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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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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현×우효광 결혼식과 돌잔치 #축의금으로 착한나눔 #신부가 신랑에게 반전프러포즈

EDITOR 이미나

2019. 07. 18

추자현(40)과 우효광(38)이 부부가 된 지 2년 만에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렸다. 

5월 29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치러진 결혼식 2부는 지난해 6월에 태어난 두 사람의 아들 바다 군의 돌잔치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이병헌·유지태·김고은·조여정 등 동료 배우들이 참석해 그 기쁨을 함께했으며 

두 사람과 같은 소속사 동료이자 추자현과 절친한 사이인 배우 한지민이 예식 중 축사를 건넸다. 신랑 신부는 축의금을 추자현이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사단법인 대한사회복지회와 지난해 출산 당시 치료를 받은 강남세브란스병원에 기부했다. 

이들 커플은 2012년 중국 드라마 ‘마라여친의 행복한 시절’에 동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을 연인으로 발전하게 한 건 추자현의 곁에서 한결같은 모습을 보여준 우효광의 따뜻한 배려였다. 추자현은 2015년 SBS 시사 교양 프로그램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서 “우효광과 알고 지낸 지 3년이 지났는데 항상 내 옆에 묵묵하게 있더라. 이 친구를 놓치면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5년 연애 끝에 2017년 1월 혼인신고를 하며 법적 부부가 됐지만 당시 결혼식을 치르지 않은 상태였다. 이후 두 사람의 알콩달콩한 신혼 생활이 SBS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 공개되면서 우효광은 ‘우블리’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오랜 기다림 끝에 함께 버진 로드를 걷게 된 두 사람은 결혼식을 앞두고 웨딩 촬영을 진행했다. 결혼 준비를 총괄한 와이즈웨딩 측은 “추자현·우효광 부부의 웨딩 촬영 현장은 두 사람이 눈만 마주쳐도 서로 함박웃음을 지어 매우 유쾌하고 즐거웠다”며 “웨딩 촬영을 함께하는 내내 행복해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사진에 그대로 담겼다”고 전했다. 결혼식 다음 날 공개된 본식 사진에도 두 사람의 행복한 모습이 가감 없이 담겼다. 부부는 결혼식을 올리는 기쁨을 감추지 못해 눈물을 보였고, 특히 추자현이 우효광 몰래 준비한 손 편지 이벤트가 감동을 더했다는 후문. 이벤트 말미에는 신부가 무릎을 꿇고 신랑에게 반지를 건네며 깜짝 프러포즈를 한 뒤, 반지를 나눠 끼었다고 한다. 추자현·우효광 부부의 결혼식과 바다 군의 돌잔치 현장은 6월 24일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1백회 특집 방송을 통해서도 전파를 탄다.

기획 김지영 기자 디자인 김영화 사진제공 더써드마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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