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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Living idea in drama

‘불량주부’ 구수한과 함께 하는 생활의 발견

알뜰살뜰한 살림 정보가 가득~

■ 기획·한정은 ■ 사진·박해윤 기자 ■ 자료제공·SBS 홍보실

2005. 06. 10

드라마 ‘불량주부’ 엔딩 타이틀에서 배우는 생활의 지혜 & 부부 사랑법.

‘불량주부’ 구수한과 함께 하는 생활의 발견

“잠시만이라도 상대의 입장을 생각해 보세요. 부부싸움의 열기가 식을 겁니다.”Living tip 매운 음식을 먹고 입 안이 얼얼할 때는 물보다 우유나 식빵을 먹는 것이 좋다. 우유를 입 안에 넣고 천천히 돌려 먹거나 식빵을 오랫동안 씹으면 매운맛이 사라진다.

“부부싸움할 때 인내의 소금을 넣어보세요. 불똥이 적게 튈 겁니다.”Living tip 물기가 있는 야채나 고기를 볶을 때 기름이 튀어 주변이 지저분해지고 얼굴이나 손 등을 데일 위험이 있다. 기름을 두른 팬에 소금을 뿌리고 야채나 고기를 볶으면 기름이 적게 튀어 요리가 즐거워진다.

“아내가 아끼는 옷은 비싼 옷이 아닙니다. 당신이 기억해주는 옷입니다.”Living tip 잘못 세탁해 줄어든 울 스웨터는 미지근한 물에 암모니아수를 조금 넣고 스웨터를 담갔다가 헹군 다음 그늘에서 말리면 다시 원상태로 되돌릴 수 있다.

“안 좋은 기억의 낙서는 지우고 사랑의 메모를 써보는 건 어떨까요?”Living tip 원목 가구에 아이들이 크레파스로 낙서를 했을 때 물걸레로 닦으면 잘 지워지지 않을 뿐 아니라 물기가 남아 뒤틀릴 수 있다. 이럴 때는 부드러운 천에 치약을 묻혀서 문지르면 말끔히 지워진다.

“오늘 밤 아내와 맥주 한 잔 어떠세요? 추억이 더욱 선명해집니다”Living tip 옷을 세탁할 때 맥주를 넣고 헹궈주면 흰옷은 더욱 희게, 색깔 옷은 더욱 선명하게 색상이 살아난다. 또한 얼룩이 묻어 지저분한 옷도 맥주를 넣고 헹궈주면 말끔히 지워진다.



“부부 사이의 힘든 문제, 대화로 씻어보세요”Living tip 요리 후 팬이 뜨거울 때 소주를 붓고 키친타월로 닦으면 기름기와 냄새가 깨끗하게 제거된다. 소주가 없을 때는 쌀뜨물을 팔팔 끓이거나 밀가루 한 스푼 정도를 묽게 풀어서 끓이는 것도 방법.

“굳은 부부관계, 사랑의 첨가제를 넣어보세요. 훨씬 부드러워집니다.”Living tip 고기를 잘못 사거나 제대로 보관하지 못해서 질겨졌을 때 키위를 갈아서 고기와 함께 재워주면 육질이 부드러워진다. 키위의 단백질 분해 효소가 고기를 연하게 만들기 때문. 고기를 먹고 체했을 때도 키위를 먹으면 좋다.

“서로의 아픈 상처를 닦아주세요. 당신이 보석이란 걸 깨닫게 될 겁니다.”Living tip 골드 액세서리는 따뜻하게 데운 우유에 10분 정도 넣었다가 물로 헹궈서 부드러운 천으로 닦으면 반짝반짝 윤이 난다. 은 소재 액세서리는 치약으로 닦아서 물로 헹구면 새것처럼 반짝거린다.

“아내 대신 구겨진 옷들을 다려보세요.아내 이마의 주름이 펴질 겁니다.”Living tip 바지나 치마 등의 주름을 잡을 때는 식초를 약간 뿌리고 다리미로 눌러준다. 구겨진 옷을 다림질할 때도 구김 부분에 식초를 바르고 중간 온도로 맞춘 다리미로 다림질하면 주름이 말끔하게 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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