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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가의 대저택 신축과 임세령 · 이정재의 대담한 데이트

글 · 김명희 기자 | 사진 · 이상윤 동아일보 | 사진제공 · 디스패치 | 디자인 · 김영화

입력 2016.06.02 08:48:30

대상그룹 임창욱 명예회장이 서울 성북동에 땅값 1백18억, 건설비 50여 억원을 들여 초호화 주택을 지었다. 최근 맏딸인 임세령 상무와 이정재 커플의 데이트 장면이 자주 포착되면서 임 회장 가족이 성북동 산 한가운데에 요새 같은 집을 마련한 이유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상가의 대저택 신축과 임세령 · 이정재의 대담한 데이트
지난해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한 임창욱(67) 명예회장의 맏딸 임세령(39) 대상그룹 상무와 배우 이정재(44)가 최근 들어 더욱 과감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최근 언론에는 두 사람이 한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는 모습, 홍콩 거리를 활보하며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잇달아 공개됐다. 이런 가운데 임창욱 회장이 서울 성북동 끝자락, 주한 앙골라 대사관 맞은편에 엄청난 규모의 단독 주택을 완공해 그 용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임 회장이 3년 넘게 공을 들여 지은 이 집은 대지 면적 1682㎡(509평), 연면적 1241.9㎡(376.3평) 규모에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구성됐다. 북악산 중턱에 자리 잡고 있어 서울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명당이다. 임 회장은 이 집을 짓기 위해 2011년 1월 해당 부지와 그 주변 땅 3800㎡(1149평)를 1백18억5천만원에 사들였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가회동 주택 · 이명박 전 대통령 논현동 사저  · 박진원 전 두산 사장의 성북동 자택 등으로 유명한 장학건설이 시공을, 삼청동 한옥 두가헌 ·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 · 현대카드 영등포 사옥 등을 설계한 원오원아키텍츠가 설계를 맡은 이 집은 건축비만도 50억원 이상이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5월 중순 기자가 찾았을 때는 이미 외부 공사가 끝났고, 내부 공사도 마감 단계에 있었다.    

임창욱 명예회장은 슬하에 임세령 · 상민 자매를 두고 있다. 임세령 대상 상무는 널리 알려졌다시피 2009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이혼했고 차녀 임상민 상무는 지난해 시카고대학 경제학과와 하버드대 경영전문대학원 졸업 후 사모펀드 회사인 블랙스톤에 근무 중인 국유진 씨와 결혼해 뉴욕에서 살고 있다.     



임세령 · 이정재 과감한 홍콩 데이트

현재 임창욱 회장이 살고 있는 서울 한남동 자택은 지난 4월 국토교통부 개별공시지가 발표에서 7위(94억7천만원)에 랭크된 고급 주택이다. 임 명예회장은 1991년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 구본무 LG 그룹 회장 등 재벌가들이 모인 이곳의 토지를 매입해 3층짜리 단독 주택을 지었다. 그런 그가 25년 동안 살던 집을 두고 성북동에 새로 보금자리를 마련한 배경을 두고 여러 추측이 일고 있다.   



2005년 회사 돈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돼 1년 8개월간 수감 생활을 한 임창욱 회장은 언론 노출이나 대외 활동을 기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4월 부친인 임대홍 대상그룹 창업주가 별세했을 때도 외부 인사들의 조문을 받지 않고 가족장으로 장례를 치렀다. 그런 성격에 비추어 본다면 도심을 벗어나 일부러 조용한 곳을 찾아 성북동에 자리를 잡았을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임 회장의 성북동 건물에서 특히 눈에 띄는 부분은 요새 같은 설계다. 원래 이 동네는 앙골라 대사관뿐 아니라 캐나다 대사관저, 멕시코 대사관저, 독일 대사관저 등 외교 사절들의 관저가 밀집해 있어 보안이 철저한 곳이다. 이에 더해 임 회장의 저택은 나무가 우거진 산 중턱에 자리 잡고 있어 외부 어디에서도 건물 내부를 들여다볼 수 없다. 여기에 건물을 둘러싸고 2중 철조망을 설치해 외부인의 접근을 차단하고 있다. 저택 내부 건물에 2층짜리 경비동도 따로 마련돼 있다.

임세령 상무와 이정재의 신혼집이 될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다. 이 집의 시공을 맡은 장학건설은 이미 임세령 상무 소유의 신사동 빌딩을 리모델링한 경험이 있어 그녀의 취향을 잘 알고 있다는 점이 이 주장을 뒷받침한다. 임 상무는 부동산에도 관심이 많아 신사동의 3백억짜리 건물 외에도 청담동 상지리츠빌 카일룸 3차 복층 빌라(53억원), 삼성동 아펠바움(42억원) 등 4백억원 상당의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 건물과 주택은 이미 언론에 너무 많이 알려져 있다.     

임창욱 회장의 성북동 저택을 두고 여러 추측이 엇갈리고 있지만 완공과 입주가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이에 대한 궁금증도 조만간 자연스럽게 풀릴 것으로 보인다.




여성동아 2016년 6월 63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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