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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배두나·이지아·최은경…4050 셀럽들의 다이어트

오한별 객원기자

2025. 03. 17

무조건 굶는 것이 아닌, 건강하게 체중을 감량하는 셀럽 다이어트 노하우를 소개한다.

최은경
건강하고 맛있는 다이어트 샐러드

다이어트 식단을 고민 중이라면 방송인 최은경의 샐러드 레시피를 참고해보자. 52세에도 탄탄한 복근을 유지하는 그가 즐겨 먹는 음식은 새콤한 참외 샐러드, 초당옥수수를 넣은 솜땀, 아보카도를 활용한 그린 샐러드, 크래미 오이롤 등 다양하다. 40대 이후에는 무작정 굶는 다이어트는 절대 금물! 칼로리를 지나치게 제한하면 기초대사량이 떨어지고, 요요현상을 부를 뿐만 아니라 코르티솔 분비가 증가해 복부 비만을 유발할 수 있다. 최은경처럼 건강한 음식을 충분히 챙겨 먹으며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다이어트 성공의 비결이다.

이지아 
‘급찐급빠’의 법칙

배우 이지아는 여행 후에도 살이 찌지 않는 비결로 ‘급찐급빠’ 다이어트를 실천한다고 밝혔다. 여행 중에는 마음껏 먹지만, 돌아온 후 일주일 안에 늘어난 체중을 되돌리는 것이 핵심이라고. 음식이 지방으로 전환되기까지 약 2주가 걸린다는 원리를 활용해 빠르게 몸무게를 조절하는 전략이다. 나이가 들면 살도 더디게 빠지기 때문에 급하게 찐 살은 급하게 빼야 한다는 것이 포인트다. 특히 지방이 쌓이기 전에 빠르게 실천하면 체지방으로 전환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하지만 급찐급빠 다이어트는 단기간만 실천해야 하며, 무리하면 근손실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건강한 감량을 위해서는 적절한 운동과 균형 잡힌 식단을 병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엄지원 
아침마다 레몬수 한 잔

최근 많은 셀럽이 건강관리 비법으로 레몬수를 꼽는다. 레몬수는 피부 건강부터 입냄새 제거, 다이어트 효과까지 있어 여배우들이 특히 즐겨 마시는 음료. 배우 엄지원도 아침마다 직접 짠 레몬즙을 미온수에 타 마시며 장내 세균 제거와 디톡스 효과를 느낀다고 한다. 레몬수는 포만감을 주고, 신진대사를 촉진해 체중 감량에도 도움이 된다. 또 레몬수에 든 폴리페놀과 펙틴 섬유질이 신진대사에 영향을 미쳐 체내 지방을 억제하는 작용을 한다.

김지호 
과식 후에는 스쾃쾃

배우 김지호는 과식을 하면 스쾃으로 칼로리를 빼낸다. 그는 최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너무 먹어서 스쾃 100개 미션 클리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려 화제가 됐다. 50대에도 탄탄한 몸매를 유지하는 모습에 감탄이 절로 나온다. 스쾃은 대표적인 하체 운동으로, 꾸준히 하면 엉덩이와 허벅지 근력을 키우는 데 효과적이다. 근력운동이 유산소운동보다 지방 연소에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도 나왔다. 나이 들수록 근육량 감소를 막고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스쾃 같은 근력운동은 필수다.

배두나 
꾸준히 1시간 걷기

배우 배두나는 다이어트를 위해 ‘걷기’를 가장 중요한 운동으로 꼽았다. 그는 혜리의 유튜브 채널 ‘혤’s 클럽’에 출연해 “TV는 운동하는 방에만 있다”며 ‘러닝머신 위에 있지 않으면 TV를 볼 자격이 없다’ ‘걷지 않으면 먹을 자격이 없다’는 자신만의 철칙을 공개했다. 40대 이후에는 운동 후 회복력이 느려지기 때문에 과도한 무게의 운동보다 몸에 무리가 덜 가는 방식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볍게라도 매일 걷기, 스트레칭, 근력운동을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건강한 다이어트의 핵심이다.



#다이어트 #안티에이징 #저속노화 #여성동아

사진제공 유튜브 ‘엄지원 Umjeewon’ ‘최은경의 관리사무소’ ‘헬’s 클럽’ ‘The Balvenie KOREA’ 
‌사진출처 유튜브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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