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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STYLE

#education

스마트한 독서법 알고 계세요? 교원 ‘빨간펜 창의융합 영재스쿨’

editor 김명희 기자

2017. 11. 30

책을 읽는 즐거움부터 독후활동을 통한 사고력 확장까지, 교원 ‘빨간펜 창의융합 영재스쿨’에 우리 아이를 스마트한 독서 영재로 키우는 답이 있다. 

기술의 발달과 함께 사회의 모든 분야에서 빠르게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 머지않은 미래에 인공지능(AI)이나 로봇이 인간의 일자리를 대신 차지하게 될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된다. 자녀를 키우는 부모 입장에선, 아이의 미래를 위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에 대한 고민이 많다.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시간이 지날수록 과학 기술로는 대체할 수 없는 인간의 고유한 능력인 상상력과 창의력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될 것이라는 점이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앞으로는 독서를 통해 인간에게 더 유리한 역량을 키우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어린 시절 읽었던 책은 알게 모르게 우리의 삶에 깊은 영향을 미친다. 글을 해석하며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고, 간접 경험을 통해 타인을 배려하며 공동체 안에서 조화롭게 살아가는 방법을 습득할 수도 있다. 또한 어린 시절 폭넓은 독서를 한 아이들은 자신만의 시각으로 지식을 재조합, 재해석해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창의력을 갖게 된다. 아이가 책에 흥미를 느끼고 올바른 독서 습관을 갖도록 하는 것은 부모가 자녀의 미래를 위해 준비할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인 셈이다. 

아무리 독서가 좋다 하더라도 아이에게 무작정 책을 떠안기고 읽기를 강요하면 오히려 역효과를 가져오기 쉽다. 실제로 많은 아이들이 책 한 권을 끝까지 읽지 못하거나 아예 책 자체를 멀리한다. 아이의 연령대와 발달 과정에 맞는 책을 선택해 독서에 흥미를 불어넣어주고, 체계적으로 독후활동을 할 수 있는 가이드가 필요한 이유다. 

교원 ‘빨간펜 창의융합 영재스쿨’은 교과 연계 전집인 ‘교원 올스토리’와 스마트 학습 앱(App)을 결합한 스마트 독서 프로그램으로, ‘종이 교재 중심의 기존 공부 방식을 바탕으로 하되, 스마트 기기로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학습 효과를 높인다’는 교원의 교육 철학을 담고 있다. 아이들은 언어 · 사회 · 과학 · 예술 · 통합 영역 등 다양한 영역의 교원 올스토리 전집으로 읽고, 영상 · 활동 · 문제 등의 스마트 독서 활동을 할 수 있다. 


아이들이 책을 끝까지 제대로 읽도록 유도
앱을 열면 날마다 읽을 도서를 알려주므로 스마트 기기에 익숙한 아이들이 거부감 없이 책을 접할 수 있다. 하루 30분씩 꾸준히 읽도록 개별 맞춤 독서 스케줄을 제공하고, 읽어야 할 책과 독서 시간을 체크하는 등 단계별 안내 기능을 갖춰 아이들이 책을 끝까지 읽을 수 있게 돕는다. 또한 읽은 책의 주제나 소재, 내용을 분석하고 함께 읽으면 좋을 만한 책을 추천하는 ‘연계 독서’ 기능이 탑재돼 있어 전집을 활용해 폭넓은 독서를 하고 탐구력을 확장할 수 있다. 



‘빨간펜 창의융합 영재스쿨’은 스마트 앱을 활용한 다양한 독서 활동으로 독서는 물론 학습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아이들은 책을 읽은 후 관련 영상, 연계 활동, 확인 문제를 통해 책 내용을 다시 정리하면서 사고력을 기를 수 있다. 책 내용과 다른 영역을 융합한 문제를 풀면서 창의적 해결 방안을 생각해보는 코너도 있다. 이때 아이들은 녹음하기, 글쓰기, 그림 그리기, 사진 찍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다. 이외에도 다이어리, 활동 리포트, 스쿨맵, 분석리포트 등 스마트 학습 시스템을 통해 보다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빨간펜 창의융합 영재스쿨’은 24개월 멤버십 교육 상품으로, 전집 구성에 따라 베이직, 스페셜A, 스페셜B, 프리미엄으로 나뉜다.

연령별 전집 선택 가이드

전집은 한 가지 주제에 대해 깊이 탐구할 수 있고, 하나의 통일된 흐름으로 구성돼 아이들이 세부 내용을 이해하고 완벽한 지식을 갖추도록 도와준다. 전집을 선택할 땐 아이의 관심과 연령별 독서 단계를 고려해야 한다. 무리하게 너무 높은 단계의 전집을 고르면 아이가 독서에 대한 흥미를 잃을 수도 있다.

5세 전후 유아는 ‘보여주기’ 방식을 통해 책에 흥미를 느끼도록 한다. 이때는 그림의 형태가 간단하고 명확하며 색상이 선명한 전집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한 유아기는 청각 발달이 활발하므로 동영상이나 음성 CD 등을 통해 동시, 동요 등을 많이 접할 수 있는 전집이 효과적이다.

6~7세 미취학 아동에겐 부모가 거듭해서 책을 읽어주고, 함께 읽는 것이 좋다. 이왕이면 상상력을 자극하고, 정서를 풍부하게 하는 의성어와 의태어가 풍부한 전집을 선택한다. 우화나 전래동화는 인생의 지혜와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된다.

초등 1~2학년은 ‘혼자 읽기’ 단계로 이전에 읽어주었던 명작동화나 전래동화를 스스로 읽도록 이끌어주는 것이 좋다. 사회생활을 시작하고 친구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는 시기인 만큼 또래의 주인공이 나오거나 친구 간의 우정 등을 다룬 책도 좋다.

초등 3~4학년부터 글자의 판독, 내용의 이해, 상상의 단계를 거쳐 내용을 종합하고 재해석하는 ‘감상하기’ 단계에 이른다. 추리 소설이나 탐정 소설 등은 독서에 대한 흥미를 키우고 논리적 사고와 추리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

초등 5~6학년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전집을 정하고, 독서 후엔 같이 토론해보는 것이 좋다. 문학작품과 고전은 아이들의 감수성을 풍부하게 할 뿐만 아니라 진로를 설계하는 데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다양한 글쓰기 훈련은 서술형 및 논술형 평가를 대비하는 데 효과적이다.

photographer 김도균 designer 박경옥
모델 W DONG-A SPECIALIST 신윤휘 씨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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