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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JEJU SPECIAL | PART 2 제주도&트렌드

제주에서 만난 Fashion People

글·김유림 기자 | 사진·지호영 기자

2014. 12. 08

제주가 뜨고 있다는 건 패션만 봐도 안다. 제주대학교 대학로인 시청 근처에서 찾은 패션 피플들.

제주에서 만난 Fashion People
디자이너 셀렉트 숍 PARK

제주에서 나고 자라 서울에서 패션을 공부한 박현주(26) 사장이 지난해 제주 최초로 디자이너 셀렉트 숍, 파크(PARK)를 열었다. 이곳에선 토니웩, 참스, 블라인드니스, 13먼스, 해프닝, 고병민 등 20여 가지의 디자이너 의상을 만나볼 수 있다. 제주뿐 아니라 서울 이외의 지역에 거주하는 이들도 디자이너 브랜드는 주로 온라인으로 접할 수 있기에, 제주도에 왔다면 쇼핑을 위해 한번 들러봐도 좋겠다. 컨템퍼러리 감성의 디자이너 브랜드뿐 아니라 캔들, 클래식 여성 액세서리, 합리적인 가격대의 주얼리 브랜드도 소개하고 있다. 아트 북, 해외 매거진, 리빙 소품, 일러스트레이터의 작품 등도 꾸준히 업데이트한다. 주소 제주시 동고산로 24-2 문의 070-8868-0416

제주에서 만난 Fashion People
이은석(23)

블랙 팬츠에 스리 버튼 더블 브레스트 캐멀 코트를 착용해 깔끔하면서도 모던한 느낌을 살렸다. 독특한 모양의 통굽 슈즈가 경쾌함을 더한다.

윤가희(26)



핑크색 코트 안에 무릎 길이의 니트를 받쳐 입어 여성스러우면서도 화사한 느낌을 살렸다. 블랙 · 화이트의 스니커즈가 스포티함을 살린다.

김민정(26)

성글게 짜 속이 살짝 비치는 니트에 같은 톤의 야상점퍼를 매치했다. 오버 사이즈의 화려한 실버 백을 들어 포인트를 줬다.

김지현(27)

검은색 가죽 팬츠에 화려한 프린트 트렌치코트로 멋을 냈다. 발목까지 오는 앵클부츠로 세련미를 살렸다.

박현주

프린트가 있는 네오프렌 보머 재킷에 꼼데가르송 와이드 팬츠를 매치했다. 팬츠 옆에는 치마가 달려 있어 유니크함을 더한다.

김태윤(23)

화이트 멜빵바지에 소잉바운더리스의 롱 카디건을 매치해 루스한 느낌을 살렸다. 함께 든 가방은 A.P.C.(아페쎄)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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