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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자재시장 가이드 - 인테리어 소품

■ 기획·박혜경 기자(yaming@donga.com) ■ 취재·김준 정영희 ■ 이미지 사진·정경택 최문갑 기자 ■ 숍사진·정경진

2003. 04. 14

큰 돈 들이지 않고 집안 분위기를 바꾸고 싶다면 소품에 눈을 돌려보자. 요즘은 알록달록 튀는 색상의 장식성 강한 소품과 고급스러운 앤티크 소품이 동시에 유행하고 있다. 하나쯤 있으면 집안에 포인트가 되는 소품 고르기.

1 생화보다 예쁜 조화 꽃장식. 가격미정 슈가홈.
2 앤티크 스타일의 은색칠 나무쟁반과 보석함들. 쟁반 10만6천원, 보석함 5만2천~6만2천원 갤러리 바우하우스.
3 가운데 꽃무늬가 고풍스러운 벽시계. 3만5천원 슈가홈.
4 나무 소재의 시계와 다용도 보석함. 시계는 이탈리아 제품으로 30만원, 보석함은 14만원선. 갤러리 바우하우스.
5 앤티크 스타일의 테이블 스탠드. 12만원 갤러리 바우하우스.
인테리어 자재시장 가이드 - 인테리어 소품

1 동물 모양의 컬러풀한 쿠션. 돼지 캐릭터 2만9천8백원, 하마 캐릭터 3만9천8백원 해피엔코.
2 거울에 붙이는 달팽이 모양 걸쇠와 돼지코 연필꽂이. 각 6천8백원 해피엔코.
3.4. 여러가지 모양의 라디오. 4만~5만원대. 디자인 주.
5 바퀴가 달려서 편한 와인 수레. 40만원 갤러리 바우하우스.

인테리어 자재시장 가이드 - 인테리어 소품

갤러리 바우하우스 앤티크 스타일에 어울리는 나무 소재의 소품을 다양하게 구경할 수 있는 곳. 액자부터 시계, 화병, 조화, 소가구, 패브릭까지 집꾸밈에 필요한 인테리어 소품은 거의 다 갖춰 놓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곳에서 판매하는 제품의 80%는 이탈리아에서 독점수입한 것들로 자연 소재를 이용해 만든 것이 대부분이다. 나무껍질로 만든 카펫과 짚을 엮어 만든 화병 그리고 망고껍질로 만든 조화 등은 다른 가게에서는 결코 볼 수 없는 특이한 소품으로 개성있는 공간을 꾸미려는 주부들에게 인기 높다. 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9시(일요일 휴무) 위치 학동역 8번출구 논현건축백화점 1층 문의 02-518-0913

디자인 주 전문 디자이너들이 직접 기획, 제작한 알록달록한 소품이 많은 곳. 규모는 작지만 시계, 연필꽂이, CD꽂이, 액자 등이 고루 갖추어져 있다. 특히 동식물 모양의 CD꽂이와 산뜻한 과일무늬의 메모꽂이가 히트 상품.그냥 봐서는 라디오라고 전혀 상상할 수 없는 디자인의 라디오도 많아서 장식용이나 선물용으로 구입해가는 사람들이 많다고. 그밖에 이탈리아와 독일, 홍콩 등지에서 들여온 아이디어 소품들도 추천 아이템.영업시간 오전 10시30분~오후 11시(연중무휴)위치 압구정동 갤러리아백화점 생활관 맞은편 SK텔레콤 옆 골목문의 02-540-4580

해피엔코 2002년 처음 국내에 선보여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캐릭터 브랜드. 호주가 원산지로 전세계 40여개국에 지점이 있다. ‘Family Design with Fun’이라는 기업의 모토답게 매장에 발을 들여놓기만 해도 즐겁고 행복해지는 소품들로 가득하다. 핑크, 옐로, 그린 등 화사한 색감이 돋보이는 침구, 완구, 문구 등이 주종을 이루며 아이방 인테리어 소품으로 구입하면 좋을 듯. 인터넷 사이트(www. happynco.com)에 들르면 해피엔코 제품에 등장하는 다양한 캐릭터를 구경할 수 있고, 쇼핑몰에서 구입도 가능하다.영업시간 오전 10시~밤 12시 30분(연중무휴)위치 압구정동 로데오 거리 끝문의 02-512-3064
인테리어 자재시장 가이드 - 인테리어 소품

오프타임 잡지에 자주 등장하는 소품 협찬처로도 유명한 이곳은 대중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는 하트바스켓과 같은 회사. 오렌지빛 외관에 컬러풀한 생활소품들을 전시해놓고 있어 누구라도 한번쯤 들어가보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한다. 최근에는 산뜻한 꽃무늬 소품들이 각광받고 있으며 이밖에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연필꽂이, 노트, 보드, 펜 등 사무용품 컬렉션도 눈여겨볼 만하다.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9시(명절 제외한 연중무휴)위치 신사동 신사중학교 건너편문의 02-546-8915

슈가홈 국내 여성지에서 인테리어 코디네이터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이승은, 이현민씨가 작년 12월말 오픈한 인테리어 숍. 유럽풍의 새하얀 문을 열고 들어가면 로맨틱한 꽃무늬 제품과 고급스러운 실크 소재의 소품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동안 잡지에 게재되었던 액자, 꽃, 촛대, 찻잔, 인형, 샹들리에 등을 직접 볼 수 있어 구경삼아 들르는 주부들도 적지 않다고. 리모델링 상담은 물론 소가구, 패브릭 소품 등을 주문 판매하고 있으므로 감각있는 집꾸밈을 원한다면 한번쯤 찾아가 볼 만하다. 인터넷 사이트(www.sugarhome.com)에서도 쇼핑이 가능하다.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9시(일요일 휴무)위치 목동 오목교역 부근문의 02-2643-7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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