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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한약재를 넣어 끓인 보양국·찌개

복령두부완자국

■ 요리: 박동자 ■ 기획: 박혜경 기자(yaming@donga.com) ■ 진행: 박애란 ■ 사진: 박해윤 기자 ■ 아트디렉터: 이관수 ■ 미술: 최병인, 윤상석, 김영화, 이은이 기자 ■ DTP: 김현주 ■ 표지디자인: 장호식

2002. 10. 18

■|준비할 재료|복령가루 1큰술, 두부 ½모, 다진 파·다진 마늘 1큰술씩, 깨소금·후추·참기름 약간씩, 청경채 1뿌리, 얇게 썬 쇠고기 60g, 다시마물 4컵, 대파 ⅓대, 간장·소금·녹말가루 적당량
■|만드는 법|① 두부는 베보에 싸서 물기를 꼭 짠 다음 곱게 으깬다.② 으깬 두부에 복령가루를 넣고 섞은 다음 곱게 다진 파·마늘, 깨소금, 후추, 참기름을 넣고 충분히 치댄다.③ ②의 두부반죽은 2cm 굵기의 완자로 만들어 녹말가루를 골고루 묻힌다.④ 끓는 물에 완자를 넣고 익힌 다음 바로 꺼내 찬물에 넣었다 건진다. 청경채는 3cm 폭으로 저며 썰고, 대파는 어슷하게 썬다.⑤ 다시마물에 얇게 썬 쇠고기를 넣고 끓이다가 떠오르는 거품은 걷어내고 간장과 소금으로 간을 한다.⑥ ⑤의 장국에 청경채와 대파를 넣고 끓이다가 두부완자를 넣고 한소끔 더 끓인다.
■ │Tips│두부는 칼등으로 으깬 후 복령가루를 넣고 골고루 섞는다. 갖은 양념을 하고 충분히 치대야 복령가루의 맛이 골고루 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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