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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들의 사랑과 부동산

editor 김지영 기자

입력 2018.02.01 15:20:38

빅뱅의 지드래곤이 새해 첫날 열애설로 인터넷을 달궜다. 최근 청담동에 위치한 빌딩을 사들인 것도 화제다.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이주연과의 잦은 만남에도, 그가 산 건물에도 특별한 뭔가가 있다.
‘빅뱅’들의 사랑과 부동산
2016년 10월 처음 불거진 지드래곤과 이주연의 열애설 근거로 언급된 사진. 두 사람은 각자 SNS에 이 사진을 올렸다.

2016년 10월 처음 불거진 지드래곤과 이주연의 열애설 근거로 언급된 사진. 두 사람은 각자 SNS에 이 사진을 올렸다.

인기 그룹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30·권지용)이 올해 첫 열애설의 주인공이 됐다. 상대는 걸 그룹 애프터스쿨 멤버로 활동했던 배우 이주연(31). 인터넷 매체 디스패치는 두 사람이 시간 차를 두고 제주도를 찾아 같이 시간을 보낸 정황을 뒷받침하는 사진과 함께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을 1월 1일 보도했다.

학창 시절 박한별, 구혜선 등과 함께 인터넷 5대 ‘얼짱’으로 유명했던 이주연은 2008년 MBC 예능 프로그램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에 손담비의 친구로 출연하며 대중에게 처음 얼굴을 알렸다. 이듬해인 2009년 손담비의 소속사인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의 대표 걸 그룹 애프터스쿨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으며, 2015년 그룹에서 나와 배우로 전업했다. 드라마 ‘웃어라 동해야’와 ‘별별 며느리’, 영화 ‘더킹’ 등이 대표작이다.


지드래곤이 지난해 11월 88억5천만원에 매입한 청담역 인근 빌딩. 강남구청으로부터 건축물대상을 받았다.

지드래곤이 지난해 11월 88억5천만원에 매입한 청담역 인근 빌딩. 강남구청으로부터 건축물대상을 받았다.

지드래곤과 이주연이 열애설에 휩싸인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첫 열애설은 2016년 10월에 불거졌다. 같은 장소에서 찍은 것으로 보이는 사진이 두 사람의 인스타그램에 비슷한 시기에 올라온 것. 지난해 11월에도 이들은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때는 유명 동영상의 음성을 립싱크해 개인 동영상을 만들어 공유하는 앱 ‘콰이’로 함께 찍은 영상 캡처 사진이 열애의 증거로 보도됐다 . 

콰이 앱은 찍는 즉시 다른 사람들에게 영상이 공개된다. 당시 지드래곤은 소속사를 통해 열애설을 부인하며 “이주연과는 친한 친구 사이”라고 해명했다. 이번에는 친구 이상의 관계로 의심할 만한 사진까지 포착됐지만 지드래곤은 현재까지 열애설에 대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디스패치의 보도 직후 “사적인 일은 본인에게 확인해야 한다”고 했던 빅뱅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도 마찬가지. 세간에서는 지드래곤과 YG의 무반응을 ‘인정’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두 사람이 만난 곳이 서귀포에 위치한 지드래곤 소유의 빌라식 별장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지드래곤의 부동산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제주도 애월에서 몽상드 애월이라는 카페를 운영했던 지드래곤은 최근 이곳을 매각하고 제주 최대 복합 리조트인 제주 신화월드 내에 GD카페와 볼링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GD카페는 지드래곤이 론칭한 패션 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PEACEMINUSONE)의 로고에서 디자인을 착안해 만드는 건축물로, 지드래곤이 건축부터 인테리어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했다. 라운지 펍을 겸비한 볼링장 역시 제주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레저 공간이 부족하다는 지드래곤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는 것이 YG의 설명이다. 이외에도 지드래곤은 지난해 11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소재 빌딩도 사들였다. 지하철 7호선 청담역 9번 출구에서 5분 거리에 자리한 이 빌딩은 외관이 독특하고 아름다워 강남구청으로부터 건축물대상을 받은 바 있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지난해 6월 매매 계약을 하고 그해 11월 30일 이 건물의 주인이 됐다.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인 이 빌딩의 매매 가격은 88억5천만 원이며 지드래곤의 본명으로 36억 원의 근저당권이 설정돼 있다. 지드래곤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인 갤러리아포레도 소유하고 있다. 지드래곤이 보유한 건물들은 외관과 인테리어 디자인 모두 아름다운 것이 공통점. 남다른 패션 감각과 까다로운 안목을 지닌 지드래곤의 미적 취향을 엿보게 한다.


대성·태양·승리도 부동산으로 ‘ 빅뱅’

대성이 소유한 강남구 논현동 소재 빌딩. 월 임대료가 1억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성이 소유한 강남구 논현동 소재 빌딩. 월 임대료가 1억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빅뱅 멤버 대성(29·본명 강대성)과 태양(30·동영배), 승리(28·본명 이승현)도 부동산 투자로 큰돈을 버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성은 지난해 8월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HS빌딩을 3백10억 원에 매입했다. 건물등기부에 따르면 이 빌딩은 지하 2층, 지상 9층으로 지어졌으며 대지면적이 910.3㎡(2백75평), 연면적은 4026.1㎡(1천2백18평)에 이른다. 1층에는 스타벅스, 다른 층엔 연기 학원, 성형외과, 주점, 음식점 등이 입점해 있다. 매매 당시 이 건물은 보증금 12억6천만 원에 월 임대료로 약 9천5백만 원을 받았다고 한다. 월 관리비는 1천4백50만 원 수준으로 전해졌다. 대성은 서울 동작구 흑석동에 있는 고급 빌라 마크힐스의 한 호실도 소유하고 있다. 2015년 6월 경매를 통해 14억4천6백만 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곳은 공급면적 257.87㎡(83평), 전용면적 244.59㎡(74평) 규모로 현재 시세가 30억 원에 달한다. 

2월 3일 배우 민효린과 결혼하는 태양은 서울 한남동에 전용면적 243㎡(73평) 규모의 최고급 빌라와 상가 건물을 소유하고 있다. 2014년 태양이 42억5천만 원에 사들인 빌라는 태양과 민효린의 신혼집으로 점쳐지고 있으며 77억5천만 원에 매입한 상가는 한남동 뉴타운과 인접해 있어 미래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승리는 부산 기장군 정관읍에 있는 땅 1754.5㎡(5백32평)를 2011년 34억여 원에 사들인 후 2016년 매입가의 2배인 68억 원에 팔았다. 정관 신도시 개발 붐을 타고 땅값이 급등한 덕분이다. 승리는 외식 사업도 다채롭게 벌이고 있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라운지 바 ‘몽키뮤지엄’을 직접 운영 중이며 종로구 대학로에 있는 와플 맛집 ‘앤드히어’는 그의 어머니가 운영하고 있다. 앤드히어 건물 2층에는 그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부동산 투자 회사가 입주해 있다. 몽키뮤지엄 맞은편 건물 2층에 자리한 술집 ‘밀땅포차’는 승리가 가수 정준영, 그룹 FT아일랜드의 최종훈과 함께 차렸다고 한다. 이 건물 3층에는 승리의 라멘 가게로 유명한 ‘아오리의 행방불명’이 있다.


photographer 김근수 designer 최정미
사진제공 온라인 커뮤니티 뉴스1


여성동아 2018년 2월 65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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