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ENK
잉크는 이번 시즌 M for MARINE 컬렉션을 통해 뜨거운 햇살과 서늘한 물결이 공존하는 해변으로 떠났다. 지루한 일상에 반기를 던지고 바닷가로 모험을 떠나는 도시인들의 모습을 그린 장 뤽 고다르의 1965년 영화 ‘미치광이 삐에로’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물 위에 비치는 네온사인의 빛을 표현한 미술작가 박민하의 그림으로 완성한 프린트에도 주목하시라!#O!Oi
‘La Piscine’이라는 슬로건으로 동명의 영화 ‘수영장’(1969)에서 영감을 받은 이번 시즌 O!Oi 컬렉션. 프랑스 남부 지역의 여름을 닮은 청량하면서도 빈티지한 무드의 휴양지를 콘셉트로 영화 주인공 제인 버킨을 뮤즈로 한 것이 특징이다. 휴가지에서 인생 컷을 건지고 싶다면 O!Oi 특유의 키치한 디테일과 러블리한 무드가 더해진 사랑스러운 서머 컬렉션을 눈여겨보시길.#GOEN J
동시대적인 모던함과 페미닌한 디자인으로 매 시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고엔제이는 이번 시즌 ‘Riviera Dreaming’이라는 주제로 전개된다. 아름다운 남프랑스 해안, 리비에라 풍경, 햇살, 색채, 그리고 미술사적으로도 특별한 의미를 지닌 리비에라 예술가들의 옷장을 탐구한 결과가 담겨 있다. 이국적인 꽃, 브랜드 특유의 아이코닉한 러플 디테일, 추상적인 프린트와 패턴 등으로 고엔제이만의 섬세함을 느낄 수 있는 컬렉션으로 진행된다.#Fleamadonna
해변가에서도 스타일리시하고 싶다면 프리마돈나 컬렉션을 추천한다. 셰익스피어의 희극 ‘한여름 밤의 꿈’을 차용한 2019 S/S 프리마돈나 컬렉션에는 짧지만 강렬했던 여름날의 일탈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낮에는 이국적인 바닷가 풍경을 마주한 채 선베드에 누워 소설책을 읽거나, 야자수 아래 짙은 그늘에서 차가운 맥주와 칵테일을 마시는 나른한 여름휴가의 낭만을 만끽해보는 건 어떨까?기획 김민경 기자 디자인 최정미 사진제공 고엔제이 오아이오아이 잉크 프리마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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