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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공예가 5인의 장신구전 ‘내손 안의 그들’ 외

입력 2003.03.05 09:28:00

금속공예가 5인의 장신구전 ‘내손 안의 그들’ 외

예화랑 25년/한국현대미술 조명
1부: 3월13~28일, 2부: 4월1~15일/ 예화랑
예화랑은 2003년 새봄을 맞이하여 개관 25주년 특별기획 한국현대미술 조명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세기 한국 근현대미술에 커다란 발자취를 남긴 권옥연, 김형근, 김환기, 남관, 도상봉 등의 작품을 소개하는 1부와 그들의 독창적인 화필을 이어받은 김연규, 김종학, 박훈석 등 후배 작가의 작품을 소개하는 2부로 나누어서 진행한다. 한국 화단에서 확고한 위치와 작품세계를 구축한 34인의 작품을 통해서 한국현대미술의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문의 02-542-5543
금속공예가 5인의 장신구전 ‘내손 안의 그들’ 외

‘근대미술의 산책’ 2부
8월11일까지/ 덕수궁미술관 3, 4전시실
한국 근대미술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전시회가 덕수궁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유화, 수채화 부문으로 이루어진 이번 전시는 ‘근대성의 모색’이라는 주제 아래 ‘정체성’ ‘근대미술에 나타난 여성의 이미지’ ‘사물을 보는 눈’ ‘한국의 풍경’ ‘전쟁 미술’ ‘추상화의 사원’ 등 6가지 소주제로 나누어 진행되고 있다.
현모양처나 소녀 같은 다소곳한 여성의 이미지를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보았으며, 50년대 초 전쟁의 경험 속에서 탄생한 작품들도 선보인다. 특히 변모하는 도시 서울의 풍경을 그린 작품을 집중적으로 선별하여 근대기의 흐름을 총체적으로 관찰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문의 02-779-5310~2

김형대전
3월9일까지/ 가나아트센터
50~60년대 전위적인 현대미술의 선봉으로 출발하여 40년간 일관된 작품세계를 펼친 김형대 화백의 회고전이 열린다. 작가 김형대는 현대미술의 1세대로 6.25 전후의 황폐함 속에서 전시회라는 틀을 깨고 덕수궁 돌담벽에 작품을 전시하는 과감한 시도를 하였다.
그후 70년대부터 내면화한 심상을 추상화로 표현하기 시작했고, 대표작인 ‘후광’ 시리즈 이후에는 보이지 않는 심연의 세계에서 발산되는 빛을 모티프로 더욱 투명해진 색채를 이용해 차분하고 심도 깊은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그의 40년간의 화업을 되짚는 이번 전시는 1960년대 한국 초기 현대미술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문의 02-720-1020


‘신소장품 2002’
4월15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은 지난 한해 동안 수집한 작품들을 한자리에 모아 전시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수집된 미술작품 총 2백85점 중 1백70여점을 공개하는 ‘신소장품 2002’는 큰 규모에 걸맞게 전 장르에 걸친 작품들을 고루 보여주며, 특히 젊은 작가의 현대공예작품도 선보인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우리나라 유일의 국립미술관이지만 소장품은 매우 빈약하고, 근대기를 대표하는 이중섭, 박수근, 김환기, 이응로 등 대표 작가의 작품도 절대적으로 부족한 것이 현실. 이번 전시를 통하여 미술작품에 대한 가치를 재인식, 소장품 연구와 작품수집정책을 더욱 발전시킬 계획이다. 문의 02-2188-6000

금속공예가 5인의 장신구전 ‘내손 안의 그들’ 외

금속공예가 5인의 장신구전 ‘내손 안의 그들’
3월5~17일/ 인사아트센터 제4전시장
한국 금속공예계에서 30대 대표 유망주로 구성된 젊은 작가 이수연, 이은한, 오승희, 민지연, 전인강이 그룹전을 연다. 작가 개개인의 섬세하고 세련된 감성과 테크닉으로 풀어낸 이번 작품들은 미술사에 굵직한 획을 그은 마르크 샤갈, 르네 마그리트, 파울 클레, 구스타프 클림프 등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탄생한 것.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유학생활 시절 대가들의 원작을 생생하게 체험했던 작가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심도 깊은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문의 02-736-1020


‘교과서 속 작가탐구 Ⅲ’
3~6월 매주 일요일 오전 10~12시, 오후 2~4시/ 성곡미술관 세미나실
새학기를 맞이하여 초등학교 미술 교과과정에 나오는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탐구하는 프로그램이 성곡미술관에서 펼쳐진다. ‘교과서 속 작가탐구 Ⅲ’는 그동안 교과서에서 단편적으로 배우는 작가와 그의 작품세계를 시청각 자료와 교재를 통해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작품의 가치를 발견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또한 여러가지 재료와 용구를 사용하여 느낌을 표현하는 실기체험을 통해 조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더불어 창의성을 향상시켜준다. 작품감상과 실기제작, 비평의 순서로 짜여진 이 프로그램은 한 클래스에 20명씩, 일요일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2시간씩 진행된다. 문의 02-730-6022

여성동아 2003년 3월 47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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