험한 작업장에서만 입었던 데님이 프리미엄 진으로 신분 상승한 것과 비슷한 수순으로 하이패션 자리를 넘보는 아이템이 있다. 스포츠웨어에서 탈피, 다양한 소재와 공예 수준의 자수, 예술적 프린트 등으로 몸값을 올린 스웨트셔츠가 그것이다. 매니시 룩에서 레이디라이크 룩까지 잘 어울릴 뿐 아니라 스트리트 패션과 하이패션을 넘나드는 비범한 매력으로 올해는 드디어 메가 히트 아이템으로 등극할 전망! 몸에 피트되기보다 살짝 루스한 디자인을 선택하면 팬츠와 스커트, 스니커즈와 플랫폼 힐과 마술처럼 잘 어울리니, 올봄 스웨트셔츠가 비용 대비 최고의 만족도를 얻을 수 있는 아이템이라는 데 모든 것을 걸어도 좋다.
1 비즈, 시퀸 등을 더한 새 모양 자수가 돋보인다. 25만9천원 브이이엘.
2 가장 베이식한 길이와 소재감을 지닌 프린트 스웨트셔츠. 9만9천원 정크푸드.
3 엠보 처리한 프린트가 유니크한 네오프렌 스웨트 셔츠. 11만9천원 톰보이.
4 어깨 선을 내리고 소매를 크롭트해 루스한 실루엣이 연출된다. 4만9천원 코데즈컴바인베이직.
5 소매와 몸판 가운데 부분을 퀼팅 소재로 트리밍해 경쾌함을 더했다. 3만9천원 잭앤질.
■ 모델ㆍ박혜진
■ 스타일리스트ㆍ이그네
1 비즈, 시퀸 등을 더한 새 모양 자수가 돋보인다. 25만9천원 브이이엘.
2 가장 베이식한 길이와 소재감을 지닌 프린트 스웨트셔츠. 9만9천원 정크푸드.
3 엠보 처리한 프린트가 유니크한 네오프렌 스웨트 셔츠. 11만9천원 톰보이.
4 어깨 선을 내리고 소매를 크롭트해 루스한 실루엣이 연출된다. 4만9천원 코데즈컴바인베이직.
5 소매와 몸판 가운데 부분을 퀼팅 소재로 트리밍해 경쾌함을 더했다. 3만9천원 잭앤질.
■ 모델ㆍ박혜진
■ 스타일리스트ㆍ이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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