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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living

우리 집, 이랬으면 좋겠네

Life interior idea

editor 백민정

2018. 04. 18

멋진 집이란 가족의 취향을 표현하는 공간이다. ‘집다운 집’을 만드는 방법 아홉 가지를 소개한다.

주방이야말로 취향을 담기 좋은 공간이다. 블랙 벽면에 원목 싱크대를 설치하고 메탈 랙으로 포인트를 줘 세련된 주방을 완성했다. 여기에 초록 식물로 산뜻한 느낌을 주고, 포인트 조명으로 아늑함을 더했다. 벽에 메모를 남길 수 있도록 칠판 페인트를 칠한 아이디어도 눈여겨볼 것.

1 인더스트리얼 디자인의 행어를 창가에 두고 자주 입는 옷이나 가방, 모자를 두면 수납은 물론 인테리어 효과까지 볼 수 있다. 행어 앞에는 클래식한 화이트 조명을 달아 포인트를 주었다. 

2 책이나 매거진에서 마음에 드는 페이지를 모아뒀다가 벽을 꾸미는 것도 취향이 담긴 공간을 만드는 방법 중 하나. 데코 테이프로 붙이면 깨끗하게 붙이고 뗄 수 있다. 

3 공간에 변화를 주고 싶다면 조명을 활용해보자. 환한 펜던트 조명과 은은한 무드등을 여러 개 설치하면 어떤 조명을 켜는지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진다. 

4 세월의 흔적이 묻어나는 오래된 가구와 소품으로 꾸민 자투리 공간. 많은 소품이 있는데도 어수선한 느낌이 들지 않는 이유는 액자와 소품 모두 좌우 대칭으로 배치했기 때문이다.




1 선물받은 꽃, 여행에서 갖고 온 나뭇가지 등도 좋은 소품이 된다. 창가에 나뭇가지를 달고 추억이 담긴 꽃으로 만든 드라이플라워를 장식해 자연미 물씬 풍기는 공간을 만들었다. 

2 다이닝룸은 식기로 장식해야 한다는 편견을 깨보자. 다양한 식물로 장식한 다이닝룸은 좋은 카페에서 식사하는 것 같은 즐거움을 준다. 벽면 선반장 위에 다육식물을 조르르 올린 뒤 식탁 옆에는 커다란 화분을 두어 정원같이 꾸민 이 공간처럼! 

3 패브릭 소파, 쿠션, 와이어 티테이블, 이니셜 액자, 커다란 화분 등 다양한 소품을 자유롭게 배치해 경쾌함이 물씬 느껴지는 거실. 한켠에 놓은 큰 식물이 자칫 딱딱해 보일 수 있는 분위기에 생기를 더한다. 거실을 좀 더 아늑하게 꾸미고 싶다면 러그나 블랭킷, 커튼 등 패브릭 아이템을 꼭 더할 것. 

4 공간을 색다르게 꾸미고 싶다면 독특한 벽지를 활용해보자. 이 욕실은 커다란 토끼 프린트 벽지로 임팩트를 더했다. 아이 방이라면 아이가 그린 그림을 활용해 벽을 꾸며본다.




라이프 인테리어 교과서 

생활이 담긴 인테리어 꾸미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 인테리어 스타일의 기본부터 컬러 매치법, 가구와 소품 선택, 창문 꾸미기, 인테리어 용어까지 인테리어에 관한 모든 것을 친절하게 소개한다. 즐거운상상.



director 한여진 기자 designer 이지은
참고도서 & 사진제공 라이프 인테리어 교과서(즐거운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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