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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가 거는 수작(秀作) 둘 늙은 부부 이야기’ 외

담당·민선화

입력 2005.11.08 15:43:00

‘축제가 거는 수작(秀作) 둘 늙은 부부 이야기’ 외

▼ 피핀 9세기 서로마 제국의 프랑크 왕국을 배경으로 찰스 대제의 아들인 피핀이 인생의 진정한 의미를 찾는 과정을 담은 뮤지컬. 풍자희극이지만 코미디와 로맨스, 섹시함 등 다양한 요소가 담겨 있고 다른 뮤지컬에서는 볼 수 없는 뜻밖의 결말이 인상적이다. 1970년대 브로드웨이의 대표적인 히트 뮤지컬로 ‘카바레’ ‘시카고’를 만든 브로드웨이 연출가 밥 포시의 최전성기 작품. 영화 ‘웰컴 투 동막골’에 남한군 위생병으로 출연했던 영화배우 서재경과 ‘사랑은 비를 타고’ ‘청년 장준하’ 등에 출연해 주목받는 신인 최성원이 주인공에 더블 캐스팅됐으며 가수 윤복희, 뮤지컬 배우 김선경 등이 함께 출연한다. 11월18일~2006년 1월15일/충무아트홀 대극장/02-501-7888

▼ 굿바이쏭 올해 서울프린지페스티벌에서 ‘사랑을 빙자한 몇 가지 장면들’이란 제목으로 공연되어 많은 관객들로부터 사랑을 받았던 작품. 일상 속에서 ‘사랑’이라고 굳게 믿었던 기억들이 무참히 깨어지는 순간들, 그리고 잔인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는 순간들을 네 가지 에피소드로 엮어 코믹하게 그려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간결하면서도 상징적인 무대와 전광판 속 문자 메시지를 통한 이미지 표현, 무대를 전환할 때마다 출연배우가 직접 라이브로 유행가 부르기 등을 통해 극의 재미를 더했다. 11월11일~2006년 1월28일/상상아트홀(블루)/02-741-3934


▼ 숨은그림 찾기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미스터리 산장 살인사건을 다룬 연극. 하룻밤 사이에 실종된 한 여인을 바라보는 네 남자의 서로 다른 시각을 통해 인간의 편견과 오해에 대해 돌아보게 한다. 연극 곳곳에 숨겨져 있는 사건해결의 단서들이 관객들에게 한순간도 긴장감을 떨치지 못하게 하는 한편 추리심리를 자극한다. ~12월31일/홍대 떼아뜨르 추/02-3142-0538

▼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 거렁뱅이 장봉, 폐암 말기 농부 총각, 앞을 못 보는 사람, 중국집 배달부 이소룡, 자살녀, 노름뱅이 치수 등 인생의 사각지대에 내버려진 상처 입은 영혼들이 힘겹게 살아간다. 선뜻 다가서기 힘든 이들에게 초등학교 5학년인 꼬마 지홍이와 엄마 정인, 그리고 담임선생님 이집이 도움을 주면서 변화되는 과정을 지켜보는 휴먼 드라마. 캐서린 라이언 하이디의 소설 ‘트레버’(원제 pay it forward) 원작으로 영화로도 제작돼 인기를 끌었다. 영화 ‘친구’에서 상택 역으로 출연했던 배우 서태화가 이집으로 등장한다. 11월4일~2006년 1월1일/대학로 아룽구지 소극장/02-421-5722

▼ 러브레터 두 남녀가 어린 시절부터 평생 동안 서로에게 편지를 통해 지고지순한 사랑을 바친다는 게 작품의 줄거리. 지난 96년 ‘구렁이 신랑과 그의 신부’ 이후 9년 만에 연극무대로 돌아온 영화배우 설경구가 선후배들인 연극배우 이호재·최용민·이대영·김경식과 함께 주인공 앤디 역을, 최형인·지자혜·정경순·김보영이 여주인공 멜리사 역을 각각 맡았다. 한양대 연극영화과 최형인 교수 연출작. ~12월31일/한양레퍼토리씨어터/02-764-6460





여성동아 2005년 11월 50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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