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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년 만에 새 집을 장만하신 부모님께 멋진 선물이 되었어요”

해인 붙박이장 설치

■ 기획·조은하 기자(ceh@donga.com) ■ 사진·정경택 기자 ■ 붙박이장 제작·해인가구연구소(02-475-0677) ■ 코디네이터·김현아

입력 2002.10.14 15:23:00

보증을 잘못 서는 바람에 결혼한 지 20년 만에 장만했던 집을 날리고 그로부터 16년 후인 지난 9월,
드디어 23평 아파트를 분양받아 입주했다는 김진남씨. 그의 큰딸 유경화씨가 보낸 ‘효심 가득한 편지’가
이 달 행운을 가져갔다. 5남매를 힘들게 키우신 부모님께 드리는 따뜻한 붙박이장 선물을 구경해보자.
“부모님께서 결혼하신 지 36년 만에 새 집으로 이사를 하셨어요. 그동안 저희 1남4녀를 키우시느라 변변한 가구 하나 없이 사셨는데 이번 기회에 새 집에 꼭 맞는 멋진 붙박이장을 선물해드리고 싶어요.”
어려운 집안형편 때문에 아직도 경비와 청소일을 하시는 부모님이 늘 마음에 걸렸다는 유경화씨(35). 사실 그녀의 부모님은 16년 전 보증을 잘못 서는 바람에 어렵게 장만한 집을 날린 아픈 기억을 갖고 있다고 한다. 그후 두번째로 장만한 집이 지난 9월 이사한 행당동의 23평 아파트.
유경화씨는 새 아파트로 입주하신 부모님께 깨끗한 붙박이장을 선물해드리면 그동안의 마음고생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사연을 보냈다고.
그녀의 어머니 김진남씨(59)네에 설치한 붙박이장은 해인 No. 2000 M 내추럴 체리 모델. 요즘 유행하는 체리 색상의 문짝에 무광의 알루미늄 손잡이로 포인트를 준 디자인이다. 내부는 모두 3칸으로 구성했으며 첫번째 칸은 의류 수납을 최대화하기 위해 상하분리형으로 제작했다. 두번째 칸의 위쪽에는 긴 옷을 걸 수 있는 행어와 선반을 설치하고 아래쪽은 서랍을 달아 속옷이나 양말 등을 넣어둘 수 있도록 했다. 이불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세번째 칸은 아래쪽에는 서랍을 만들어 수납 효과를 높였다.
”36년 만에 새 집을 장만하신 부모님께 멋진 선물이 되었어요”

▲ 해인 No. 2000 M 모델은 모두 25가지 색상이 있어서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 군더더기 없는 단순한 디자인으로 어디에나 무난하게 어울린다.

◀◀ 롱코트나 원피스 등의 긴 옷을 거는 공간 옆쪽에는 떼어낼 수 있는 선반을 달아 필요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 스카프나 머플러, 넥타이 등을 한눈에 보기 좋게 수납할 수 있는 넥타이걸이.
▶ 알루미늄 재질의 무광 손잡이. 심플한 디자인이 세련되어 보인다.


◀ 붙박이장 내부는 모두 3칸으로 구성되어 있다. 상하분리형 선반과 긴 옷을 걸 수 있는 행어, 이불칸 등을 만들어 수납 효과를 극대화시켰다.
▶ 첫번째 칸에는 상하분리형 행어를 달아 셔츠나 재킷을 수납해 두었다.
Before
”36년 만에 새 집을 장만하신 부모님께 멋진 선물이 되었어요”

15년이 넘어서 색깔도 칙칙하고 수납공간도 부족했던 장롱. 그래도 김진남씨에게는 오래된 보물같이 소중한 장롱이었다.


여성동아 2002년 10월 46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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