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름은 한번 생기면 없애기 어려우므로 생기기 전에 미리 관리하는 생활습관이 필요하다. 외출할 때는 과도한 자외선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챙겨 바르도록 한다. 또한 평상시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보습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다. 수분크림을 꾸준히 바르고, 마사지팩을 규칙적으로 하면 건강한 피부 상태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외에도 눈을 찡그리거나 위로 치켜뜨는 등 주름이 생기는 표정을 자주 짓지 않는 것도 주름을 예방하는 방법. 그러나 주름이 이미 자리 잡은 경우라면, 일상적인 관리로는 주름을 개선하기 어렵기 때문에 보다 효과적인 병원 치료나 시술법의 선택이 필요하다. 몇 년 전만 해도 피부관리를 위해 30대 여성들은 주로 피부박피술을, 40대 여성들은 지방 주입과 같은 외과적인 시술을 받았다. 그러나 최근에는 보톡스 등 안전하고 환자 부담이 덜한 비수술법들이 각광 받고 있다.
더 이상 막을 수 없는 주름, 보톡스로 안전하게~
예전에는 나이에 상관없이 매끈하고 팽팽한 얼굴이 대세였지만, 요즘은 자기 나이에 맞게 자연스럽게 젊어 보이는 것이 관건이다. 대표적인 주름개선 치료제는 보톡스·#51659;. 시술에 걸리는 시간이 짧고, 한 듯 안 한 듯 위험 부담이 적어 여성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는 치료법이다. 대구 안기영성형외과의 안기영 원장은 “최근 주름개선을 위해 위험부담이 적은 레이저나 보톡스, 필러 요법들이 많이 사용되고 있다”며 “보톡스는 간편하고 안전한 치료법이지만 적정한 용법과 용량을 지키지 않고 자주, 과도하게 사용하면 오히려 만족스럽지 않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으므로, 시술을 위한 안전 기간을 정확하게 지켜야 한다. 또한 만족한 보톡스 시술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정품 보톡스·#51659; 사용 및 경험이 많은 숙련된 의사와 충분한 상담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보톡스·#51659;는 다국적 제약사인 엘러간이 만든 보툴리눔 톡신 A형 제제의 제품명으로, 초기에는 사시 및 눈꺼풀떨림 증상의 치료제로 사용됐다. 이후 임상적으로 주름개선 효과가 입증되면서 2002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보툴리눔 톡신 A형 제제로는 최초이자 유일하게 미용 목적의 주름개선제로 승인받았다. FDA의 승인 후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보톡스는 현재 주름치료제의 일반 명사처럼 불리고 있다. 국내에는 엘러간의 보톡스·#51659;를 비롯해 디스포트, BTX-A, 메디톡신 등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들이 있다. 제품마다 용량 및 사용법이 다르기 때문에 시술 전 시술 받는 제품의 브랜드 및 정품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만족스러운 효과를 얻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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