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고령화 가족’ VIP 시사회에 참석한 정려원. 발랄한 락 시크 패션과, 그에 대조되는 은은한 브라운톤 메이크업이 조화를 이루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정려원의 메이크업을 담당한 윤은노(갤러리아 포레점 원장)씨는 “윤기 있는 피부표현과 밝은 컬러의 립에 포인트를 주었다”고 귀띔했다.
BASE
맑은 피부톤을 살려 매끈한 피부를 연출했다. 스킨 단계에서 수분을 피부에 충분히 공급한 후, 두 가지 컬러의 리퀴드 파운데이션을 믹스해 얼굴 전체에 고르게 발라준다. 번들거림을 방지하기 위해 파우더로 유분기만 가볍게 잡아준다.
EYE
먼저 눈두덩 전체에 스킨톤 섀도를 펴 발라 유분기를 잡아준다. 자칫 밋밋해 보일 수 있는 메이크업에 포인트를 주기 위해, 펄 브라운 섀도를 눈꼬리와 애교살에 발라준다. 아이라인은 동안의 느낌을 표현하기 위해 블랙 펜슬 라이너로 점막만 꼼꼼하게 채워준다.
속눈썹은 마스카라를 이용해 컬링한 후, 속눈썹 사이사이에 소량의 인조 속눈썹을 붙여 화려함을 강조한다.
CHEEK & HIGHLIGHT & SHADING
베이스 단계에서 크림 블러셔를 가볍게 발라 혈색을 준다. 마무리 단계에서 파우더 타입의 핑크와 피치 컬러 블러셔를 덧발라 주면 자연스러운 치크가 완성된다.
섀딩은 넓은 브러시를 사용해 브라운 파우더를 발라주면 목과 경계가 생기지 않고, 자연스러운 음영을 표현할 수 있다.
LIP
하얀 피부에 어울리는 오렌지빛 립 펜슬로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강조한다.
글·박진아<우먼 동아일보 http://thewoman.donga.com 인턴 에디터>
사진제공·CJ 엔터테인먼트 02-371-5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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