 저장해두는 ‘스크랩폴더’, 이용자끼리 사진 앨범을 공유하는 ‘포토앨범’ 등을 서비스한다. 파일홈피 전용 프로그램은 따로 없다.



여성동아 2003년 6월 47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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