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의 기본은 좋은 식재료
‘딸 바보’ 아빠로 유명한 최현석 셰프가 가족을 위한 요리를 준비할 때 가장 먼저 생각하는 것은 재료의 선택이다.“스케줄이 너무 많아서 자주 요리를 하진 못해요. 그래도 식구들이 먹는 식재료는 항상 체크해요. 좋은 식재료를 고르는 것은 셰프의 가장 큰 능력이죠.”
다이어트는 물론 피부 건강에도 신경을 많이 쓰는 두 딸과 아내와 함께하는 최 셰프의 가정식에서 가장 중요한 식재료는 채소다. 최근 교원 ‘웰스팜’으로 집에서 직접 키운 다양한 채소를 바로 먹을 수 있는 식탁농장 생활을 시작했는데 식구들의 반응이 무척 좋다.
“주말농장이나 텃밭에서 직접 기르는 게 저처럼 바쁜 사람들에겐 불가능하기도 하고, 화학비료나 중금속, 환경오염 등 여러 가지 문제를 개인이 신경 쓰기는 어렵지요. 교원 ‘웰스팜’은 안전한 재배실에서 다양한 채소를 물만 주며 누구나 쉽게 재배할 수 있고, 2개월에 한 번씩 웰스 매니저가 웰스팜을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해주는 점이 마음에 들었어요.”
우리 집 식탁농장 ‘웰스팜’의 건강 채소 솔루션
웰빙 채소 연어샐러드.(왼쪽), 설탕으로 만든 구슬 안에 샐러드를 넣어 예술 작품 같은 창작 요리를 완성했다.
최현석 셰프가 만든 ‘웰스팜’ 웰빙 채소 연어샐러드
최현석 셰프가 두 딸과 아내를 위해 준비한 요리는 웰스팜으로 직접 키운 웰빙 채소로 만든 연어샐러드. 숙성 연어와 신선한 채소, 상큼한 히비스커스 소스가 조화를 이루는 이 메뉴는 여름철 웰빙 건강식으로 제격이다. 한창 몸매 관리 중인 아내와 딸을 위해 소렐, 스위트바질, 청경채, 비타민다채 등 피부 미용과 다이어트, 활력 충전에 도움이 되는 채소들을 메인 재료로 사용했고, 오메가3가 풍부한 연어와 새콤달콤한 히비스커스 소스로 맛도 100% 살렸다.“요즘은 레스토랑에서 직영 또는 계약농장을 운영하면서 식재료를 공급하는 것이 트렌드예요. 그만큼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식재료에 관심이 많다는 증거죠. 가능하다면 내가 직접 키워 먹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바쁜 스케줄 중에도 가족들의 건강한 식탁을 챙기는 시간이 즐겁다는 최현석 셰프. 정직하고 신선한 식재료를 가까이 두고 사용하면 음식 맛이 좋은 것은 기본, 음식을 먹는 사람도 행복해진다는 그의 말이 곧 진리다.
1 웰스팜에서 잘 자란 스위트바질, 소렐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 설탕으로 만든 구슬에 넣는다.
2 샐러드 구슬 위에 히비스커스 드레싱을 뿌려준다.
내 몸에 꼭 맞춘 건강 채소 솔루션 ‘웰스팜’
세 가지 채소 패키지 중 자신의 건강에 꼭 알맞은 채소를 선택할 수 있다.
사진 홍태식 디자인 박경옥
제작지원 교원웰스(www.kyowonwells.com) 헤어&메이크업 이누리 푸드스타일링 밀리 스타일리스트 류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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