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서 고른 세 가지 파티 요리

폰타나 베네치아 갈릭 봉골레 파스타 키트 _{1인분 170g 3천7백40원}
“요리 초보자도 봉골레 파스타를 10분이면 뚝딱 만들 수 있는 키트예요. 소스를 개봉하면 갈릭향이 코끝을 자극하는데, 마늘과 조개 육수가 어우러져 담백하고 깊은 맛이 나요. 손님상 차릴 때 후다닥 만들기 딱인 것 같아 강추합니다.” 김회정

“올리브오일에 마늘, 고추, 조개육수를 넣은 파스타 소스가 깔끔한 맛을 내요. 해감 바지락이 따로 들어 있어 다른 재료를 첨가하지 않아도 레스토랑에서 봉골레 파스타를 먹는 기분이 납니다. 약간 칼칼한 맛이 나서 느끼하지 않은 점에도 후한 점수를 주고 싶어요.” 엄정원

아워홈 크림 가득 슈 플레인 &초코 크림 _{각 55g 1천5백 원}
“부드럽고 고소한 슈 안에 크림이 가득 들어 있는 디저트예요. 플레인 맛과 초코 크림 맛 둘 다 맛있는데, 제 입에는 초코크림이 약간 거칠게 느껴졌어요. 주먹만한 크기로 하나만 먹어도 속이 든든해요.” 엄정원

“플레인 맛은 크림이 고소하고 진하면서 느끼함이 전혀 없어, 아이뿐 아니라 어른들 입맛에도 잘 맞을 듯해요. 초코크림 맛은 입안 가득 초콜릿의 깊고 진한 풍미가 느껴지는데, 적당하게 달아 자꾸 손이 가더라고요.” 권경숙

나루 글로벌 SMW 모젤 크리스마스 로제 _{500mL 5만5천 원}
“크리스마스트리 모양의 와인 병이 파티 분위기를 한층 업그레이드시켜줘요. 복숭아, 자두, 베리류의 아로마가 깊게 느껴져 케이크나 카나페 등 디저트에 곁들이면 잘 어울려요.” 김회정



“과일 향이 입안에 오랫동안 남아 마시는 내내 기분이 좋아지는 로제와인이에요. 산뜻하면서 달콤한 맛과 향이 나서 애피타이저나 디저트와 함께 가볍게 즐기기 좋아요. 연말연시 선물로도 안성맞춤일 것 같아요.” 권경숙

photographer 홍태식 designer 이남경
제품협찬 나루글로벌, 아워홈, 폰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