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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eb Art&Culture

뮤지컬 햄릿 - 월드 버전

글·김동희 기자|| ■ 자료제공·시샵미디어

입력 2008.08.09 13:35:00

뮤지컬 햄릿 - 월드 버전

‘뮤지컬 햄릿-월드 버전’에 햄릿 역으로 캐스팅 된 배우들. 왼쪽부터 박건형, 임태경, 이지훈, 윤형렬.


덴마크의 왕자 햄릿은 아버지가 죽은 뒤 어머니 거투르트 왕비가 숙부 클로디어스와 결혼하자 크게 상심한다. 어느 날 아버지의 영혼을 만나 그가 클로디어스에 의해 독살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햄릿은 유랑 극단에게 부왕의 독살을 암시하는 연극을 올리게 한다. 그 뒤 햄릿이 연인 오필리어의 아버지를 클로디어스로 착각해 죽이자 오필리어는 미쳐서 세상을 떠나고, 클로디어스는 오필리어의 오빠를 꾀어 독 묻은 칼로 햄릿과 결투를 벌이게 만든다.
체코의 국민가수 야넥 레덱츠키와 작곡가 마틴 쿰작은 셰익스피어의 희곡 ‘햄릿’에 록 음악을 가미한 록오페라 햄릿을 만들어 체코 프라하에서만 1천만명의 관객을 동원할 만큼 큰 성공을 거뒀다. 이 작품은 2003년 뮤지컬 형식으로 미국 브로드웨이에 진출해 호평받았고 우리나라에서는 지난해 공연돼 제15회 한국최고인기연예대상 뮤지컬 부문에서 작품상과 남우주연상, 신인여우상을 받으며 화제를 모았다.
뮤지컬 햄릿 - 월드 버전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터스타’ ‘대장금’의 서숙진씨가 ‘뮤지컬 햄릿-월드 버전’의 무대미술을 맡아 주인공들의 감정과 갈등을 극적으로 부각시켜준다.(왼쪽)


8월21일부터 뮤지컬 전용극장 ‘씨어터 S’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햄릿-월드 버전’은 체코의 원작자 야넥 레덱츠키, 미국의 연출자 로버트 요한슨 등 해외 제작자들과 우리나라의 공연 제작사가 공동제작한 또다른 버전의 햄릿. 한국 공연을 마친 뒤 미국 브로드웨이, 체코 프라하, 일본 도쿄, 영국 이스트엔드, 스페인 마드리드 등 세계 각국에서 2012년까지 장기 공연될 예정이다.
3개국 제작자들에 의해 더 강렬하고 유쾌하게 업그레이드된 ‘뮤지컬 햄릿-월드 버전’은 임태경·박건형·이지훈·윤형렬 등 4명을 햄릿으로 캐스팅해 공연 시작 전부터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데뷔 5년 만에 첫 단독 콘서트를 열어 인기를 확인한 카운터테너 임태경,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뮤지컬 ‘뷰티풀 게임’으로 국내 정상급 뮤지컬 배우임을 인정받은 박건형, 가수 겸 탤런트로 꾸준히 활동 중인 이지훈,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콰지모도 역으로 찬사를 받은 윤형렬이 4인4색의 햄릿을 보여줄 예정. 이 밖에도 관록의 뮤지컬배우 남경읍이 오필리어의 아버지 폴로니우스 역을 맡아 작품의 무게중심을 잡아주고, 연정과 모성애 사이에서 갈등하는 왕비 거투르트 역은 뮤지컬 ‘드라큘라’ ‘브로드웨이 42번가’의 서지영이 맡아 매력적인 가창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공연기간 8월21일~오픈런, 화~금요일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3시·7시, 일·공휴일 오후 2시·6시, 월요일 공연 없음 장소 서울 숙명아트센터 내 씨어터 S 입장료 화~목요일 R석 6만6천원, S석 4만4천원 금·토·일·공휴일 R석 7만7천원, S석 4만4천원 문의 02-715-6358 ww.musicalhamlet.com
여성동아 2008년 8월 53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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