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송도 하나님의 교회.
‘인천송도 하나님의 교회’가 건립된 동춘동은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주택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다. 송도국제도시와 인접해 우수한 교통여건, 풍부한 생활편의시설, 발달된 교육여건 등을 두루 갖추고 있어 미래가치가 높게 평가된다. 하나님의 교회 정지현 목사는 “아름다운 새 성전이 허락된 만큼 이웃과 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지역의 화합에 기여하는 종교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겠다. 그리스도의 사랑이 넘치는 따뜻한 보금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교회는 연면적 2,072.48㎡의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다. 밝은 대리석과 큼직한 유리창, 푸른색 빗살무늬 외장재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외관이 경쾌한 느낌을 선사한다. 밝고 화사한 분위기의 내부에는 대예배실과 소예배실, 시청각실, 교육실, 식당 등이 효율적으로 배치돼 있다. 필로티 구조의 건축방법으로 지상주차 면적을 최대한 유지하며 실용성을 더했다.

인천 희망의 숲 캠페인(서구 맑은물빛공원).
이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교회는 환경정화, 헌혈, 소외이웃돕기 등 다방면에서 이웃들과 함께하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해왔다. 경인 아라뱃길 황어장터, 소래포구, 송도국제대로, 인하대 문화의 거리, 연수동·영종동·송림동·만수동·석남동 등 인천을 비롯한 서울, 경기 등 국내 각지를 정화해 쾌적한 삶의 터전을 만드는 데 기여했다.
명절마다 복지취약이웃에게 생필품·식료품을 전하며 온정의 손길을 나누는가 하면, 해마다 대규모 헌혈 행사 ‘전 세계 유월절사랑 생명사랑 헌혈릴레이’를 개최해 지역 내 혈액 수급 안정화를 돕는다. 인천서는 세계 헌혈자의 날(6월 14일)이 있는 6월, 두 차례에 걸쳐 건강한 혈액 4만7000ml를 기증했고, 839명이 참여해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했다. 2023년부터는 장마철 침수로 인한 시민들의 안전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빗물 배수구 관리 봉사활동도 펼치고 있다.
전 세계 175개국 7800여 지역에 설립된 하나님의 교회는 392만 신자가 신앙생활을 영위하는 세계적 교회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그리스도의 가르침에 따라 세계 각지에서 전방위 사회공헌활동을 3만1100회 이상 전개했다.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세상을 구현하기 위한 교회의 헌신적이고 이타적인 봉사에 대한민국 3대 정부 대통령상, 미국 3대 정부 대통령 자원봉사상, 영국 여왕 자원봉사상, 브라질 입법공로훈장, 페루 국회훈장·국가 최고 환경상 등 5200회가 넘는 상이 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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