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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amorous Gold

기획 강현숙 기자 | 사진 홍중식 기자 || ■ 사진제공 REX ■ 의상&소품협찬 루이까또즈 탑걸(02-546-7764) 엘리자벳(02-3442-0151) 스누피워치 인핑크(02-508-6033) S쏠레지아 st.a(02-3442-0220) 펜디by룩옵틱스(02-514-9006) 도니아(www.donya.co.kr) ■ 코디네이터 유민희

2009. 07. 10

‘촌스러운 누런 황금색’이라고 구박(?) 받던 골드 컬러가 캣워크를 장식하더니 다양한 패션 아이템으로 선보이며 트렌드 컬러로 떠오르고 있다. 특유의 풍요롭고 고급스러운 느낌이 경기 침체로 인한 우울한 기분까지 싹~ 날려준다.

경기 불황으로 허리띠를 졸라매야 하는 요즘, 속사정이야 어찌됐든 남들 눈에는 우아하고 고급스러워 보이고 싶은 게 여자의 마음이다. 이럴 때 골드 컬러가 강한 파워를 발휘한다. 라이트 골드부터 글리터링 골드, 옐로 골드, 브론즈 골드 등 다양한 톤의 골드 컬러가 반짝반짝 빛을 발하며 스타일은 물론 자신감까지 업시켜준다.
패션스타일리스트 유민희는 “골드를 세련되게 연출하려면 피부톤에 맞는 컬러를 선택하는 게 중요해요. 피부가 하얗다면 라이트 골드가, 까무잡잡한 피부라면 브론즈·글리터링 골드가 잘 어울려요”라고 말한다.
골드 컬러는 잘못 연출하면 ‘땅 사러 나온 사모님’ 포스를 풍길 수 있다. 블랙 컬러 팬츠와 톱에 골드 컬러 볼레로를 입는 등 모노톤 의상과 매치해야 엣지 있는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부드러운 누드 톤이나 베이지 컬러와도 잘 어울린다. 골드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줄 때는 볼드하고 과감한 디자인을 선택하는 게 멋스럽다.

Glamorous  Gold


1 귀엽고 발랄한 참 장식 팔찌. 가격미정 루이까또즈.
2 에스닉한 느낌을 주는 이어링. 2만7천원 도니아.
3 주름 장식이 포인트인 핍토 부티. 10만원대 엘리자벳.
4 화이트와 골드가 어우러져 시원해 보이는 손목시계. 가격미정 스누피워치.
5 골드 프레임과 화이트 레더 템플이 쿨해 보인다. 40만원대 펜디 by 룩옵틱스.
6 골드 새틴 소재의 그립백. 자개버튼 장식과 스틸 체인이 우아해 보인다. 3만8천원 도니아.
7 골드 스터드 장식 네크라인이 포인트인 롱 티셔츠. 가격미정 st.a. 볼드한 느낌의 체인 벨트. 6만9천원 s쏠레지아.
8 골드와 블랙 매치가 멋스러운 뱅글. 1만8천원 도니아.
9 원피스에 매치하면 예쁜 이어링. 가격미정 인핑크.
10 태닝한 피부에 잘 어울리는 다크 골드 컬러 쇼츠. 8만9천원 탑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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